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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퇴사했을 때는 시간 많아졌으니까 그만큼 공부를 하거나 하자! 했었죠.
그런데 퇴사 1주일 된 지금 보니까 신나게 놀기만 하고 있네요.
공부할 거리를 어떻게든 찾아서 공부하려고 보니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마음속으로는 공부해야지, 살빼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엄청 드는 거 같아요.
아예 날을 정해놓고 그때까지 딱 놀자! 하는게 나은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와중에 공부할 내용 강의 찾아본 건 소리가 작아서, 음량을 강제로 키웠더니 노이즈만 심해져서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어지럽다고 누웠더니 그 자리에서 또 몇시간을 쉬어버렸어요.
자고 일어나서, 다른 강의나 자료가 있나 찾아봐야 할 거 같아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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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2-04-07 12:53:39
쉬는 것도 역시 계획적으로 잘 쉬는 게 중요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노는 기간을 정해 놓는 것도 상당히 유용할 거예요.
문제의식을 가지셨으니 그 다음에는 알맞게 실천하는 것만 남았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시길 부탁드려요.
전 어제 상당히 피로했는데 이제는 꽤 좋아졌어요.
SiteOwner
2022-04-07 23:16:11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이 말한 것처럼, 문제의식을 가진 이상 남은 것은 알맞은 실천입니다.
뭔가 머리에 잘 들어오는 게 없다면 지식 위주의 공부가 더 알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태가 호전되면 논리 위주의 공부로도 영역을 넓혀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