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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이후 3일만에 돌아온 차량 소개입니다.
이 차량의 주인은 바로 전에 소개한 타카츠키 코우지. 이 차량은 마쯔다 아텐자. 네, 해외에서는 마쯔다6로 팔리기도 하는 바로 그 세단입니다. 그 중 초기의 GG형이지요.
다만 그냥 평범한 세단은 아닌데 이 차는 마쯔다스피드의 손이 닿은, 마쯔다스피드 아텐자(GG3P)라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마쯔다스피드6 또는 마쯔다6 MPS라고 팔렸던 물건이지요. 일반 마쯔다 아텐자(마쯔다6)와의 차이점은 MZR L3-VDT형 2.3L 직렬4기통 DOHC 터보엔진을 얹고 있다는 것. 그리고 전자 제어 액티브 토크 컨트롤 커플링 4WD 시스템을 채용하였다는 것이죠.(일반 아텐자는 FF)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에어로 파츠는 마쯔다E&T의 물건으로 순정을 살린 심플한 에어로가 특징이지요. 리어 윙은 아텐자 스포츠의 순정 윙. 에어로미러는 익숙한 사람들에겐 익숙한 가나도루 슈퍼 미러. 휠은 RAYS의 VOLK RACING RE30.
당장 에어로파츠도 그렇지만 만약 모르는 사람이 평범한 4도어 패밀리세단이라 생각하여 뒷문을 열려고 했다간 참 난감할 겁니다. 보시다시피 뒷좌석을 탈거해 놔서 4도어 세단인 주제에 2인승인 물건이지요.
추정 마력은 약 550마력. 순정도 272마력 정도 되는데 2배 이상 뛰었으니 속을 얼마나 손봤을지는 안봐도 알겠지요?
ps. 사실 그림을 더 빨리 끝낼수도 있었는데 치명적이게도 GG형 아텐자를 그린다는 것이 그리다 보니 실수로 GH형 아텐자를 그리고 있어가지고 부랴부랴 수정하느라......
게다가 급히 수정하다 보니 아텐자 스포츠의 윙을 그려야 하는 걸 마쯔다E&T M'z Tune의 컴플리트카의 것을 그대로 베껴버리는 실수를 또 범해버렸었더군요. 거기에 프런트가 축처져버리는 사태까지..... 내 그림은 디테일이 생명인데 이런 멍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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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마드리갈
2014-09-20 18:00:13
이번에 일러스트로 보여 주시는 차량은 마츠다 아텐자군요. 역시 익숙해서 반가와요.
그리고 마츠다스피드 버전이면 역시 성능도 막강하겠어요. 게다가 AWD가 기본사양이니 접지력도 좋을 것이고...그런데 변속기가 수동이죠? 마츠다에서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 같은 것을 채택한 적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한국에는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설령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2종자동면허를 보유한 저로서는 무리일 듯해요.
확실히 이전보다 묘사력이 좋아졌어요. 특히 비율도 많이 좋아졌어요. 정말 크게 발전하는 게 보여요!!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앞 오버행, 즉 앞범퍼에서 앞차축 중심선까지의 부분이 앞으로 많이 처지는 것 같아서 해당 부분의 처리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한 점이랄까요?
HNRY
2014-09-21 21:06:59
뭐어 어차피 현세대 아텐자는 발매를 아직 안한 건지 아니면 일부러 안낸 건지 4WD 라인업이 없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아직도 처져보이나요?
이거야 원, 분발해야겠군요......
마드리갈
2018-07-03 00:34:07
이제는 처져 보이는 것은 상당히 개선되었어요. 상당히 좋아요. 하지만 실제 차량에 비해서는 아직 본네트 부분이 두꺼워 보이고 곡면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고 할까요?
이것 말고도 개선이 필요한 것은 역시 측면의 각종 곡선, 이를테면 펜더, 타이어 등의 부분을 묘사하는 방식인데,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보니 좀 더 지켜보려구요.TheRomangOrc
2014-09-24 11:11:37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늘긴 하네요.
아직 선이 꽤 거칠긴 하지만 이건 숙련의 문제이니 시간이 해결해 줄태고 현재로선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는데 주력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HNRY
2014-09-24 11:54:42
계속 노력하면서 쭉쭈 그려볼 수밖에 없긴 하죠. 그리고 다른 분들의 조언도 잘 귀담아들어야 하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SiteOwner
2014-10-08 20:35:47
마츠다 아텐자, 미국명 마츠다 6은, 엔진 가로배치의 앞바퀴굴림 중형세단 플랫폼에 별로 애착이 없는 저도 상당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 2세대도 좋았지만 3세대는 마츠다의 디자인역량이 급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져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일러스트의 것은 1세대 아텐자를 기반으로 한 마츠다스피드 버전이군요. 1세대 통상판도 상당히 기민하고 주행감이 탁월해서 감명깊었는데, 마츠다스피드 버전은 어떨지...그런데 마츠다의 고질적인 약점이, 썩 좋다고 말해주기는 힘든 시트라서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GM계열, 스바루, 메르체데스-벤츠, BMW 등이 시트품질이 우수한 반면 닛산, 마츠다, 폴크스바겐 등은 미묘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선보여주신 일러스트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지만, 센터라인이 약간 꺾여져 보이는 점이 없진 않습니다. 물론 창작물 일러스트와 산업디자인의 제도 및 렌더링의 지향점이 다르기는 하지만, 정확한 묘사를 위해서는 산업디자인의 방법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잘 봤습니다.
HNRY
2014-10-08 21:30:18
시트야 뭐 이 작품의 대부분의 차량들이 스포츠 시트 및 4점식 벨트로 바꾼 경우가 태반이라 그리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산업디자인의 방법이라.......웬만해선 자나 컴파스를 대는 건 별로 원치 않았는데 생각해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