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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Lives Matter가 왜 인종차별?

마드리갈, 2022-10-08 22:46:43

조회 수
163

예전에 쓴 글인 미국의 이상한 인종차별 담론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에서 던진 질문을 오늘 또 해 볼께요.
"당신은 특정조건하에서 인종차별을 묵인하실 것입니까?" 라고.

그리고 역시 아니나다를까, 그 질문에 대해서라면 찬성할 사람이 생겼어요.
미국의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카녜 웨스트(Kanye West, 1977년생)가 발표한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한 의류디자인이 미국에서도 프랑스에서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세계적인 논쟁거리가 되었어요.
그가 발표한 셔츠의 등에는 WHITE LIVES MATTER가 인쇄되어 있어요. "백인의 생명은 중요하다" 라는 3단어의 영어문장.

kanye-index-1664999142.jpeg
이미지 출처
Yo, Ye: You Are a Racist by Proxy, 2022년 10월 6일 Esquire 기사, 영어

이에 대해서서는 다른 언론에서도 카녜 웨스트의 행태가 인종차별이라고 성토하는 것도 있으니까 같이 읽어보셔도 좋아요.
There Is No Excuse for Ye’s ‘White Lives Matter’ Shirt, 2022년 10월 4일 The New York Times 기사, 영어

흑인이든 백인이든 간에 누구나 인간의 생명이 중요하다는 그 말이 인종차별이 될 수가 없죠. 이미 천부인권인데.
그리고 문제의 White Lives Matter가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다, 약칭 BLM)의 대척점에 있으니까 그것이 BLM을 부정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근거를 찾을 수도 없어요. 그리고 당연한 말을 한 카녜 웨스트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가 백인이라면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자이고, 이미 그가 백인이 아니고 흑인이지만 적어도 인종차별주의자가 맞다고 말하는 것은 대체 무슨 메리트가 있으며 메리트 이전에 옳기라도 한 것일까요.

그가 이런 메시지를 패션쇼에 가져와서 소란을 일으킨 것은 비판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문제의 그 문구가 인종차별이거나 그가 인종차별주의자인지의 여부는, 카녜 웨스트에 대한 비난이 이미 결론을 내려두고 특정인을 찍어 희생양으로 삼는 게 아닌가 하는.
또 다른 글을 인용해 볼께요. 제 글은 아니고 오빠가 쓴 유명인의 전용기 사용 비판이 잊는 착각 제하의 것을.
에너지 다소비를 일삼는 국가들을 비판할 용기는 없고, 대중의 인기에 존립이 좌우되는 몇몇 유명인들을 낙인찍어서 "그래, 우리는 옮은 일을 하니까 정의롭다" 같은 헛소리만 일삼는 그런 사람들의 논리와 이번의 카녜 웨스트가 던진 논란에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논리가 놀랄 정도로 닮아 있어요.

그러면 여기서 의문 하나.
그럼 카녜 웨스트가 정말 인종차별주의자가 맞다고 가정해 보죠.
그럼 그는 비판이나 타도의 대상인가요? BLM이 그렇게 금과옥조인데, 그가 흑인이라는 사실은 어디 갔을까요. 조지 플로이드는 희생되면 안되었을 착한 흑인이고 카녜 웨스트는 인종차별주의자로 낙인찍어서 말살해도 되는 나쁜 흑인인가요. 아니면 이미 그의 인종은 갑자기 유전자 단위, 아니면 분자 단위로 재조합되어 흑인이 아닌 것으로 재조합되기라도 한 것일까요. 결국, 흑인의 생명이 소중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카녜 웨스트는 예외네요. 참 훌륭한 선택적 인권의식이네요. 그러니 백인의 생명이 소중한 게 인종차별이고 이런 이상한 구도에 의문을 던진 사람을 입막으면 정의롭게 될테니 이런 태세전환이 참으로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겠죠.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대왕고래

2022-10-09 05:35:03

인종차별 이슈는 신중하게 접근해야겠죠,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그런데 WLM을 백인도 아니고 흑인이 입었는데 그걸 인종차별이라고 욕하는 상황을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싶긴 하네요. 만약에 흑인에 대한 비하발언을 일삼는 다른 인종의 사람이 입었다면 그 속내가 보이니 논란이 될 수는 있는데, 카네 웨스트는 흑인이잖아요. 당연히 그런 속내도 없을텐데... 그냥 카네 웨스트가 싫었나...

마드리갈

2022-10-10 16:11:39

정확한 의도를 특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결과적으로 카녜 웨스트는 "공공연한 금기" 라는 유리벽에 돌을 던진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그 유리벽에 생긴 상처는 동시대인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당신은 이 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가?" 라고. 저는 그래서 카녜 웨스트의 이러한 도발이 상당히 의미있다고 보고 있어요.


