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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클래식 음악의 대가들이 많이 포진한 나라.

동경한 음악가 중 구스타프 레온하르트(Gustav Leonhardt, 1928-2012), 프란스 브뤼헨(Frans Brüggen, 1934-2014) 및 안너 빌스마(Anner Bylsma, 1934-2019)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었고, 봅 반 아스페렌(Bob van Asperen, 1947년생) 및 마리온 페어브루헨(Marion Verbruggen, 1950년생) 등은 현재에도 생존중이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 언급한 3명의 마에스트로가 연주한 이탈리아의 바로크시대 작곡가 아르칸젤로 코렐리(Arcangelo Corelli, 1653-1713)의 소나타인 Op.5 No.12 라 폴리아La Follia)를 듣고 있습니다. 레온하르트가 쳄발로를, 브뤼헨이 플루트를, 그리고 빌스마가 첼로를 연주하는 1967년 레코딩입니다.



이렇게 목가적인 소편성 초기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주말의 생활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복용하는 약이 강해져서 힘들다고 말하는 동생도 이 음악을 들으며 기분좋아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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