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도이야기] ITX 타 보신 분?

데하카, 2014-06-07 23:06:33

조회 수
485


http://news.korail.com/upload/article/398574872525ccad805d74.jpg


위와 아래는 각각 ITX-청춘, ITX-새마을입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ITX-청춘은 경춘선에 투입했고, ITX-새마을은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경전선 등에 투입한다지요.


뭐 별 건 없고...

ITX-새마을의 경우 고상홈 대응이라는데, 일반철도역의 승강장들이 고상홈으로 바뀌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ITX-청춘은 내일로로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ITX-새마을은 된다는군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SiteOwner

2014-06-08 16:48:59

저는 두 차량을 모두 보았지만 아직 타 본 적은 없습니다.

어쩐지 좀 이국적으로 보인다 싶었는데, 동생이 지적한 것처럼 앞모습이 꽤 유럽풍입니다. 그런데 측면 시계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 것에서 다소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철도가 다른 교통수단과 분리되어 있다고 해도 시계불량은 안전상 불리합니다.

ITX-청춘은 앞부분과 측면이 일체화된 디자인이 아닌 것처럼 보여서 좀 위화감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2층차량의 경우 그다지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비판이 있는데, JR 371계나 오다큐 20000계 RSE가 접근성 문제로 조기퇴역한 사례도 참고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HNRY

2014-06-08 20:38:44

2층열차라도 JR동일본 E231계는 잘 운영되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ITX-새마을의 시계는 기존 새마을 DHC(a.k.a. PP동차) 초기형과 비슷할 것 같은데 이건 잘 모르겠으니 패스.

SiteOwner

2017-11-15 20:04:13

E231계는, 말씀하신 것처럼 잘 운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의 2층차량의 공간활용이 좋습니다. 전체 수송력은 90명이며, 접근성 문제도 해결되어 있고 차내 방송실, 매점 등의 여러 시설도 집약되어 있습니다. 괜히 자전거 이용객 배려니 어쩌니 하는 정치적인 쇼맨쉽보다는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량구성이 더 중요한 법입니다. 게다가 ITX-청춘용의 368000계 2층차의 경우는 각종 기계류의 위치가 잘못되어 수송력을 대거 희생해야 합니다. 즉 여러모로 설계가 좋지 않습니다.

ITX-새마을의 앞부분을 보면 낮은 위치에 작은 창문이 있는데, 아무래도 좌우 시계가 안 좋아서 궁여지책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것만으로 좌우의 상황이 다 보이는 것과, 측면을 보는데 시선의 높이까지 바꾸어야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드리갈

2017-11-13 23:52:01

ITX-새마을은 여러번 타 봤는데, 좌석은 좋은데 롤링이 너무 심했어요.

1067mm 궤간의 JR큐슈의 787계나 883계, 885계 특급전차보다 더 흔들려서야...표준궤의 이점을 전혀 못 살리는 듯해요. 게다가 창측 좌석에 앉았을 때, 일어나다가 선반에 머리를 부딪치는 경우가 좀 있어요. 그래서 그게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상당히 좋은 열차가 될 뻔 했는데 그 직전에서 멈춰버린 듯했어요.


요즘 ITX-청춘용 고상플랫폼이 서울-대전 구간에 있긴 해요. 타 볼 기회는 언제 있을지...

Board Menu

목록

Page 209 / 2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1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37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2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9
마드리갈 2020-02-20 380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5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1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3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38
1589

영국요리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3
데하카 2014-06-24 260
1588

아직도 무한동력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8
호랑이 2014-06-23 291
1587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은 되지 않은 자들.

7
  • file
카멜 2014-06-23 377
1586

어제 탈영 소식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3
데하카 2014-06-22 174
1585

질문해결, 새로운 이야기

1
Lester 2014-06-21 246
1584

영국 요리에 대해 단편적인 일화를 하나 말해 보자면

3
데하카 2014-06-20 166
1583

어떤 영국요리를 드셔 보셨나요?

3
데하카 2014-06-19 192
1582

육상자위대 훈련용 전투식량을 입수했습니다

6
호랑이 2014-06-18 520
1581

일본의 피해자 행세를 풍자하는 해외 네티즌의 풍자화

3
B777-300ER 2014-06-18 370
1580

현충원의 인공기, 그리고 생각 몇 가지

6
마드리갈 2014-06-15 222
1579

중장비로 실행하는 다양한 묘기

3
B777-300ER 2014-06-15 308
1578

지금 쓰는 작품의 설정 관련해 이것저것

3
데하카 2014-06-14 145
1577

규율과 욕망 사이 - 필터링한 욕설 등 여러 가지

4
SiteOwner 2014-06-13 364
1576

[철도이야기] 일본의 특정회사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역

3
데하카 2014-06-12 265
1575

철도여행, 그림 관련 잡담

3
데하카 2014-06-11 278
1574

오늘도 잡담

2
데하카 2014-06-10 120
1573

설정 관련해 이런저런 잡담

4
데하카 2014-06-09 172
1572

혼자가 되었습니다.

2
조커 2014-06-08 133
1571

[철도이야기] ITX 타 보신 분?

4
데하카 2014-06-07 485
1570

RPG 쯔꾸르 VX Ace 라는 게임만들기 툴이 생겼습니다.

4
여우씨 2014-06-05 55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