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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뷰] 열차전대 토큐저 -하편-

마키, 2018-07-07 04:38:49

조회 수
162
20180621_032012.jpg

출전: 열차전대 토큐저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4년 시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상편에서 이어지는 열차전대 토큐저 심플리뷰 하편, 이번에는 마지막 열차번호 12번 하이퍼 렛샤와 서포트 열차인 실드, 드릴 렛샤. 그리고 4호 로봇인 하이퍼 렛샤 테이오(하이퍼 트레인 엠페러)와 최종합체 로봇 토큐 레인보우(레인보우 트레인킹)에 대한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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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렛샤인 드릴 렛샤(왼쪽)와 실드 렛샤.


실드 렛샤는 "차장"이 기존부터 가지고 있다는 설정으로 작품 초반부터 등장한 서포트 렛샤.

차체 전면이 상하로 펼쳐지며?'시그널 실드'를 전개하거나, '시그널 실드 빔'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열차합체에 대응하는 DX 사양 실드 렛샤는 멤버들이 착용하는 공용 아이템인 허리띠 "토큐 버클"에만 부속되어 있으며 식완이나 가챠폰이 발매되지 않는?국내 환경상 정발판은?실질적으로 토큐 버클을 구입하지 않으면 입수할 수 없는 차량입니다.



드릴 렛샤는 토큐 6호 "니지노 아키라(虹野 明)"가 소유한 서포트 렛샤.

본래 악역 집단인 섀도 라인의 괴인 "자람(아랍어로 어둠)"이 개심하여 레인보우 라인의 편을 드는 과정에서 토큐 렛샤로 변화.

근본이 근본인 관계로 섀도 라인의 노선으로 침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쪽도 DX 사양 드릴 렛샤는 토큐 6호 전용의 시선유도봉 모티브의 무기 "유도브레이커"에만 부속되어 있습니다.


실드 렛샤는 진녹색 사출색을 바탕으로 회색 부분 도색과 리벳 조형이 적용되어 장갑열차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고, 드릴 렛샤는 검은색 차대 위에 파란색 차체와 함께 금색으로 도장된 드릴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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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무장 토큐오 폴리스 실드.

실드 렛샤의 특징적인?"시그널 실드" 기믹이나 폴리스 렛샤의 핸드건 전개 기믹, 그리고 DX 로봇과의 합체는 DX 사양만의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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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무장 빌드다이오 드릴.

마찬가지로 드릴 렛샤는 빌드 렛샤의 전방 차량에 선두 차량 대신 결합할 수도 있고, 빌드 다이오의 왼팔에 장비하는 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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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열차번호 12번 하이퍼 렛샤.


기본 베이스는 레드 렛샤와 마찬가지로 증기기관차 형태이지만,?비교적 오서독스한 디자인의 레드 렛샤와 비교해보면 디젤 펑크 장르에 등장해도 손색이 없을법한 세련된 디자인에 맵시 있는 금색 도장으로 고저스한 멋을 내고 있습니다.


"토큐 체인저"와 연동해 "하이퍼 토큐저"로 강화 변신할 수 있고, 이 자체가 전용무기 "대회전 캐논"의 메인 탄환으로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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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렛샤 터미널이 변형한 증기기관차 형태의 초거대 토큐 렛샤.

상부에는 하이퍼 렛샤를 정차시킬 수 있으며, 일반 토큐 렛샤 규격의 열차와 똑같이 이 모습도 구분없이 하이퍼 렛샤로 칭합니다.


서양권의 증기기관차인 레드 렛샤와 달리 D51이나 C62등의 일본에서 운용하던 증기기관차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SF적인 요소가 녹아들어 있고, 블랙과 골드라는 색조합 덕분에 이쪽도 상당히 고저스한 느낌. 전면의 스톤가드엔 "TQG"의 문자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전장 29.5cm, 전폭 25cm로 간이 스튜디오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괴물같은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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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렛샤 터미널.

문자 그대로 토큐 렛샤들이 정차하는 거대한 터미널로 중앙의 3선을 중심으로 4선의 보조 노선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이 터미널 모드가 기본 사양이고, 하이퍼 렛샤나 하이퍼 렛샤 테이오는 필요에 따라 변형한다는 개념.


안쪽 벽에는 터미널 다운 화려한 조형이 각인되어 있고, 중앙에 있는 시계는 깨알같이 수퍼 전대 시리즈의 방영 시간인 오전 7시 30분.

터미널 모드는 전장 56cm로 간이 스튜디오의 허용 면적을 가뿐히 능가하는 사이즈 오버...


20180705_152106.jpg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토큐오를 구성하는 기본 5대 13량 편성을 정차시키는게 디폴트 세팅.

물론 말 그대로 터미널인 만큼 가지고 있는 열차를 자유롭게 배치시키며 가지고 놀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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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완료! 하이퍼 렛샤 테이오!"


4호 로봇 하이퍼 렛샤 테이오(하이퍼 트레인 엠페러).


열차 단량이 단독 변형했을 뿐인데도 전고 36cm의 거체에서 뿜어져나오는 박력과 존재감은 제왕(테이오)이란 이름에 걸맞는 품격.


