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 판결을 받은 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유래 자체가 3세기의 성 발렌티노인데 일본의 음모라니요(...).
이건 소위 말하는 '자국에 대한 도취'밖에 안 됩니다.
일본이 싫더라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저러는 건 안중근 의사를 욕보이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p.v. 저게 발렌타인 데이가 꼴보기 싫어서, 뭘로 묻어버리지? 하다가 저걸 찾아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음... 차라리 순국일인 3월 26일에 저런 걸 한다면 모를까, 괜히 애국심 가지고 저러다가 반발심만 사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됐군요.
애초에 사형 판결일을 기념한다는 것은 저들의 사법살인을 인정하는 것과 똑같으니.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공지사항 6
|
2014-11-11 | 7231 | |
공지 |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 |
2013-09-02 | 2345 | |
공지 |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공지사항
|
2013-02-25 | 4690 | |
552 |
[오리지널] 완성된 해적소녀와 소녀의 개인 엠블럼| 스틸이미지 3
|
2014-02-22 | 605 | |
551 |
[전재] Tomas in da club| 영상 2 |
2014-02-22 | 168 | |
550 |
[전재] 만일 지구가 도넛모양이라면| 영상 2 |
2014-02-21 | 440 | |
549 |
오늘그린그림| 스틸이미지 3
|
2014-02-20 | 334 | |
548 |
철없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싸움| 스틸이미지 7
|
2014-02-19 | 352 | |
547 |
오늘의 스케치| 스틸이미지 2
|
2014-02-18 | 238 | |
546 |
오늘 그림| 스틸이미지 5
|
2014-02-18 | 218 | |
545 |
[모작][러프] IIDX SPADA의 검들| 스틸이미지 6
|
2014-02-18 | 941 | |
544 |
[오리지널][작업중?] 해적소녀| 스틸이미지 5
|
2014-02-17 | 1040 | |
543 |
금일자 오캔| 스틸이미지 5
|
2014-02-16 | 556 | |
542 |
오늘은 보름타인(?)데이. 그러나...| 스틸이미지 3
|
2014-02-14 | 257 | |
541 |
여우씨랑 했었던 오캔| 스틸이미지 2
|
2014-02-14 | 306 | |
540 |
그냥 머리 속에 있는걸 옮기려 했을 뿐인데| 스틸이미지 3
|
2014-02-14 | 204 | |
539 |
얘들아, 난 보모가 아니야(?)| 스틸이미지 3
|
2014-02-13 | 230 | |
538 |
[스케치] MI의 여러 가지 모습들| 스틸이미지 2
|
2014-02-13 | 254 | |
537 |
[실패작] 그는 경험치로 환산되었습니다.| 미분류 3
|
2014-02-13 | 216 | |
536 |
결정| 스틸이미지 2
|
2014-02-13 | 387 | |
535 |
[종이모형] 사막여우| 미분류 2
|
2014-02-12 | 1502 | |
534 |
[오리지널] 의상 고르기| 스틸이미지 6
|
2014-02-12 | 347 | |
533 |
아기 돌보기| 스틸이미지 3
|
2014-02-11 | 421 |
3 댓글
마드리갈
2014-02-14 23:02:27
생산적인 논의는 안하고 그저 반일감정만 앞세우는 것을 보면 대체 뭐하자는지 모르겠어요.
저 따위 발상은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바보짓이라는 것을 정녕 모르는지...독립운동가들은 우리의 주권을 찾기 위해 싸웠을 뿐이지 일본을 증오하기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부정할까요. 하여튼 비뚤어진 애국심은 해악 그 자체예요.
안중근 의사의 탄생일이나 순국일을 기념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사형판결일을 찾아서 그러는 것도 이상하지만, 유구한 전통을 가진 발렌타인데이에 음모론을 덧씌우는 정도면 이건 정상적인 사고는 절대 아니지요.데하카
2014-02-14 23:05:00
원래 이것을 설명하려다, 머리를 싸매 순화한 결과물이 '자아도취'입니다(...).
SiteOwner
2019-02-01 20:34:13
억지논리에 의한 증오 정당화에 저열하기 짝없는 언어...
정말 볼썽사나운데다 동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은 저 험구는 이제 기본사양이 되었을만큼 증오와 반지성이 판치고 있습니다. 정말 세계가 발전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회의감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남북공동행사로 기념한다는데, 대체 이게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저 발렌타인데이 욕하기의 연장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