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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그리는 건 정말 안 좋은 버릇 같아요.

안샤르베인, 2013-12-26 01:30:17

조회 수
812

Untitled.png


원래는 뭔가 나도 지금보다 훨씬 고퀄리티로 채색한 그림을 뽑아보고 싶다! 라는 의도에서 시작된 그림인데 스케치에서부터 아무 생각 없이 그렸더니 뭐랄까 별로 마음에 안 드는 디자인의 캐릭터가 나왔네요(...)

다음번엔 뭔가 제대로 떠올리고 스케치를 시도해야겠습니다.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8 댓글

제우스

2013-12-26 15:56:43

그래도 뭔가 시크해보여서 좋아보이는데...

안샤르베인

2013-12-26 18:21:30

왜냐하면 옷이 제가 정말 입힐 게 생각안나면 입히는 기본 디자인이랑 거의 흡사해서 그래요(...)

캐릭터 자체는 잘 꾸미면 될 거 같은데 옷이 생각 안났거든요.

행인1

2013-12-26 21:31:28

그래도 부럽네요. 전 언제부터인가 구체적인 주제나 컨셉같은 방향성 없이 그렸다가는 아예 그림이 그려지지 않게 된지 오래라...물론 작정하고 그려도 뭔가 결과물을 뽑아낸 적은 손에 꼽을 정도지만요(...) 이 캐릭터도그렇고 개인적으로 안샤르베인님 그림들은 날카로운 눈매와 샤프한 선으로 그려져 있지만 왠지 캐릭터들이 차분하면서도 따듯하고 꽉찬 느낌이라 정감이 가서 좋습니다. 

행인1

2013-12-29 19:41:00

에...그림그리시는 분들의 그림체가 가지고 있는 느낌들은 말로 콕 집어 표현하기 굉장히 미묘한 것들인데...굳이 표현하자면 제 그림에서 느껴지는 허술한 구석이 없달까요?

안샤르베인

2013-12-27 00:28:02

샤프하고 날카로운데 정감간다라. 재미있는 조합이란 생각이 드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음 그런데 꽉찬 느낌이라는건 어떤 느낌인가요?

마드리갈

2013-12-26 23:54:27

어떤 상황을 전제하여 그리신 건가요?

바닥에 앉아서 잠시 쉬는 모습같기도 하고, 아니면 일어나려고 하는 것 같고...

이 그림만으로는 어떤지 특정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이걸 보면 역시 그림실력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 확실히 보여요.


저도 안샤르베인님이 구사하는 퀄리티로 그려 보고 싶기도 해요!!

안샤르베인

2013-12-27 00:29:05

사실 어떤 물체 위에 앉아있는 걸 그리려고 했었는데 정작 그리고나서 보니 바닥에 앉은 자세가 됐습니다.

SiteOwner

2018-07-12 20:52:17

대체로 생각하고 추진하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가끔은 생각없이 그때그때의 판단에 맡기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으니, 너무 의기소침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공개해 주신 그림은 충분히 좋습니다.

목적을 보다 잘 나타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도 읽힙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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