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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의 U149 이번엔 이치하라 니나입니다.
개인사정로 한동안 연재가 중단되었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재개됩니다.
그동안 추가 업로드는 안하고 있었지만 ai 일러스트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하며 데이터도 계속 늘리고 있었어요.
아무튼 니나의 경우엔 어릴때 늘 동물옷을 입고 다녔었으니 커서도 여전히 동물옷은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젠 어릴때처럼 인형옷이나 파자마같은 옷들이 아닌 좀 더 어른의 동물옷들을 입게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현실에도 존재하는 여러 동물컨셉 의상들을 준비해봤습니다.
첫번째는 어른의 토끼옷인 바니걸 니나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바니걸이 어울리는 장소로서 카지노를 선정했습니다.
본 시리즈는 전부 기본적으로 U149의 히로인들이 10년 후에도 여전히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는걸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잡지 컨셉 화보 정도의 느낌이 되겠네요.
ai생성 이미지로는 밑에 깔린 카드들이 좀 골치였기에 어찌 처리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결국 전부 다 싹 밀어버리고 아예 새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이번의 6장의 일러스트들 중에선 이 첫번째 그림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그런것치곤 약간 마음에 안 차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이미 시간을 꽤 잡아먹었던터라 더 이상 지체되는것은 원치 않아 적당히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두번째는 고양이 란제리의 니나.
예전에 꽤 화제가 되었던 패션이었죠.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의상이라 유행이 되어 이후로도 꾸준히 여기저기서 그려지곤 하는 의상인데 어린시절엔 절대 입을 수 없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충분히 훌륭히 소화할 수 있을태니 넣어봤습니다.
이것도 동물옷이라면 동물옷이니까요.
그런데 니나는 섹시고 뭐고간에 그냥 고양이 흉내낼 수 있어서 행복해보인다는 느낌이네요.
특유의 천진함이나 해맑음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표범무늬 털옷의 니나입니다.
일단 위 그림의 옷은 실제 모피는 아니고 그러한 패턴을 재현한 인조의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모피계열의 옷은 현실에서도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죠.
아마 이번의 6장의 일러스트 중에선 가장 보편적인 의상일거라 생각합니다.
네번째는 곰 후드의 니나입니다.
곰의 털가죽을 그대로 뒤집어쓴듯한 디자인의 후드 점퍼라는 느낌이죠.
북슬북슬한 털이 굉장히 따듯해보여서 겨울옷이란 느낌이네요.
현실에서도 이런 형태의 후드나 파자마는 꽤 많은 편이긴 하고 저도 하나 가지고 있었던터라 위의 표범무늬 모피옷 다음으로 일상적인 의상이라 생각합니다.
다섯번째는 강아지귀 메이드 니나입니다.
일반적인 메이드카페에 추가로 동물귀 컨셉이 더해진 느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화면구성도 강아지 메이드가 된 니나가 손님을 접대하는 느낌으로 연출해봤고요.
니나가 여러가지 동물옷을 입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니나 자체의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건 개과라고 생각하기에 이 모습도 매우 잘 어울리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양도 어울리는 느낌이긴 한데 아무래도 10살이나 더 먹었을땐 어린시절의 말버릇이 충분히 교정이 되었을태니 특유의 착하고 발랄한 성격만 남아 개가 더 어울리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머메이드 니나네요.
지금까지의 일러스트들은 전부 동물컨셉이면서도 현실에서도 어느정도 볼 수는 있었던 의상이었다면 마지막은 진짜로 화보나 영화 촬영 같은 아주 특수한 경우 아니면 절대 볼 일 없는 의상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전의 타치바나 아리스나 사쿠라이 모모카도 수영복 차림의 일러스트는 다 나왔던터라 니나도 그런걸 해보고는 싶은데 거기에 가장 잘 어울리느거라면 역시 인어인지라 시도해봤습니다.
그리고 결과도 잘 나왔으니 나름대로 만족스럽네요.
동물이라기엔 약간 애매하지만 그래도 인어라면 반은 물고기인셈이니까요.
