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시험을 봤는데... 생각보다는 잘 안 나왔네요. 시험 볼 때는 의외로 술술 풀리는 것 같았는데...
일단은 행정법과 행정학이 생각보다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행정법 같은 경우는 그래도 점수가 잘 안 나와서 나름대로 신경도 많이 쓰고 모의고사 풀 때는 점수가 상승세였고, 행정학 같은 경우는 암기도 많이 되어 있었고 점수도 잘 나왔거든요. 그런데... 뒤통수를 크게 한 방 맞은 셈이죠. 원인을 분석해 봤는데, 암기만 정확했어도 맞을 수 있었던 문제들이 상당하더군요. 결국 어느 정도는 제가 정확하게 공부하지 못한 것도 있는 거죠.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려 봤는데, 일단 문제를 더 많이 풀어 봐야겠고, 거기서 약점을 찾아서 반복하고, 또 암기는 정확히 해야겠습니다. 암기만 정확히 했어도 10문제 정도는 더 맞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하지만 아쉬워하면 뭐합니까.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어차피 올해는 기회도 더 많아졌고 하니 올해 꼭 합격의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2955 |
미쿠미쿠하게 해줄게 10th ANNIVERSARY7
|
2017-08-31 | 247 | |
2954 |
시원하다 못해 추운 날씨 속의 회상2 |
2017-08-30 | 144 | |
2953 |
문득 생각나는 칼라TV 방송 초창기의 유행 (전편)2 |
2017-08-29 | 141 | |
2952 |
오랜만의 근황글인데 암담합합니다.4 |
2017-08-28 | 153 | |
2951 |
어제 본 시험에 대한 간단한 소감.2 |
2017-08-27 | 125 | |
2950 |
[필독] 문장의 완결없는 개행에 대한 공개질의 |
2017-08-27 | 181 | |
2949 |
한국 초기 고속버스였던 그레이하운드의 국내/미국 본사 광고2 |
2017-08-26 | 155 | |
2948 |
성격검사 테스트란걸 해봤습니다.9
|
2017-08-25 | 331 | |
2947 |
주관적으로 선정한 바보 캐릭터의 최종보스8 |
2017-08-25 | 263 | |
2946 |
애니와 원작과의 관계에 대한 몇 가지 생각8 |
2017-08-24 | 269 | |
2945 |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 새로운 패치는 이슬람권이 주로 개편되네요.4 |
2017-08-23 | 146 | |
2944 |
여러가지 의문 - 그런 정책으로 괜찮은가?2 |
2017-08-22 | 154 | |
2943 |
유희왕 OCG 사무국이 남긴 명언들8 |
2017-08-21 | 218 | |
2942 |
나이는 장식이다 라는것을 다시금 느끼는 오늘3
|
2017-08-21 | 135 | |
2941 |
2017년이 바라본 1980년 5월의 그 날4 |
2017-08-20 | 156 | |
2940 |
유희왕의 어느 이상한 재정 이야기6 |
2017-08-20 | 186 | |
2939 |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온답니까.+근황3 |
2017-08-19 | 131 | |
2938 |
보잉 747 여객형 시리즈의 생산 종료3
|
2017-08-18 | 178 | |
2937 |
닭고기와 계란의 수난, 그리고 일상을 둘러싼 생각2 |
2017-08-18 | 127 | |
2936 |
[이미지] 소녀전선의 총기들의 재미있는 별명-1부12
|
2017-08-17 | 253 |
2 댓글
마드리갈
2017-08-28 12:55:00
지난 토요일에 시험을 보셨군요.
역시 세세한 곳까지 하나하나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복병에 당할 수밖에 없군요. 그래서 5급 공채보다도 7급 공채가 더 어렵고 체력과 두뇌를 소모시킨다는 말이 나오는가 보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좌절하지 않는 시어하트어택님에게 머지 않아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어요.
SiteOwner
2017-08-29 20:09:08
힘든 시험에 응시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분야는 참 어렵습니다. 일단 분량도 분량이거니와, 읽을 때는 이해되는 것 같은데 정작 시험에 임할 때는 이야기가 다르니까요. 대학 때 해당 과목을 수강해 본 적도 있다 보니, 그때 전공도 아닌데 왜 이런 걸 듣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그 고통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여러 일을 해 보니까 나중에 다 쓸모가 생기니 헛공부한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질 것이라는 푸쉬킨의 시 일부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법률저널에 시험과목 평이 올라와 있길래 소개해 둡니다.
윌비스학원 측의 분석, 아모르이그잼 측의 분석이 있으니 참조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