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는 18일째 연속이지만 약간 시원해지네요

마드리갈, 2024-08-13 23:59:04

조회 수
102

이 지역에서 18일간 연속적으로 폭염경보가 연속으로 발령되고 있어요. 더위에 강한 편이기도 한데다 이 지역의 여름날씨 사정이야 두말할 것도 없으니 폭염경보라는 말이 주는 중량감은 별로 없지만...
요즘 미묘하게 덜 덥네요. 페이스가 느리긴 하지만,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의 이행은 분명해지고 있어요. 열대야가 해소된 것만으로도 확실히 쾌적해지네요. 게다가 이번 여름의 더위가 저에게는 약이 된 듯 하네요. 아직 수술상처가 남아 있긴 하지만, 여름이 더웠던 덕분에 회복도 빨랐다는 것을 육안으로 파악가능하니까 다행으로 여기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매일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외의 여러 뉴스에서 재유행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이미 엔데믹(Endemic)으로 선언되었고 과거와 같은 위험성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무시해도 좋은 건 아니니 여러모로 주의해야겠죠. 다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

오늘은 여기까지 쓸께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08-14 05:57:55

그래도 아직 더운 기미가 있어서 마음놓고 나다니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일에 치여서 까맣게 잊어버렸다가 광복절 다음에야 BIC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데, 너무 늦게 알아서 숙소 같은 걸 잡기 힘들기도 하고, 편도 3시간의 이동이나 더위 같은 건강상의 문제도 있어서 이번에도 포기했습니다. 국내 게임의 전시장으로 바뀌어가는 이상 해외게임 번역가인 제가 명함을 돌리기도 힘들고, 거기에 출품된 게임들은 이미 한국어판/영어판이 있는 경우가 다수인데다, 인디게임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조차도 시들해진 영향도 있지만요. 이렇게 또 하나의 흥미를 잃고 무색무취한 인간에 가까워지는 것인가 하고 음울하기도 합니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시던 어머니께서 한동안 연락이 없으셨다가 이번에 연락을 주셨는데 코로나를 앓았다가 완치되셨다고... 간호 직종의 일이시다보니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겠단 생각도 들고, 엔데믹이라고 안심하기 힘들겠단 생각도 듭니다.

마드리갈

2024-08-15 17:55:43

아직 많이 덥죠. 게다가 요즘은 늦더위도 꽤나 오래 가다 보니 9월말까지도 더운 날이 꽤 있다고 봐야겠어요.

그러셨군요. 어머니께서 코로나 감염...이 더운 날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완치되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무리 독성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어요. 엔데믹이라고 해도 질병은 질병이니.


작년말의 투병생활에서 절실히 느꼈어요. 의료분야의 직종은 정말 그 분야에 대한 열의와 사명감이 없이는 선택하지 못하겠다고.

Board Menu

목록

Page 2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3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8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07

1996년의 열사정국 그리고 2024년의 탄핵정국

2
  • new
SiteOwner 2024-08-30 68
5806

1984년 수해의 북한 그리고 2024년 수해의 북한

2
  • new
SiteOwner 2024-08-29 54
5805

최근 북한의 폭우가 미친 의외의 영향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8-28 91
5804

폴리포닉 월드에서 발달한 것들 - 에너지 및 정보기술

2
  • new
마드리갈 2024-08-27 56
5803

10월 1일 임시공휴일이 친일이라면 성립하는 논리

2
  • new
마드리갈 2024-08-26 61
5802

폭염경보 발령 연속 30일째의 일상

2
  • new
마드리갈 2024-08-25 63
5801

교토국제고등학교의 기적적인 코시엔(甲子園) 우승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8-24 67
5800

불필요한 제3자 비유에 대한 의문

3
  • new
마드리갈 2024-08-23 70
5799

비용문제로 되짚어 본 전기자동차 옹호론의 통계장난

2
  • new
마드리갈 2024-08-22 73
5798

"공산당 수련회" 라는 작은 장난이 야기한 대소동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8-21 78
5797

성우 타나카 아츠코(田中敦子)의 영면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8-20 83
5796

트럼프타워 표면에 레이저로 쓰여진 비방문구

2
  • file
  • new
SiteOwner 2024-08-19 85
5795

도끼만행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지 않았으면...

2
  • new
SiteOwner 2024-08-18 89
5794

다른 주제가 생각나지 않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08-17 92
5793

전기자동차 문제의 의미없는 미봉책

2
  • new
SiteOwner 2024-08-16 94
5792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간단히.

2
  • new
SiteOwner 2024-08-15 97
5791

괴담이나 유언비어를 만들고 유포하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4-08-14 100
5790

폭염경보는 18일째 연속이지만 약간 시원해지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08-13 102
5789

원로조폭 "신상사" 의 죽음에서 생각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8-12 106
5788

전주시에 시진핑 타워를??? (+추가)

8
  • new
Lester 2024-08-11 16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