같이 생각나는 것으로 벌거벗은 임금님 우화가 있어요.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옷" 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나체의 왕에 대해서 반론을 한다는 것은 2가지 의미를 가져요. 일단 입었다고 주장하는 옷의 존재의 부정은 발화자가 착한 사람이 아니라고 자인하는 것이 되고, 설령 그 발화자가 악인으로 간주되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왕의 발언에 대해 공공연하게 반기를 든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무엄하게 여겨지는 건 기정사실이겠죠. 바로 그 2가지 의미 중 적어도 어느 하나에 구속되는 것이 불편한 결과로 이어지니 감히 반론을 할 수 없는 공공연한 금기가 왕국을 지배한 것이죠. 그 우화를 그냥 책 속의 이야기만으로 치부하기에는 이 사회도 BLM 담론이 쳐 놓은 투명유리벽같은 공공연한 금기에 지배되는 게 현실이죠. 영원할 수 없는 이 유리벽은 언젠가 깨지게 되고 그 신호탄은 카녜 웨스트가 쏘아올렸다고 봐야겠어요.


또 하나, 카녜 웨스트의 이 도발 덕분에 그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딜레마에 처하게 되었어요.

도둑질을 하다 잡한 흑인이 "나 흑인이라고 차별하나!!" 라고 대뜸 인종차별 운운하는. 실제로 1994년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Orenthal James Simpson, 1947년생)의 경우도 이렇게 인종차별 담론을 이용하여 승소라는 결과를 얻어내기는 했어요. OJ심슨의 비판자들은 인종차별의 옹호자라는 비판도 받았고. 그러면 카녜 웨스트에 대한 비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도 역시 흑인인데. OJ 심슨에의 비판은 나쁜 비판이고 카녜 웨스트에 대한 비판은 좋은 비판이라는 것인지. 바로 이런 딜레마가 생겼고 비판자들은 이에 답하지 않고 있어요. 아마 평생 답을 못하겠죠. 안하는 게 아니라. 그리고 이렇게 정체성 정치라는 것도 허구라는 게 입증되었어요.

복스데이

2022-10-09 21:54:06

저는 양쪽 다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White Lives Matter는 Black Lives Matter을 겨냥한 문구가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모든 메시지는 문자 그대로는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No means no'라는 슬로건은 문자 그대로만 생각해보면 아무런 의미 없는 동어반복일 뿐이지만, 이는 성관계에서 'No'를 거부로 받아들이지 않는 풍조가 성폭력과 관련된다는 배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Black lives matter'로 흑인의 생명이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상식적 인권이 전제된다면 아무런 특별한 것도 없고 새로 알 수 있는 지식도 없는, 무의미할 정도로 뻔한 내용일 뿐이지만, 해당 슬로건의 의미는 미국에서 흑인들이 경찰에 의해 과도하게 진압되거나 공격받아서 무고하게 죽은 사례가 백인보다 너무 많다는 배경하에서만 이해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경찰력을 행사하다 보면 무고한 희생이 아예 없을 수는 없어도 그러한 흑인에 대한 불공정은 없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White lives matter'라는 문구도 백인의 생명이 중요하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만 생각해본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당연한 내용일 뿐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아무런 의도가 없이 자명하게 참인 문장을 뜬금없이 말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어떤 배경하에서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하기 마련인데, 'White lives matter'의 배경이 될만한 것이 뭔지 생각해보면 'Black lives matter'에 대한 대항으로 나왔다는 것 말고는 생각해낼 수 있는 맥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라면 백인의 생명을 특별히 더 외쳐야할만한 다른 배경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실제로 BLM 운동에 반대하는 대안 우파 집단에서 White Lives Matter라는 구호를 많이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런 점에서 카녜 웨스트 본인은 흑인이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인종차별주의자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대신 수행해주는 대리인(racist by proxy)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비판이 BLM 운동을 지지하는 측에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카녜 웨스트는 흑인이기 때문에 그가 인종차별적 의도를 가졌다는 건 있을 법한 얘기가 아닙니다. Esquire 기사 본문에서도 카녜는 흑인이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인종차별주의자 역할을 하는 셈이긴 하지만 본인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할 수는 없다는 내용이 있는 것 같고요.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두 명제를 종합하면서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본다면, 카녜 웨스트는 인종차별적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BLM 운동과 노선을 같이 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녜 웨스트가 그런 메세지를 보낸 정확한 의도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BLM 운동에 뭔가 염증을 느꼈을 수도 있고, 혹은 BLM 운동의 기본적인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인종갈등으로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그러한 틀을 초월하고자 일종의 농담식으로 White Lives Matter 문구를 들고 왔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BLM 운동 자체에 큰 관심이 없고 아무런 깊은 생각이 없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 되었든 카녜 웨스트가 기존의 BLM 운동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보이고, 그것이 기존의 BLM 운동가들에게서 강한 비판을 받는 것은 꽤나 자연스러운 수순이며, 그래서 그런 메세지가 미국 사회에 어떤 인종적, 윤리적, 정치적 함의를 가지는지는 앞으로 좀 더 토론될 여지가 있는 열린 질문이 아닐까 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마드리갈

