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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킨텍스에서 진행한 일러스타페스에 한번 가 봤습니다. 찍은 사진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장 올려 봅니다.
참고로 여기서 동방프로젝트 관련 행사인 '예대제'도 진행해서, 토요일에는 ZUN도 왔다 갔다고 합니다.
이건 해병문학 부스군요. 의외(?)로 인기가 많던 부스입니다.
전시홀 바깥쪽에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단다단 코스프레 팀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저 오카룽 코스프레하신 분은 전시홀에서 몇 번 마주쳤죠.
그리고 거기서 사온 아야세 모모의 족자입니다.
가격은 18,000원이고, 방 한쪽에 걸어놓기 딱 좋더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25-02-10 23:40:58
이런 행사가 있는지 몰랐어요. 일상생활과 포럼활동 및 치료에도 빠듯하다 보니...
덕분에 일러스타페스라는 행사에 대해 이렇게 알게 되네요. 이 점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릴께요.
예의 해병문학이 뭔지는 알고 나서 꽤 징그럽게 여겨져서 멀리하고 있어요.
3번째에는 익숙한 캐릭터가 나오네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약칭 프리코네의 캐릭터 캬루. 원안과는 달리 볼이 매우 통통한 형태로 변형되어 있어요. 나온지 좀 되어 있지만 역시 인기있네요. 게다가 캬루는 아예 배신의 상징으로 완전히 정착해 있는 게 여기서도 보이네요. 배신의 정석이라니...
단다단의 아야세 모모 족자는 바로 이거다 싶었겠네요. 저라도 구매했을 듯. 정말 미인 맞네요. 끝단에 빨간 두 줄이 있는 저 타이트원피스도 매우 예쁘네요.
잘 감상했어요. 덕분에 이 추위가 마냥 우울하지만도 않게 느껴져요.
이렇게 소개해 주신데에 거듭 깊이 감사드려요.
SiteOwner
2025-02-12 19:21:38
여러모로 다양한 행사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게 매우 신기하게 보입니다. 일러스타페스에 참가하신 보람이 아주 컸음이 잘 전해집니다.
킨텍스의 내부구조가 묘하게 눈에 익는군요. 묘하게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구내와 매우 닮았습니다. 그 안에서 코스프레를 한 모습도 여러모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3번째 사진 맨 오른쪽의 여장 코스플레이어를 보니 이런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여장은 가장 남자다운 행위이다. 남자밖에 할 수 없으니까." 라는 역설의.
단다단의 아야세 모모 족자, 정말 멋지군요. 뭔가 실제의 미녀를 보고 애니 캐릭터디자인풍으로 재해석한 감각도 여실히 느껴집니다.
즐겁게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