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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그림 카페를 2군데 가봤는데, 거기서는 엽서나 그 크기의 종이 1장을 주고 거기서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딱히 그릴 만한 게 생각나지 않았는데, 마침 생각난 게 <단다단>의 아야세 모모였습니다.
먼저 갔던 곳에서는 펜을 쓸 생각은 하지 못해서, 모든 그림을 붓으로 그렸습니다. 수묵화 느낌도 좀 나는군요.
그 다음으로 그린 그림은 펜도 좀 썼는데, 밑그림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약간 일치하지 않게 그려져서 여백이 좀 생겼군요.
둘 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그리는 과정이 많이 재미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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