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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좀 거창하게(?) 지었습니다만, 사실 펜그림 한장입니다.
작중에 나오는 메이링이 명색이 변호사인데, 정장 입은 그림 하나 없으면 좀 곤란할(?) 것 같아서 하나 그렸습니다.
원래는 저것도 평소대로(?) 모자 쓰고 트렌디하게 입은 모습을 그려 보려고 했는데,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설정상 작중 시점으로부터 2년 전에는 검사도 했기에 검사 시절의 모습과 법정에 나간 모습을 상상해 보며 그려 봤습니다.
채색은... 나중에.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20-12-03 12:54:42
메이링이 변호사로서 법정에서 활동할 때에는 저렇게 정장을...
저렇게 드레스코드를 지킨 메이링의 일러스트 도중작을 보니 반갑게 여겨지고 있어요.
변호사가 직업인 여성캐릭터의 복장 중 역전재판의 아야사토 치히로(綾里千尋, 일러스트)는 꽤나 파격적이고, 신이 된 날의 텐간 카코(天願賀子, 일러스트) 등의 경우는 어느 정도 보수적이면서도 미녀 변호사라는 점을 어필하기에는 적합해요. 99.9 형사전문변호사의 오자키 마이코(尾崎舞子, 실사이미지), 리갈하이의 마유즈미 마치코(黛?知子, 실사이미지) 등의 캐릭터는 반면교사로 참고해 주시는 게 좋겠어요. 오자키 마이코의 경우는 그나마 그냥 평범하지만, 마유즈미 마치코의 경우는 작중에서 유독 패션센스가 이상한 점이 악명높게 부각되어 나오니까요.
채색된 완성작도 기대할께요.
시어하트어택
2020-12-03 23:32:50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되겠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부터 메이링이라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정장 버전이 없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고 나고 보니 더 뿌듯해진(?) 기분입니다.
SiteOwner
2021-01-17 00:22:50
여러 시도, 환영합니다. 역시 다양하게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캐릭터의 사례는 이미 동생이 다 소개했으니 저는 기술적인 조언을 남기겠습니다.
전신이 나오지 않고 부분만이 나오는 인물화를 작성할 경우에는 관절 부분에서 잘리지 않게 시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사진 촬영에서의 팁인데, 회화에서도 물론 적용가능한 팁이니까 참고를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표정, 개성 등을 잘 나타내려면 눈 부분에 정성을 많이 들이는 게 좋다는 말씀도 같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