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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을 알리는 四十八日十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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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4-07-08 23:53:42
이른 아침에 올려주셨군요. 저는 오늘 하루가 끝나는 시점에서 코멘트를 추가하고 있지만요.
고양이와 쥐!! 저걸 보고는 어릴 때 길렀던 개를 생각했어요. 그 개가 개구리를 보면 굉장히 민감해서 으르렁거리고 그랬어요. 그러면 개구리는 한참을 죽은 척 하다가 개가 싫증내 하면 그때서야 엉금엉금 기어가서 자리를 피했어요.
난감한 상황이 좀 있네요. 화장실에서 떨어뜨린 핸드폰, 위태위태한 거울 운송방법, 카드보드 선바이저, 뛰는 생선에 놀라 떨어진 개, 벽화 위 여자들의 어깨에 팔 올리기...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
정밀한 그림에는 감탄하고, 귀염귀염한 아기사슴과 같이 있는 소녀에는 사랑스러움, 세차하는 아이에서는 기특함이 느껴져요. 그런데 프로포즈에 감동하면 저렇게 쓰러져요? 전 저렇게 프로포즈를 받은 적이 없다 보니 모르겠지만요...
SiteOwner
2014-07-09 23:59:43
동물들의 행동은 정말 귀여운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와 쥐, 그리고 놀라서 미끄러져 물에 빠진 개, 그리고 예쁜 사슴 등은 여러 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고 좋습니다. 특히 사슴을 보니, 예전에 동생이 뒷베란다 너머에서 노루를 본 적이 있다는 게 생각나기도 합니다.
놀라운 그림실력, 오토바이로 거울을 나르는 방법, 그리고 사람을 기절시키는 프로포즈 등을 보니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