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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그린 컨셉아트(미완성)

시어하트어택, 2021-09-06 12:59:51

조회 수
149

아직 지금 쓰는 연재작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스핀오프를 구상하고 컨셉아트(미완성이긴 합니다만)까지 그렸습니다. 그림 그리는 게 의외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대략 틀은 잡아 놓으니 나중에 쓸 때는 좀 편할 듯합니다.


1630810289507.jpg


2021_09_05 10_40 Office Lens.jpg



이제 이 그림들을 직접 채색할지 아니면 선화 따서 컴퓨터로 작업할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만...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7 댓글

마드리갈

2021-09-06 16:26:56

우선, 첨부된 일러스트 파일이 본문에 제대로 삽입되어 있지 않아서 운영진 권한으로 변경했음을 알려 드릴께요.

이제는 잘 나올 거예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군요. 그리고 동면인이라는 이력이 있는.

일단은 별 특징이 없는 평범한 소년 캐릭터같고...그 도우리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단편에 등장할지도 지켜봐야겠어요. 그런데, 이전부터 제기되어 온 사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반영하시는지, 그것에 대해서도 질문드리고 싶어요.

시어하트어택

2021-09-12 19:46:33

이건 수없이 많이 연습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을 듯합니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멀군요.


단편은 기대해 주십시오.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Lester

2021-09-06 17:15:19

늘상 그렇듯이 똑같은 눈매와 표정에 정적인 자세, 과하게 굵어 보이는 다리 등 마드리갈님처럼 예전에 비해서 달라진 게 없다보니 더 코멘트할 게 없네요. 솔직히 사람이 말을 하면 듣기는 하시는 건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시어하트어택

2021-09-12 19:44:53

레스터님의 댓글을 보고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바로 댓글을 남기려고 했습니다만, 제 감정을 좀 다스려야 했기에 늦게 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물론 제 그림 실력이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자세나 인격과 관련이 있을까, 글쎄요. 저는 그림 교육을 본격적으로 받은 것도 아닙니다. 거기에다가 제가 주로 발을 담은 분야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틈날 때마다 그립니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제 소설의 삽화를 그려 보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거든요. 때로는 뜻대로 그림이 안 나와서 몇 번이고 지우고 다시 그렸던 적도 수두룩합니다. 연재작도 못 쓰고 고민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모습이나마 갖추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변화가 없던 것도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실력이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몇 년 지켜보면 나름대로의 발전이 보이는 법입니다.

그림체나 문체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레스터님의 그림을 보고 누군가는 험담할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소설가들 중에 질질 끈다든가 아니면 너무 빨리 끊는다든가 하는 이유로 욕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림체나 문체가 형편없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아닙니다. 피카소나 셰익스피어도 그런 이야기는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레스터님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원하는 스타일과 퀄리티로, 그림을 직접 한번 그려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잘 그린다면 좋은 것이고, 혹 생각대로 나오지 않아도 그건 그것대로 공부가 될 수 있으니까요. 몇 번 숙고한 끝에 이렇게 답글을 남깁니다.

Lester

2021-10-16 13:02:58

(서로 잘났니 어쩌니 하는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을 감수하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말은 시어하트님이 말씀하시는 '본인의 노력'이 와닿지 않는다는 겁니다. 글과 별개로 그림에 한정해서 말이죠. 많이 그리면 그릴수록 실력이 느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리기'만' 한다고 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시어하트님은 본 답변에서 이에 대한 근거로 본인의 학습 환경이나 평소 습관을 언급하셨는데, 저는 시어하트님이 얼마나 (공식 및 비공식적인) 미술공부를 했는지를 묻지 않았고 사실 언급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답변에서 말씀하신 대로 본인 만족을 위해서라면 그런 건 딱히 상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좀 더 나아지고 싶다는 건, 문제점을 알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아트홀이나 공작창에 캐릭터 설정화를 그려서 올리신 건 거의 다 봤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자세나 표정에서 큰 변화가 없던데, 이걸 '정확히 무엇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단순히 못 그렸다 어떻다 하지 않고 "똑같은 눈매와 표정에 정적인 자세, 과하게 굵어 보이는 다리"라고 (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 문제점이라 느껴지는 부분을 명확하게 언급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숙하다'고 종종 인정하셨지만, '어떻게 개선하겠다'거나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의견을 주기 바란다'고 하진 않으셨더군요. 대다수의 사람이 보면 '문제가 있는 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알고 싶진 않고 그냥 이대로 그릴 것이다'라고 해석이 되는 대목인데, (작가로서의) 자세나 인격에 대한 지적으로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오히려 최근 그림을 올린 게시글에 '힘 빡 주고 그린' 운운하셔서 오해를 살 뻔했다가 경고 받고 지우셨고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그린다(더 나아가 창작을 한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저 역시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종종 저대로 그림을 그려서 올려왔고, 스스로 문제가 있다 싶은 지점은 언급해서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리는 그림들마다 스스로 지적질을 해대서 마드리갈님이나 SiteOwner님이 괜찮게 나왔다고 매번 코멘트를 달아주셔서 감격스럽죠. 그런 상황에서 저한테 '일단 그려보고 나서 얘기를 해라, (네가 뭐 한 게 있기는 하냐)' 식으로 말씀하시면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내친김에 여쭤볼까요? 제 그림이나 소설, 혹은 제가 나름대로 연구라고 고민하며 올린 글들을 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시어하트님은 그 정도로 본인의 창작 활동에 대해 고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양으로 따져서 많으면 정당하다는 겁니까?


이 답변도 그렇고 지금까지 제가 코멘트했던 말들이 굉장히 무례하고 시어하트님을 불쾌하게 해드렸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를 평가하기 이전에 못났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만큼 주의해야 했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몇 번 말씀드렸는데도 들으시려는 기색이 없는 것 같아, 이 기회에 저도 작심하고 길게 답변 드렸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다른 말씀이 있으시면 더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알림이 오지 않는 관계로 제가 나중에 읽을 수도 있습니다.)

SiteOwner

2021-10-16 12:16:51

도우리와 독고민의 관계가 어떤지 그게 궁금하군요.

도우리가 독고민의 집에 얹혀산다는 서술이 있는데 부가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등장인물의 체형에 대해서 포럼에서 여러 지적이 나왔기도 해서 이 말씀까지 드리면 좀 과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염치불구하고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등장인물의 일러스트는 일부러 실제의 인체비율과 크게 다르도록 한, 이른바 데포르메나 SD화입니까, 실제 구현된 세계의 인물들의 표준체형입니까. 아니면 제3의 이유가 있습니까. 이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할 듯합니다.

SiteOwner

2021-10-16 17:47:41

별건의 사항이기에 따로 코멘트합니다.


시어하트어택님과 Lester님의 대화가 자칫 감정싸움으로 격해질 수 있으니 약간 자중하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포럼에서 분란이 발생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그러니 일단 여기에서 바로 대화를 지속하시기보다는 숙려하시고 나서 입장을 정리하신 뒤에 대화를 속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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