합체는 합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굉장히 심플하여 그저 하이퍼 렛샤(大)를 세우고, 하이퍼 렛샤(小)를 꺾어서 목 부분에 결합하면 끝.

생긴 모습 그대로 가동률은 완전히 부동명왕이라, 팔만 전대로봇 전통의 8 클릭 회전, 그마저도 뒤쪽으로는 구조물에 간섭받습니다.

블랙과 골드라는 색조합 덕분에 해외 리뷰의 평대로 왠지모르게 불상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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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마침내 전차량 14대 33량 편성 레인보우 라인 집결 완료.

무지개의 여섯 색깔을 메인으로 형형색색의 열차가 집결한 모습은 그야말로 레인보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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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들어옵니다~!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열차 번호 1번 레드 렛샤부터 11번 빌드 렛샤까지의 선두 차량과 전부 단량 편성인 12번 하이퍼 렛샤와 서포트 열차인 실드, 드릴.

최종합체에는 이 13대의?선두차량과 하이퍼 렛샤, 그리고 하이퍼 렛샤 터미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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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완료!"


섀도라인과의 싸움으로 이리저리 흩어졌던 13대의 토큐 렛샤가 마침내 하이퍼 렛샤 터미널에 모두 정차한 모습.

어차피 최종합체에는 선두차량들만 필요하므로, 일본 국내라면 하이퍼 렛샤 이외엔 모조리 식완이나 가챠폰으로 대용해도 무방합니다.

특히 가샤폰 사양일 경우 레어 아이템으로 메탈릭 도색도 얻을 수 있습니다만 모두 국내 정발판에는 인연이 없는 이야기...


디폴트 세팅은 위에서부터 옐로, 블루, 레드, 그린, 핑크 / 디젤, 카캐리어, 탱크, 빌드 / 폴리스, 실드, 드릴, 파이어.

물론 조인트 규격은 모두 공용이기에 가지고 있는 열차를 아무렇게나 막 갖다 끼워도 되고 심지어는 13대 전부 똑같은 차량이어도 무방.



드디어 최종 합체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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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완료! 토큐 레인보우!"


13대의 토큐 렛샤가 하이퍼 렛샤 터미널과 하이퍼 열차합체한 레인보우 라인 비장의 카드.

출력 1억 200만 마력으로 수퍼 전대 역사상 세번째의 억 단위 출력의 전대 로봇입니다.



전고 50cm라는?터무니없는?사이즈의 거체에서?발휘되는 압도적인 존재감은?말 그대로 거대 로봇.


이쪽도 변형은 매우 심플. 하단의 금색 스위치를 통해 본체를 일으켜 세운 후, 스톤가드를 접어 흉곽을 구성. 등에 접혀있던 차륜 장식이 달린 헤드기어를 180도 회전 시킨후 위로 올려 목 부분에 결합. 마지막으로 하이퍼 렛샤를 사선으로 꺾어 머리 뒷부분에 결합하면 끝.


외형은 그저 열차들을 가지런히 전시해둔 모습이지만 하여튼 그런 디자인이나 프로포션을 따지기 이전에 전고 50cm의 거체에서?뿜어져나오는?압도적인 존재감과 박력이 압권. 너무나도 거대하기 때문에 로봇이라기보단 흡사 무슨 수호신상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합니다. 무장으로는 하이퍼 렛샤 테이오의 양 팔을 팔에 장착한 레인보우 빔 캐논의 재현이 가능.


처음 공개됐을 당시부터 어마어마한 악평과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열차 전대 토큐저와 관련된 장난감 소개의 하편이자 완결편이었습니다.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SiteOwner

2018-07-08 19:42:00

모두 다 모이니까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게다가, 과거 메카물 애니에 잘 나왔던 요소 중의 하나인 거대 드릴, 그리고 철도동력차의 원점인 증기기관차의 동륜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그렇다 보니 저는 그러한 요소들이 마음에 들고, 또한 요즘의 젊은 세대들과는 확실히 세대차이가 난다는 것도 새삼스럽게 느끼기도 합니다.


악평이 줄이으면 어떻습니까, 최소한 마키님과 저와 동생만큼은 열차전대 토큐저를 좋아하니 그것 이상 또 뭐가 필요한가 싶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마키

2018-07-25 21:31:42

제 개인적으로는 보다보니 정이 든 편에 더 가깝네요.

완구 자체는 심플한 합체와 형형색색의 컬러링, 그리고 최종합체의 저 압도적인 존재감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합니다.

마드리갈

2018-07-08 23:51:10

철도차량의 각부분은 물론, 차량에만 국한되지 않고 역의 설비도 등장하는 등 철도관련 요소가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 골고루 분배되어 나오는 게 역시 제왕다운 품격이 있어요.

저 디자인에의 호불호는 자유롭겠지만, 최소한 저는 이렇게 봐요. 어차피 보여줄 요소가 많은데 저 정도 화려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저는 저 디자인이 좋아요. 그리고 마음에 들어요.


재미있는 상품을 소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마키

2018-07-25 22:04:34

저는 어째 보다보니 정 들어 버렸네요.

언제나 재밌게 봐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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