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en이라는 사람의 곡인데, 영국인인데 일본에서 활동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몽롱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에요. 가사랑 같이 생각하면 마치 꿈같은 곡이고요.
구름 속에서 꽃이 피어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일까요?
아래는 가사입니다.
close your eyes, you'll be here soon
days go by, しょうがない, moments pass, shattered glass, hands of time, where's that chime? In my head, I'll just, I'll just, I'll just, I'll just...
おやすみ、おやすみ | 1,2,3,4,5분 때때로 정말로 자고 싶어 하지만 그 단어가 오지 않았는걸 잘.자.기.를.(X8) 잘 자기를, 잘 자기를, close your eyes and you'll leave this dream 잘 자기를, 잘 자기를, I know that it's hard to do days go by, 별 수 없잖아, moments pass, shattered glass, hands of time, where's that chime? In my head, I'll just, I'll just, I'll just, I'll just...
hands of time will wring my neck, 잘.자.기.를.(X8) 잘 자기를, 잘 자기를, close your eyes and you'll leave this dream 잘 자기를, 잘 자기를, I know that it's hard to do 잘 자기를, 잘 자기를, close your eyes and you'll leave this dream 잘 자기를, 잘 자기를, I know that it's hard to do |
이것을 알게 된 경위는 아래에 링크할 영상이에요.
눈이 좀 아프실수도 있고, 어지러울수도, 약간 섬뜩하실수도 있습니다.
제 느낌은... 몽롱하면서도 희안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입니다. 2015년 출시될 심리 공포 RPG 인디게임 OMORI의 트레일러. (풀버전곡)
평소처럼 인터넷을 하다가 본 것입니다.
대체 무슨 게임이기에 트레일러부터 이렇게 화려하게 해 놓았는지 싶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게임 이름의 유래는 "히키코모리". 어째 느낌이 묘합니다...게임 느낌은 저 트레일러대로, 섬뜩하면서도 어지럽고, 또 몽롱하면서도 희안한 작품일 거 같군요.
원래 게임은 하는 거 말고는 안하는 성격이지만요...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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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SiteOwner
2014-07-04 21:24:35
이 곡을 들으니 오르골 소리가 나는 회전목마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면서 단꿈에 빠지는 듯 하다가, 회전수가 갑자기 빨라지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되는 그런 감각이 느껴집니다. 역시 영국적인 음악의 배경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뭐라고 딱 집어낼 수가 없다 보니 더욱 자세한 표현은 하기 힘들지만요.
독특하고 접하기 힘든 음악, 잘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하니 이런 경우도 생각나고 있습니다. Cornes라는 종합상사인데, 19세기말 영국인이 일본에 설립했습니다. 콘즈는 각종 항해용 기자재 및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의 고급차 유통을 하는 회사입니다. 나는 친구가 적다, 웨이크업 걸즈 등의 애니에 영국인 혼혈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도 그냥 우연은 아닌 셈이지요.
대왕고래
2014-07-05 21:25:01
딱 말씀하신대로... 꿈같이 평화로우면서도 갑자기 급격히 변하면서 깜짝 놀라게 하는데, 그게 또 꿈같은 느낌을 주죠. 멋진 곡이에요.
일본하고 영국은 서로 친한 걸까요? 지형이 비슷해서...? 아님 어쩌다보니? 아무튼 재미있어요.
마드리갈
2014-07-06 21:32:32
간밤에 좀 복잡한 꿈을 꾸었어요. 먼 거리를 여행해서 예전에 살던 동네로 가는 꿈이었어요. 그리고는 예전에 길렀던 개가 저를 보고 저에게 달려와서 애교를 부리고, 그래서 같이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 꿈 속에서 들렸던 음악이 이 영상에 나온 것과 상당히 비슷했어요. 역시 이 곡의 영향일까요?
그런데, 이 곡은 듣다가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게, 비틀즈의 A day in the life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그래요.
독특한 느낌의 음악, 잘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