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스트라이더 - 3세대형 빗자루. 메이커 회사인 포본사의 제품으로 하늘을 미끄러지듯 달릴 수 있는 점을 강조하는 제품으로 마녀들이 3세대형 제품을 사용할 경우 대개 2대씩 사용한다는 점을 들어 1+1로 주로 판매하지만 소수의 1개만 쓰는 마녀나 한 짝이 고장난 마녀들을 위해서 단품으로도 판매하는 중.

구름 시리즈 - 실피드사의 제품으로 구름 시리즈라 불리는 이유는 보급형인 클라우드 원으로 시작하여 각 고급 모델이나 커스텀 모델별로 구름에 관련된 이름을 붙이기 때문.(ex 님버스, 큐뮬러스, 시루스, etc...)

어느정도 살을 붙이긴 하겠죠.

음, 혹시 빠진 부분들에 대한 설정은 로망오크님이 보강 하시는 것인가요?

1+1 마캐팅이 확실히 좋겠네요.

신발이나 스케이트랑은 달리 3세대형 빗자루는 2개 1세트가 기본인건 아니니까 말이죠.

구름 시리즈는 제대로 쓰기 위해선 좀 더 바리에이션 모델들의 확실한 설명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1세대형에서 스타라이트라는 이름을 붙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청소기 모양보단 빗자루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비행할 때 빗자루 머리 부분에서 별 가루가 궤적을 그리며 흩날리면 멋있을 것 같긴 하네요.

빗자루의 이름에 뭐가 좋을까요...

이런 게 적합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올드 브룸사이드 (Old Broomside) - 미 육군 제1기갑사단의 별명 Old Ironside를 비틀어 본, 강력하고 튼튼한 고급 빗자루입니다.
• 스플래시 (Splash) - 빗자루의 모양이 인어의 꼬리같이 보이는 데에 착안하여, 인어가 나오는 영화 제목을 붙였습니다. 특히 습지나 수면 가까이에서 비행할 때 좋습니다.
• 코스모그래피 (Cosmography) - 우주의 형상을 그리는 붓같은, 조종성이 탁월한 빗자루입니다.
• W매틱 (W-Matic) - 조종안정성에 중점을 두어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성있게 탈 수 있는 빗자루로, 메르체데스-벤츠의 4륜구동인 4매틱에서 유래합니다. W는 Witch의 약자.
• 스코파 다모레(Scopa d'Amore) - 사랑의 빗자루라는 이탈리아어로, 우아하고 매혹적인 비행특성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미 육군 기갑사단의 별명에서 따왔다면 컴뱃 위치의 지급용 장비로 해당 빗자루를 넣어도 되겠네요.

마침 튼튼한것도 제격이고...

나머지들도 괜찮아보이네요.

쓰기 좋아요.

일단 리플 플릿, 브렌던 리버, 레플러 윈던이 떠오릅니다

음...일단 이름들을 기억해두긴 할게요.

왠지 사람 이름 같은 느낌이네요.

몇 가지 생각난 게 있으니 저도 제안해 보려고 해요.

• 라주모프스키 (Razumovsky) - 마녀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 빗자루예요. 베토벤의 작곡활동을 많이 후원해 준 러시아의 외교관 안드레이 라주모프스키에서 이름을 가져와 봤어요.
• 돈 크리스토퍼 (Don Christopher) - 장거리항행성능이 뛰어나고 특히 거리측정계를 내장한 특징이 있어요. 이건 서인도제도 발견으로 스페인에 부를 가져다 준 콜롬부스가 스페인 왕실로부터 얻은 귀족칭호에서 착안했어요.
• 엘멘도르프 (Elmendorf) - 알래스카의 도시 이름에서 가져와 봤어요. 특징은 저온환경에서의 운용성능, 그리고 빙결계 마법과 특히 좋은 상성.
• 레오폴트 울만 (Leopold Uhlmann) - 비행중의 은은한 음향효과가 특징적이어서, 주로 의전용 등에 사용되고 있어요, 이름의 유래는 비엔나호른의 발명자인 레오폴트 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