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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기사 하나가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한국경제의 실력에 대해대강당 - 시가총액의 역습에는 준비되어 있는가 한국은행이 단행한 조치 및 성장률 전망치 조정에서 여러모로 긴장감을 떨칠 수 없으니까요.
문제의 보도는 이것.
이창용 "올 성장률 1.5%… 이게 우리 실력", 2025년 2월 26일 조선일보 기사
이제 우리나라는 저성장이 구조화된다고 봐야겠죠.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성장률은 대체로 내려가는 경향이었는데다 2025년 및 2026년의 성장률 전망이 결코 밝지 않아요. 이 그래프에서 경향이 매우 뚜렷하게 보여요.
그리고, 이런 전망을 타개하기 위해 단행한 것이 기준금리 인하. 이로서 기존의 3.00%에서 2.75%로 금리가 낮아졌어요. 사실 이 조치가 환율방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인플레이션을 크게 조장할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조치를 단행한 상황의 위중함이 여러모로 읽혀요.

이미지 출처는 위의 기사니까 생략하겠어요.
몇몇 산업에서 세계 수위 내지는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고, 몇몇 컨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예요. 그리고 타국에 대해 몰락했느니 이제 성장동력이나 혁신 같은 게 없느니 하는 그 비난은 이제 한국경제의 실력을 묻는 방식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과연 이 상황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요?
작년에 쓴 글인 시가총액의 역습에는 준비되어 있는가를 같이 읽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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