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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스트 결과

TheRomangOrc, 2014-06-10 10:19:02

조회 수
303

2014-6-9-0.jpg



이건 리퀘스트였던 치마 정장의 칠흑마녀 베카.

베카는 원래부터 정장 차림이었던지라 그리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이긴 하네요.

(물론 치마 말고 다른 부분에도 변화를 주긴 했지만)





아쿠아 크링캣코스튬.jpg

그리고 이건 그냥 개인적으로 오캔 하면서 그렸던 크링캣의 옷을 입은 아쿠아.

크링캣의 원래 복장에서 자켓만 벗었습니다.

크링캣의 옷 자체가 원래 위험하긴 한대 아쿠아가 입으니 한결 더 흉폭해지네요.


원랜 그냥 적당히 그리는 수준에서 끝내려 했는대 그리다보니 색도 칠하게 됬어요.

덕분에 원래 크링캣의 상의가 붉은색이었던터라 아쿠아의 파란 머릿결과 대비되서 인상적인 느낌이네요.



이번엔 어째 다 기울여서 그렸네요.

TheRomangOrc

bow

6 댓글

HNRY

2014-06-10 10:33:13

사이트오너님의 리퀘스트 결과로군요. 그러고 보니 베카가 한쪽 팔만 코트에 집어넣고 있네요?

TheRomangOrc

2014-06-10 11:40:15

외형 - 복장) 에 늘 코트에 한쪽 팔만 넣고 다닌다고 써있긴 해요.

HNRY

2014-06-10 10:47:51

공작창의 그림에서는 한쪽 팔이 잘 안보여서 두 팔 다 빼고 걸친 줄 알고 있었거든요.

TheRomangOrc

2014-06-10 10:39:43

네, 베카는 항상 저렇게 다녀요.

SiteOwner

2014-06-10 14:42:51

베카는 하의가 바지에서 치마로 바뀐 것만으로도 인상이 꽤 달라 보입니다.

뭐랄까, 조금 여성스러워진 것 말고도, 전반적인 느낌이 왈가닥 츤데레 성격이 확실하게 보인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인물소개 항목의 일러스트에는 약간 남자같으면서도 전반적으로 차갑고 늠름하다는 인상이지만요.

크링캣을 입은 아쿠아를 보니, 저런 복장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랐습니다.

상당히 멋있다는 느낌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대부분의 경우 하의는 치마를 고집하는 터라, 저렇게 입는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변신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드리갈

2014-06-11 14:44:11

베카와 아쿠아가 정말 달라졌어요!!

그냥 보이시하게 보이는 베카가 아니라, 성격이 괄괄할 것 같다는 게 확실히 잘 드러나고 있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여자다움을 더 자주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어요. 여담으로 베카라는 이름에서 1982년의 베카 계곡의 공중전이 같이 생각나 버렸어요.

아쿠아가 크링캣의 옷을 입으니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게 보여요. 저도 저런 것을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좋은 게 잘 느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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