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우에노공원은 저런 모습이군요.

저는 우에노공원에 가 본 게 모두 3월이었어요. 여러번 있었고 처음 갔을 때는 벚꽃이 만발했고 나중에 갔을 때는 벚꽃의 개화전이어서 다소 황량했는데 무성한 초목을 보니 또 이렇게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연말에 다시 도쿄에 갈 일이 있는데 5년만에 가볼 도쿄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렇게 9월의 도쿄의 여러가지를 보여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사실 동조궁을 포함해서 우에노공원 안에서 가 보고 싶은 곳은 많았습니다만, 시간이 되지 않아 사진에 나온 곳들만 서둘러 보고 갈 수밖에 없었죠. 그게 좀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에 다시 가 볼 도쿄는 이번에 갔던 풍경과는 또 많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이렇게 여행을 잘 마치시고 오신 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에노 인근은 여러모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지요. 우에노공원도 여러모로 추억이 있는데다가 케이세이우에노역과 조금 떨어진 JR의 우에노역도 몇몇 기억나는 일이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푸르른 우에노공원도 역시 멋있습니다.

구름 위를 나는 성층권 항공여행은 참 색다르지요. 헬리콥터와는 또 다른 묘미가 있는...그러고 보니 국제선은 언제 다시 탈지 모르겠습니다. 연말의 일본여행도 선박으로 할 예정이라서, 우선은 이 사진을 보면서 만족해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이라 보여 드린 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너님의 추억을 소환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JR우에노역도 잠깐 지나쳐 봤는데 정말 크기는 크더군요.

저는 아마 다음 여행도 비행기를 타고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배를 타고 하는 것도 꽤 색다를 것 같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