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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그림에 다시 좀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데 두 점을 한번 여기다 올려 보겠습니다.
내일도 한 점이 또 올라갈 예정입니다.
메이링의 사복 그림을 하나 추가해 봤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변호사가 맞나' 할 정도의 복장으로 그렸습니다.
파라의 그림도 하나 추가.
오른눈의 의안과 두 다리의 의족을 좀더 강하게 드러내 봤습니다. 의족을 쓰는 사람이라고 의족을 꼭 드러내라는 법은 없지만요.
1시간 만에 그렸다는 건 안비밀...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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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21-01-18 14:00:48
이렇게 두 점의 그림을 올려주셨군요. 이제 코멘트하고 있어요.
메이링의 경우는 생각해 보면, 파격적이면서도 납득이 충분히 가고 그러기도 해요.
특히, 대외적인 업무가 아닌 한은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에 복장이 어떻든 전혀 상관없으니까요.
이런 경우도 들었어요. 특허, 저작권 관련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직인 변리사의 경우는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및 대법원을 출입할 때 이외에는 업무전산화의 수준이 가장 높게 되어 있다 보니 노트북과 인터넷 연결환경만 있으면 세계의 어디에서나 업무가 가능하다고, 심지어는 해변 파라솔 아래에서 비키니를 입고도 업무수행이 가능하다고.
파라의 의족은 저 정도면 의족이 아니라 뭔가 로보트같은 스타일의 롱부츠라는 느낌도 들다 보니 착용한 당사자도 보는 타인도 그렇게 위화감을 안 주겠네요. 그런데 갑자기 연결을 풀다든지 하는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는 정말 크게 당황할 듯...
SiteOwner
2021-02-22 18:59:30
여성의 신체를 묘사할 때 가슴이 부각되는 건 그 자체로서는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것뿐만은 아닙니다. 허리와 골반, 그리고 다리로 이어지는 라인이 여성스러운 곡선이라야 비로소 여성으로 인식되기 좋습니다.
이럴테면 이런 캐릭터의 경우.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ヲタクに?は難しい)의 캐릭터 사쿠라기 코우(?城光)는 남자처럼 보이지만 실은 여자이고, 다니는 대학에서도 그녀를 아는 사람이면 그녀가 여학생인 것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냥 남자처럼 보일 뿐이지요. 그런 오해가 어디에서 나는지는 공식사이트의 이미지를 보시면 잘 이해될 것이니 소개해 두겠습니다(이미지 바로가기).시어하트어택
2021-02-27 12:28:26
비키니 입고도 업무가 가능하다라... 어찌보면 꿈같이도 들리지만, 바꿔 말하면 휴가가서 업무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도 되는지라... 꼭 좋다고는 할 수 없군요.
두 분 모두 조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