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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http://www.polyphonic-world.com/forum/kunstsaal/119904 )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30개를 산 재킷 콜렉션 Vol.1의 결과입니다.
나온것 자체는 전편의 빈 구멍을 메꾸면서 꽤 많이 모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실패를 넘어 폭사네요(...).
전편과 마찬가지로 순서는 앨범-싱글 순서로 각 음반이 발매된 순서이고, 왼쪽이 한정반 표지 입니다.
1번 앨범 "GAME"의 통상반.
개인적으로 이쪽은 초회한정반의 커다란 야광봉을 들고있는 표지를 더 좋아하는 편이네요.
2번 앨범 "트라이앵글"의 통상반(오른쪽).
왼쪽의 초회한정반도 같이 나왔지만 이쪽은 전편에 이미 나왔었죠.
3번 앨범 "JPN"의 초회한정반.
음반은 통상반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도 통상반의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네요.
컴필레이션 앨범 "Perfume Global Compilation "LOVE THE WORLD"의 통상반.
초회한정반은 흑백 모노톤 사양이지만 통상반의 컬러 버전이 더 예쁘다는 느낌이네요.
4번 앨범 "LEVEL 3"의 초회한정반(왼쪽).
전편의 VOICE도 그랬지만 제조 공정상의 문제인지 배경이 하얀색일 수록 노란빛이 떠서 썩 볼품없긴 하네요.
5번 앨범 "COSMIC EXPLORER"의 통상반(오른쪽, 음반도 동일).
전편에서나 처음 봤을때나 한정반의 저 기괴한 디자인 센스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2번 싱글 "컴퓨터 시티"의 통상반.
앞뒤로 1번 리니어 모터 걸과 3번 일렉트로 월드와 이어지는 통칭 근미래 3부작의 2부.
17년 전의 노래인 만큼 지금 들으면 목소리부터 앳됨이 물씬 느껴지는 노래네요.
전편 및 앨범과 싱글을 통틀어 나온 음반 중엔 가장 오래된 음반이기도 하네요.
5번 싱글 "폴리리듬"의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퍼퓸의 노래 전체를 통틀어서 좋아하는 노래 5위 안에 뽑히는 노래이자 퍼퓸에게 재기의 기회를 안겨준 기적같은 노래였죠.
6번 싱글 "Baby cruising Love / 마카로니"의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양쪽 다 예쁘다는 느낌의 표지네요.
7번 싱글 "love the world"의 통상반.
한정반이나 통상반이나 표지 디자인이 지금 봐도 꽤 세련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드는 표지.
9번 싱글 "원룸 디스코"의 통상반.
도입부의 코어한 멜로디와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독립의 불안과 기대감이 잔뜩 담겨있는 의미 깊은 노래.
제목의 원룸을 살린 통상반의 표지 센스가 꽤 마음에 들었네요.
12번 싱글 "있지(ねぇ)"의 통상반.
이쪽도 도통 무슨 센스인지 알 수 없는 느낌의 표지가 일품.
14번 싱글 "스파이스"의 초회한정반(왼쪽).
전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한정반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네요.
15번 싱글 "Spring of Life"의 통상반(오른쪽).
이렇게 놓고 보면 곡의 어두운 설정을 살린 한정판 쪽의 표지가 더 예쁘다는 느낌이지만 통상반도 나쁘진 않네요.
18번 싱글 "Magic of Love"의 초회한정반(왼쪽).
전편에서는 미묘하다고 했지만 막상 실물은 생각보다 예쁘다는 느낌.
음반 표지의 자잘한 수록 구성 글자까지 꼼꼼하게 표기되어 있는 점도 포인트네요.
19번 싱글 "Sweet Refrain"의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표지 사진 촬영중(통상반)과 그 결과물(한정반) 이라는 느낌의 표지는 전반적으로 어른스러운 느낌의 한정반이 더 매력적이네요.
23번 싱글 "TOKYO GIRL"의 초회한정반(왼쪽, 음반도 동일).
개인적으로 도쿄 걸은 의상의 쨍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실물은 노란 끼가 너무 강해서 썩 별로네요.
24번 싱글 "If you wanna"의 초회한정반(가운데)으로 3종 세트의 완성(?).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통상반이 제일 예쁘다는 느낌이네요.
전편의 것도 포함해 이것들을 나온 순서 상으로 늘어놓으면 이런 모습.
시간이 흐를수록 의상이든 표지든 점점 세련된 느낌으로 변해가면서 어른스러워지는 분위기가 재밌었네요.
전편이나 중복도 포함해 55개 중에서 원하는게 나온게 하나 뿐이라는게 유머라면 유머네요.
네, 이렇게 된 이상 또 리벤지 가야죠 뭐(...).
해서 지금까지의 결과 집계 입니다.
컴플리트 베스트, 일렉트로 월드, 레이저 빔, Spending all my time, 미래 박물관 등 갖고싶은 음반들만 절묘하게 피해갔네요.
50개를 구매해 전 67종 중에서 중복 제외하고 42개로 달성률은 대략 62% 정도.
슬슬 나올 것보다 중복이 더 많으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과 함께 중복으로 나온 뱃지들을 어떻게 처치할지 고민해고 있네요.
2 댓글
SiteOwner
2023-10-23 23:00:04
물론 빠짐없이 다 모으셔도 좋았을 것이지만 이렇게 완성되어가는 것을 보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고 마치 오랫동안 진행되는 퍼즐게임의 진행상황을 보는 것 같아서 이것도 의미깊습니다. 이렇게 Perfume과 함께 달려온 시간의 편린들이 맞춰져서 큰 그림이 되어 가는 것을 보는 것은 그 자체로 영광입니다.
앞으로의 진행상황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그 때는 또 다른 역사가 축적되어 있을 것입니다.
마드리갈
2023-10-28 21:23:11
역시 다 모으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달성률이 62%라는 건 꽤 의미가 있는 수치예요. 일단 근간은 다 잡은데다 62%란 독일의 자동차기업 BMW가 4륜구동 세단 옵션인 xDrive를 내놓을 때 뒷바퀴에의 동력배분의 수치이기도 하고 일본의 공공섹터 지출의 국가 대 지방의 비율이 62:38 비율에 수렴되기도 하니까요.
앞으로 남은 38%는 어떻게 달성될지도 기대되어요.
그리고 어느 과정에서도 Perfume은 Perfume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