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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수사대] 아이작과 슈피겔

국내산라이츄, 2019-04-05 01:00:32

조회 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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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풀네임은 아이작 루퍼트로, 외전 6에서 죽은 미스트리스(=지나)와는 사촌지간이며 캐서린의 친오빠입니다. 아버지가 성당의 신부로 있고, 아이작 역시 신학대학을 다니면서 사제로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신부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신부가 결혼해도 상관 없는 종파 소속입니다)?


슈피겔에 의해 캐서린과 지나가 죽은 후, 두 사람의 행적에 대해 조사하다가 외전 5에 나왔던 사건(살아남은 친구가 커뮤니티에 적은 것을 발견함)을 발견했고, 문제의 저택과 거울에 대해 알게 되어 괴담수사대에 연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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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

저택의 거울에 깃들어있는 유령. 아주 오래 전,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기에 살았다가 흑사병에 걸려 사망한 원혼이 거울에 붙은 것입니다. 처음 사람을 죽이게 된 동기는 자신과 달리 편안한 곳에서 안락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이 샘나서였습니다. 파이로에 의해 필라델피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현대인들도 그렇게 안락한 삶을 사는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거울과 거울 사이를 이동할 수 있으며 거울의 안과 밖을 드나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거울 속에서 거울에 비친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밖에 있는 사람에게도 외상을 입히거나 죽일 수 있고, 작중에선 쓰이지 않은 능력이지만 환영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환영이 거의 멘탈쇼크급.?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19-04-05 13:56:10

두 캐릭터의 사정을 보고 생각난 게 있어요.

Les Mis?rables.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1885)의 1862년작 소설의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프랑스어 문구.

사촌과 여동생을 잃은 아이작, 그리고 중세에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의 원혼이 거울에 붙은 슈피겔,

모두 불행을 만났지만 발생한 불행에의 대처방법은 판이하게 다르네요. 아이작은 괴담수사대에의 의뢰로 불상사의 진실을 알려 하고, 슈피겔은 현대인의 삶을 질시하여 그들을 무차별 살해하여 사념을 충족시키려고 하고...

SiteOwner

2019-04-06 18:29:26

아이작 루퍼트, 그리고 슈피겔...두 캐릭터에서 여러가지를 느낍니다. 그리고 어떤 캐릭터의 삶이 더욱 바람직할지 이미 답은 나와 있습니다만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거울의 독일어 어휘인 슈피겔. 그리고 그것을 이름으로 삼은 중세인의 영혼.

그녀는 현대인의 삶을 보면서 자신을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반성했겠지요. 하지만 그녀가 반성하고 참회하더라도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제 그것에 책임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 결코 가벼울 리가 없을 것만큼은 명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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