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쓰기 전에 포럼의 모든 분께 다시 사죄합니다.
우선 그 타 사이트에 대해서는 워낙 그곳과의 인연이 많았다 보니 끊는게 매우 힘들어진것 같고 규칙을 알음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가 자기자신을 통제 못 하고 이야기를 풀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변명의 여지도 없이 제 잘못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마드리갈님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이곳에 내가 있는건 포럼을 망하게 하는 길이다.' 라는 생각이 점령되어 너무 지나치게 앞서 나간 덧글을 달아버려서 일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저 당시의 제 생각은 '다시 한 번 잘못 했으니 더 이상 구원은 없다. 그러니 이젠 영원히 오지 말아서 민폐를 덜어내자.' 라는 생각이였고 그 생각은 너무나도 무모하고 우둔한 행동이였습니다.
포럼에 다시 돌아옴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기분을 언짢게 하며 극단적인 선택만을 고집해서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마드리갈님 죄송합니다. 항상 벌 받는게 두려워서 매일 극단적인 선택만 하여서 상처를 줘서 죄송합니다. Owner님. 제가 그 덧글로 무언가를 말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그러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그런 덧글을 적은겁니다. 그리고 기타 포럼의 회원분들... 특히 누나에게 사죄드립니다.
본래는 그냥 포럼을 떠나려고 했지만 누나가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심사숙고하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벌은 모두 받겠습니다. 항상 민폐만 끼쳐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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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3-12-14 18:24:17
앞으로는 약간 여유있게 돌아보고 행동을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힘내십시오.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에 판결을 내릴 동생이 지금도 많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판결 내용에 잘 따라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주말 저녁을 편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하네카와츠바사
2013-12-14 20:20:35
지금까지 이케아니스님의 행동 경향을 보면, 이케아니스님은 문제가 생기면 먼저 자신에게로 도망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문제를 아무 것도 해결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눈앞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눈앞의 산은 커보입니다. 하지만 그 산을 정복하는 건 산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 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