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알던 여자사람친구가 하나 있는데 문제는 애가 예전까진 대화를 잘 하다가 최근들어 갑자기 자기 이야기만 하고 제 이야기는 다 무시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나 슬픔
본인:왜
상대:이러이러함
본인:(단문이 아닌 장문으로 다만 내용을 여기다 쓰긴 좀 그러니) ....하구나 ...잘 될거임
(묵묵부답, 글은 읽음)
2일 뒤
상대:나 이러이러함.
본인:그래?
.
..
본인:그럼 이러이러하네 어떻게 생각함?
(묵묵부답, 글은 읽음)
2일 뒤..
이런 패턴이 자꾸 일어납니다. 분명 애는 시간이 많은데 왜 내 말을 계속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딱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패턴이 지금 한 3주 가량 되니 인내심에 바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짜 진심으로 한 번 폭발할지도 모르겠는데
도대체 왜 이럴까요? 이럴 경우 좋게 좋게 넘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결보는게 좋을까요?
Home is our lif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175 |
대학교재를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5 |
2013-03-23 | 384 | |
174 |
강아지 네 자매 중 일부가 벌써 짖는 법을 배웁니다.2 |
2013-03-23 | 221 | |
173 |
오해와 진실은 한 끝 차이인가.5 |
2013-03-23 | 143 | |
172 |
Earth Hour의 시간이군요3 |
2013-03-23 | 179 | |
171 |
도데체 무슨 맛일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8 |
2013-03-23 | 301 | |
170 |
방송 신청곡을 미리 받아보겠습니다+오프닝 투표4 |
2013-03-23 | 172 | |
169 |
자다가 가위를 눌렸어요.8 |
2013-03-23 | 335 | |
168 |
전 허쉬 초콜릿을 싫어해요10 |
2013-03-23 | 480 | |
167 |
생각해보니 스타크래프트 2는 사놓고 하질 않고 있군요7 |
2013-03-23 | 186 | |
166 |
파이널판타지 1을 하고 있습니다.2 |
2013-03-23 | 184 | |
165 |
오랜만에 5시 칼기상을 했군요1 |
2013-03-23 | 282 | |
164 |
고래는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4 |
2013-03-23 | 209 | |
163 |
음... 설정이라...2 |
2013-03-23 | 164 | |
162 |
참 제가 호구처럼 보이나 봅니다.6 |
2013-03-23 | 243 | |
161 |
아버지의 군생활1 |
2013-03-23 | 217 | |
160 |
예전에 내린 커피 한 잔4 |
2013-03-22 | 304 | |
159 |
매번 듣는 소리지만....2 |
2013-03-22 | 153 | |
158 |
대포의 귀환 GA '블리처'1 |
2013-03-22 | 235 | |
157 |
기운이 없군요1 |
2013-03-22 | 174 | |
156 |
어머! 이건 질러야만해!7 |
2013-03-22 | 294 |
6 댓글
먼지
2013-03-23 00:44:56
카톡하다가 분명 숫자는 사라졌는데 아무대답이 없으면 굉장히 그렇지 말입니다.
일단 상황더 보다가 얘기해보는게 좋지 않으렬까요 큼..
aspern
2013-03-23 09:26:45
한 1주 더 지켜보고 이야기하렵니다.
그때도 그러면 진짜 폭발하겠지만요
마드리갈
2013-03-23 02:06:45
일방통행하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요. 뭐랄까, 이것도 답정너라는 부류에 속할 수 있을까요? 대화상대의 역할을 고정해 놓고 그냥 자기 말을 들어달라는 것밖에 안되잖아요. 일본 속담에 지장보살 얼굴도 세번 만지면 화낸다는 말이 있는데...
그나저나 제목을 "참새가 호구처럼..." 이라 읽은 건 저뿐일까요.
aspern
2013-03-23 09:28:01
제가 일방통하던 여자에게 한 번 제대로 당한 적이 있어 큰 상처가 있는데, 이번에도 이러면 진짜 암울 할 것 같군요. 흠..
제가 진짜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내심은 좀 있는 편이라 스스로 자부 할 순 있지만 이건 아닌 듯 싶어요.
내가 쓴 제목은 왜 항상 이러지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02:09:27
개인적으로 말씀 드린대로 대처하세요. 그런 사람은 어디에 쏟아 놓을데는 필요해서 아스씨를 상대하긴 하지만 정작 아스씨를 인격체로 보지 않는 거에요. 자기 꼴릴대로 지를 수 있는 무슨 커뮤 자게 정도로 생각하는 거죠. 적당히 반응 보이면 만족하고 그만 두는 거고요.
aspern
2013-03-23 09:29:31
어찌보면 답정너군요. 흠.. 진짜 그러면 저로써도 진짜 할 말이 없을 것 같군요.
흠.. 진짜 진지하게 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전에 이런 일이 있다보니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흠.. 진짜 그러면 저로써는 엄청난 타격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