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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도 하고 해서 거기에 맞게 그림 2장을 그려 봤습니다.
원래는 전에 말했던, 압둘을 한 번 그려 볼 생각이었는데... 그리다 보니 포기하고 이걸 대신 그렸습니다.
설정상 세훈 군은 항상 눈을 부릅뜨고 있어야 될 것 같지만... 가끔은 이런 모습으로 그려 보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그리고 유 군에게는 가쿠란을 입혀 봤습니다. 초등학교 버전의 하복은 위의 고등학교 교복의 배색이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는데(같은 재단이라서), 그건 아직 안 그려 봤습니다. 물론(?) 아래는 반바지입니다(...).
p.s. 보통 연필로 먼저 그리고 그 위에 펜으로 덧칠하는데, 펜으로 그릴 때 귀걸이, 피어싱 같은 건 구현하기가 좀 어렵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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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TheRomangOrc
2014-09-04 10:14:58
윤 군이 점점 늠름해지네요.
벌써 2차성징이 오는걸까요.
가슴 골격이 발달하면서 이전보다 어깨도 많이 넓어진것 같아요.
데하카
2014-09-04 11:39:24
뭐 2차성징까지는 아닙니다(...). 체중이 불어서 저리 됐죠 뭐...
나이도 아직 10살밖에 안 됐습니다.
마드리갈
2014-09-05 02:44:36
꿈꾸는 소년일까요, 세훈 군은...
항상 눈을 부릅뜨고 있으면 피곤할테니, 저렇게 있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의가 반바지라는 게 좀 특이하게 보여요.
일본의 유치원생 제복이 생각나기도 한데, 반바지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꽤 특이하게 보여요. 저희 집에서 반바지를 입는 경우는 아예 없다 보니 이 점에 시선이 머무른다 할까요?
SiteOwner
2014-09-09 22:27:56
자작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리셨군요.
누군가의 시선이 꽂혀 있는데 잠이 잘 온 다는 게 신기합니다. 약간 경계될 상황일텐데...
중학생 때, 괴이한 유행이 잠깐 있긴 했습니다. 자고 있으면 다짜고짜 뺨을 때린다든지, 턱을 괴고 있는 손을 친다든지 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문제가 되어서 나중에 난투극으로 번지고 나서야 이 유행이 근절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의가 반바지인 경우는 좀 당혹스럽습니다. 특히 외출복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