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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슬슬 아트홀 페이지를 점령해버린터라 이래도 괜찮을까 싶은 二十七日十長입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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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안샤르베인
2014-06-14 17:04:23
정말 하루에 한번인데도 쌓이니 무시무시하군요.
고양이가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장면이 귀엽습니다.
마드리갈
2014-06-14 23:06:23
이번 사진도 참 기묘한 게 많은데, 보다가 어이없어지는 게 눈에 확 띄네요.
7번 사진은, 겉부분 소재는 미국산, 속은 중국산? 거짓말은 안한 건가 보네요. 참 비생산적으로 머리가 발달했어요.
9번 사진의 페퍼로니 피자는, 이것도 거짓말은 안했다는 것이 바로 보여요. 정말 저러고 싶을까 싶을 정도로...포장에서 묘사된 것과 전혀 다른 거니 저런 건 충분히 소송감일텐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구름을 든 사람, 꽃개, 마트 속 움직이는 풍경, 헬리콥터 머리, 잡지표지는 기묘하고, 고양이와 서핑은 위험해요.
게시판에 많은 게시물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운영진의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이런 건 자율에 맡기고 있어요. 이 시리즈로 아트홀을 너무 점령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단 30화까지 해 주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운영진에게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SiteOwner
2014-06-15 15:14:36
착시현상은 역시 재미있습니다. 구름과 사람이 만든 나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마트 풍경세트, 그리고 기묘한 잡지표지...
헬리콥터 머리는 날아갈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19세기의 미국을 의인화한 그림인 컬럼비아가 군함 모양의 모자를 머리에 쓰고 있는 게 같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겉은 미국산, 속은 중국산, 일단 페퍼로니 슬라이스가 하나 올려져 있는 페퍼로니 피자...참 더럽게 노는군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저렇게 해서 참 얼마나 잘 벌지가 의문이기도 합니다.
꽃을 머리에 쓴 개는 평화로워 보이고, 선풍기 날개를 잡았다 미끄러진 고양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