2022-10-10 17:08:11

복스데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White Lives Matter는 Black Lives Matter의 안티테제로 등장한 것이긴 해요. 그리고 그것 이외에도 All Lives Matter라는 슬로건도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도 BLM을 조롱하거나 격하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게다가 말씀하신 것럼 발화는 의도를 전제할 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 여러 맥락을 동반하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녜 웨스트의 도발에 대한 비판이 결과적으로 간과하는 문제가 있어요.


인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인간의 심리에는 대척점에 있는 두 사안이 일단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나 이율배반(Tradeoff) 관계에 있다고 간주하는 묘한 악습이 있어요. 그리고 간주(看做)라는 말은 반증되어도 그 효력을 뒤집을 수 없다는 의미. 즉 사안의 옳고 그름은 어떻게 되어도 좋으니 일단 대립되는 두 사안을 양립불가하다고 미리 점찍어 놓고 "넌 어느 편이냐?" 라고 선택을 강요하는 식의 문제가 만연해 있어요. BLM에 대한 비판을 인종차별로 여기는 시각에는 바로 이 문제가 숨어 있는 것이죠.

일단 자원은 유한하죠. 그러해요. 그래서 누군가가 가지면 그만큼 타인이 가지지 못하게 되죠. 그리고 이 사고방식을 정신에까지 적용하는 것이죠. 여기서 오류가 발생해요. 정신 및 그것의 결과물은 누군가의 향유를 배제할 수도 없고 누군가의 독점을 허용할 수도 없는 것이거든요. 즉 흑인 인권을 중시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타인종에 대한 홀대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죠. 즉 지금까지 과소취급받았던 흑인 인권이 다른 인종과 평등하게 존중되면 되는 것인데 실질은 그렇지 않죠.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같은 것이 바로 그런 사례인 것이죠. 즉 흑인의 인권만 중요하니 흑인은 타인종을 차별할 프리패스를 얻었고 이것에 의문을 갖기만 하더라도 인종차별을 옹호한다고 하는 상당히 위험한 논리회로가 완성된 것이죠. 카녜 웨스트에 대해 인종차별의 대리인이라고 비판한 것도 바로 그런 오류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카녜 웨스트가 왜 이렇게 BLM에 반기를 들었는지는 자신이 명확히 알리기 이전에는 판단할 수 없겠죠. 그러나 적어도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있어요. 그의 도발은 벌거벗은 임금님 우화에서처럼 암묵적으로 만들어진 유리벽 같은 공공연한 금기를 깨는 데에는 결과적으로 기여했다고. 또한, 그 카녜 웨스트에 대한 비판이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것같이 보여도 사실 인종차별을 특정한 조건하에서 묵인하는 모순이 의외의 방법으로 드러날 수 있었다고도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정체성 정치가 얼마나 허황된 담론인지도 제대로 반증된 것이죠.


미국의 여러 정치담론 중 인종, 성별, 종교, 지역 등의 여러 요소가 공통으로 정체성 정치와 얽혀 있는데 이것에 힘입어 미국에서는 인종차별과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 등을 모종의 성역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팽배하죠. 그리고 그것들이 많은 병폐를 일으키고 있기도 해요. 영화 덩케르크에 대한 비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추격을 피해 프랑스의 덩케르크 해안에서 퇴각하는 연합군의 모습을 그린 그 영화에 여성이 나오지 않고 흑인이 주연을 맡지도 않아서 USA 투데이가 맹비난을 하고 그에 대해 데일리와이어가 비판하기도 했어요(USA Today Complains About Lack of ‘Women’ and ‘No Lead Actors of Color’ in Movie ‘Dunkirk’, 2017년 7월 21일 The Daily Wire 기사, 영어). 카녜 웨스트의 도발은 바로 이런 정체성 정치의 카르텔에도 직격탄을 날리는 것이기에 그만큼 그에 대한 백래시도 아주 험악하고 격렬하게 나오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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