이걸로 이치하라 니나편은 끝이 났고 U149 +10Yers도 일단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U149소속 아이돌 캐릭터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문제는 제가 해당 캐릭터들을 잘 모르거든요;
사실 아이돌 마스터를 딱히 해보거나 봤던건 아니라서 일부 캐릭터들을 제외하곤 자세한 설정이나 이야기는 잘 모르는터라 U149를 처음 할 때도 전부 다뤄야 하나 일부만 다뤄야 하나 고민하긴 했었는데 결국 어느정도 알고있는 3명만 하고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잘 모른다는 문제도 있거니와 남은 인원들을 전부 해버리면 시리즈 길이가 너무 길어지는 문제도 있었거든요.
그러한지라 이번 시리즈는 여기까지로 끝내고 다음엔 다른 컨셉의 일러스트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bow
3 댓글
마드리갈
2024-08-19 22:40:04
오랜만에 Ai로 그려보자 - U149 시리즈를 접하게 되어서 기뻐요!!
그럼, 이전의 사쿠라이 모모카편 및 타치바나 아리스편의 전례대로, 이치하라 니나에 대한 공식사이트의 소개를 해 둘께요.
이미지 출처
第3芸能課
(제3예능과,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U149 애니 공식사이트, 일본어)
이치하라 니나의 대략의 프로필은 키 128cm, 연령 9세, 체중 29kg, 생일 2월 8일, 혈액형 B형, 별자리 물병자리, 취미 동물인형옷 수집.
말투가 좀 이상해요. "니나의 인형옷은 쩔어줘요!!" 라는, 속어가 섞인 경어라는 오해를 사기 쉬운 화법.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물병자리의 B형. 모두가 같이 놀아주는 게 정말 좋고 언제나 뿅뽕 뛰어다녀요. 감수성도 풍부한데다 어리광쟁이인 부분이 있어 누군가가 슬프거나 외로운 건 다소 버거운 성격. 언제나 다양한 동물인형옷을 입고 있어요.
코멘트는 분할해서 쓸께요.
마드리갈
2024-08-19 23:30:42
그러고 보니 이치하라 니나는 10년 뒤면 19세네요. 여전히 10대라는 게 신기하게 느껴져요.
토끼, 고양이, 표범, 곰, 개 그리고 인어가 된 니나는 정말 훌륭히 성장했어요. 게다가 성숙미는 물론 귀여움도 겸비하고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바니걸, 냥제리, 표범무늬 외투, 곰후드, 강아지귀 메이드복 및 인어 분장 모두 잘 어울리는데...
역시 표범무늬 외투가 현실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부류겠죠. 저는 곰후드와 강아지귀 메이드 차림이 특히 좋아 보여요. 후드집업을 곰옷이라고 잘 부르는데다 강아지귀 메이드를 보니 여우쥐가 같이 생각나기도 해서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오랜만의 역작, 정말 뜻깊게 그리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SiteOwner
2024-08-20 19:48:44
이치하라 니나가 10년 뒤 19세가 된 모습이군요.
바니걸 하면 섹시하다는 인상부터 주는데다 팔을 덮는 가슴도 분명 섹시함의 요소인데 니나의 경우는 귀여움도 훌륭하게 양립하는군요. 섹시하면서 귀엽다는 일본어 표현인 에로카와(エロカワ)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고양이 란제리는 브라 부분이 고양이 얼굴같이 열려 있는 게 귀엽군요. 역시 니나에게 잘 어울립니다. 특히 털이 적은 꼬리가 더 잘 어울리는군요. 메인쿤같이 풍성한 꼬리가 좋습니다만 니나의 경우는 그 반대인 듯합니다.
표범무늬 외투는 상당히 소화하기 어려운 패턴인데다 패션센스가 좋지 않으면 차브(Chav)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만 니나가 입으면 천의무봉이라고 해도 과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곰 후드를 입은 니나는 갸오갸오 할 것 같습니다. 혼슈(本州)의 검은 곰같군요. 홋카이도(北海道)의 불곰보다는 이게 잘 어울립니다.
강아지귀 메이드로서 접객중인 니나도 귀엽군요. 그러고 보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및 U149에서 니나의 말투가 상당히 이상하게 뒤섞인 것이 거슬리기도 하면서 우려되기도 했는데 저 모습을 보면 안심해도 좋을 듯합니다.
인어로 분장한 니나, 이색적이군요. 그러고 보니 1984년에 개봉된 미국 영화 스플래시(Splash)의 캐릭터인 매디슨(Madison)이 인어일 때는 하반신이 주황색 계통인데 반해 니나는 청색 계통인 게 대조적이어서 이것도 재미있습니다. 천진난만함도 잘 구현되어서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