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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연예인입니다. 유명한 모델로서 여러 화보집을 찍었으며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얼굴을 내비추고 다른 가수의 미니앨범에도 한 번 참여해 본 적이 있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인 슈퍼 모델이지요.
다만......이것은 수도고의 하시리야(*走り屋)들의 사이에서 아야코가 타고 있는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나오는 이명을 들으면 감탄이 쏙 들어가지요.
그 이명은 광기의 적마녀(RED WITCH). 붉은색의 이미지는 그녀가 타고 있는 차의 바디 컬러에서 따온 것이지요. 그리고 수도고에서 정말로 미친 듯이 달리기 때문에 마치 미쳐서 죽음조차 두려워지지 않은 것 같아 누구도 다가가기 두려워하게 만들어 이런 별명이 붙어버렸지요.
스스로 말을 한 적이 없고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론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수도고를 질주하는 것으로 푸는 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빠인 모토야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기에 마사야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모토야의 상태의 원인을 함께 알고 있지만 마사야와 달리 적극적으로 오빠를 설득하지는 못했습니다. 마사야보다도 더 가까이에서 오빠를 지켜봐왔으니 말이죠.
모토야와 함께 수도고를 달리고는 달리는 와중에 아야코는 스스로 자신이 수도고를 달리는 이유, 그리고 모토야를 멈출 방법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탑승 차량은 나중에 소개해 보겠지만.......왠지 그림에 나온 것만으로도 알아볼 사람이 있을 것 같은 예감;;;
여튼 그러합니다.
* 폭주족의 일종으로 일본에서 스트리트 레이서 등을 가리키는 말. 주로 고속도로나 고갯길 등을 무대로 삼으며 한국에서는 영어로 스트리트 레이서라거나 길거리 경주자라고 하는 등 마땅한 번역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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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TheRomangOrc
2014-09-04 09:48:21
연예인이 스트리트 레이싱을 한다는 사실이 발각된다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겠나요?
엄연히 불법인지라 들키면 처벌이 되던 안되던 활동 정지 혹은 방출급의 큰 문제로 이어질 것 같은데...
해당 세계관에선 그런게 용인이 되거나 혹은 아직 들키지 않은건가요.
(후자쪽은 가능성이 많이 없어보이지만)
HNRY
2014-09-04 13:04:55
반반입니다. 사실 이 캐릭터의 모티프는 완간 미드나이트의 세계에서 모델일을 하는 아키카와 레이나인데 레이나의 경우 함께 방송에 출현하는 자동차 평론가인 키지마 코이치가 있고 이 캐릭터의 경우 과거에 그쪽 계열이었다 잠시 손을 떼었다 다시 돌아온 경우고 함께 달리던 사진작가 이시다 요시아키, 그리고 레이나를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튜닝샵 YM Speed의 사장인 야마모토 카즈히코가 있었죠. 주인공인 아사쿠라 아키오나 시마 타츠야 등의 캐릭터들도 별 말이 없었고.......생각해 보니 원본이 되는 캐릭터도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문 셈이로군요.;;;;;
별명은 사람이 아니라 차를 따라 붙은 거고 그녀는 딱히 하시리야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경력도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그저 그녀가 자동차 매니아란 것 정도로 알고 있지요. 그녀에게도 레이나와 같은 차를 관리해주는 튜닝샵이 있고 했는데 자잘한 설명을 생략데서 그런 문제를 짚어주실 준 몰랐네요. 질문 감사드립니다.
마드리갈
2014-09-05 03:01:07
게시물을 보고 바로 생각난 것을 말씀드릴께요. 장족의 발전(Long stride), 이거예요!!
이와사키 아야코의 얼굴 작화를 보니, 얼굴 묘사가 상당히 좋아져서 보고 있는 저도 정말 놀라고 있어요. 이 성과는 충분히 자랑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요. 앞으로는 이제 신체 전반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허리와 하복부의 라인을 어떻게 묘사할지가 보다 좋은 작화로의 관건이 될 거예요. 사실 여성의 신체구조상 저렇게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경우 하복부가 조금 나와서 볼륨감이 있어야 하는 게 정상이예요.
신체비율의 경우, 볼륨감이 있는 꽤 우월한 바디라인이 되려면, 가슴과 엉덩이둘레가 거의 비슷하고, 허리사이즈가 엉덩이둘레의 70% 내외가 되는 편이 꽤 괜찮아요.
수퍼모델과 스트리트 레이서의 이중생활...이게 공론화되면 꽤 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와사키 아야코는 매일매일이 긴장 속의 레이싱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참고로 일본의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및 유카나가 꽤 유명한 여성 자동차 매니아이기도 해요.
SiteOwner
2014-09-09 22:32:50
얼굴 작화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변화를 이루어내신 것이 참 좋습니다.
아직은 바디라인이 다소 정제되지 않았지만, 인체사진 및 캐릭터 일러스트 등을 많이 참조하시고 연습하시다 보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다른 방면의 이야기이긴 한데,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L'Orfeo)의 주인공을 선발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설정상 오르페오는 세상에서 노래를 가장 잘 하는 남자니까 이 배역을 맡을 남자성악가에게는 그만큼 기대수준이 높고, 그래서 엄청난 부담이 가해지는 법입니다. 이와사키 아야코가 이 세계의 만능 엔터테이너인 수퍼모델이니까, 캐릭터 일러스트를 만들 때의 기대수준과 부담도 역시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