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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오션] 36화 - 메이드 인 헤븐(1)

시어하트어택, 2022-12-12 20:50:06

조회 수
134

죠타로의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입니다.

스타플래티나2.png


푸치가 새로운 능력을 얻은 순간, 안나수이가 모형 셔틀에 올라가서 푸치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되려 안나수이의 팔에서 무언가가 나옵니다. C-MOON이 소멸하고, 또 새로운 스탠드가 나타난 겁니다. 얼굴은 시계에, 앞에는 말의 머리가 달려 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광채 때문에, 안나수이는 푸치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행은 셔틀에서 조금 떨어진 어딘가에 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세계의 시간이 조금씩 빠르게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 버리고, 공을 그냥 던졌을 뿐인데 강속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능력은 시간이 지나며 속도가 더 붙기 시작합니다. 당장 일행의 눈에 보이는 하늘에는 해와 달이 빠르게 뜨고 집니다. 비가 오자마자 말라 버리고, 에르메스는 자동문의 속도 때문에 수난을 겪죠.


그렇습니다. 이게 푸치의 새로운 스탠드의 능력, '시간 가속'이었습니다. 죠타로가 시간을 멈추고 푸치를 쫓지만, 5초가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그 시간을 타고 움직이며, 푸치는 일행과 결판을 내려고 합니다. 죠타로와 안나수이가 다쳤고, 죠린이 애써 쳐 놓은 결계도 푸치는 너무 쉽게 피합니다. 그리고 푸치는 자신의 스탠드는 모두를 천국으로 이끌 능력이지, 누군가를 해칠 능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완성된 스탠드에 이름을 붙입니다. '메이드 인 헤븐'이라고 말이죠.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22-12-13 15:57:39

3부에서 처음 나왔던 스타플라티나가 이렇게 재등장하네요. 그런데 푸치의 새로운 스탠드인 메이드 인 헤븐은 그 스타플라티나가 취득한 능력인 시간정지를 무력화하는 시간가속. 정말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말이 맞긴 맞나 보네요.


그나저나 엔리코 푸치는 숨쉬듯 거짓말을 늘어놓네요. 그 메이드 인 헤븐이 모두를 천국으로 이끌 능력이지 누군가를 해칠 능력은 아니라고. 천국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마당에 만일 사후세계에 천국이 있다면 그렇게 천국으로 이끌려면 결국 죽여서 이끈다는 것밖에 되지 않고 이미 죠타로와 안나수이가 다쳤는데...

SiteOwner

2022-12-29 16:37:24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에의 대항마는 시간을 가속시키는 능력...

이건 정말 답이 없군요. 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응 자체는 물론이고 생각할 시간조차 소진되는 것이니 이건 이길 도리가 없어 보입니다.

메이드 인 헤븐...그 천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선량하다는 것일까요.

그러고 보니 국민학생 때 어떤 여자아이가 말했던 게 생각합니다. "정의는 언제나 이긴다" 라는. 저는 "그래서 누가 정의라는 거지?" 라고 반문했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3-01-08 19:39:54

메이드 인 헤븐의 이름의 유래가 된 퀸의 노래의 의미는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푸치가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봅니다. 모든 이들이 천국으로 향하는 것이 정해진 운명이라고 말이죠.


어떤 식으로 천국으로 이끌 건지는 명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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