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일 슬픈 일 많이 겪으면서 오랜만에 방문한 제우스입니다.
뭐... 간단히 풀자면 이러이러해요.
1. 대제국의 설정을 조금 더 머릿속으로 보강, 구글 사이트에 다시 올리려고 합니다.
탈브 섬이니 리브도어니 너무 확장된 개념이 있어서 팍- 줄이려고 합니다. 대격변이랄까요?(웃음)
여하튼 조만간 고치고 나서 터미널에는 다시 조절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2. ORPG 재미있습니다.
전도의 목적도 있지만(...) 재미있어요. 오죽하면 그렇게 자주 방문하던 이곳을 잊을정도라니... 하하;; 이건 좀 심한 발언인가?
여튼 그동안 하면서 마스터가 되어보고 플레이어가 되어보는등 값진 경험을 했어요. 조금 쓰라리기도 했지만요.
3.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 공부중입니다.
뭐, 졸업 필수조건이니까 따놓는거도 나쁘지 않죠.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도 했어요. 어르신들을 모시는게 고달팠지만 그만큼 재미있었고요.
4. 공익근무요원은 10월달에 갑니다.
냐하... 뭐, 산전수모를 겪어서 그렇게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보는거와는 다르게 4주 훈련은 제외라고 합니다. 얼떨떨하지만 좋네요.
그때문에 2학년 2학기는 쉬면서 하려고요. 살면서 여유로움을 많이 가지고 싶었고요.
....뭐, 오랫동안 잠잠했던 자의 이야기에요. 의외로 적죠? 하하...
사실 소재문제라던가 그런거도 있어서 힘들었는데 ORPG가 그나마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하고..
앞으로 간간히, 설정 관련 조언으로 들어올께요. 모두 잊지 말아주세요.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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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14-07-25 21:31:51
오랜만입니다. 역시 여러 일이 많았다는 것이, 글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설정짜기란 여러모로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이고, 그래서 처음에 완벽하게 보이는 것이라도 나중에는 또 고칠 여지가 있어서 뒤집고 뒤집는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폴리포닉 월드도 대개편 이후 이곳저곳을 손보는 중입니다. 설정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ORPG는 무엇의 약어입니까? 포럼을 잠시 잊을 정도라니 정말 중독성이 강한가 봅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해로울 수 있으니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수험, 그리고 공익근무요원으로서의 예정도 잘 수행하시길 기원합니다.
간만에 근황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러 주십시오.
HNRY
2014-07-25 23:08:28
Online Role-Playing Game의 약자지요. 이름만 보면 흔한 온라인 게임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니고 TRPG의 컴퓨터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서양에선 Play by Chat이라 한다고 하더군요. )
대왕고래
2014-07-25 22:02:31
저같은 경우는 자격증이 아직 하나도 없어서요. 그래서 저보다는 좀 더 나으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ORPG라는 건 무엇인가요? 지금 하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보다도 더하려나...
10월이면 3달쯤 후네요? 잘 수행하고 오시길 빌어요!
마드리갈
2014-07-26 23:00:59
그러셨군요. 상당기간 오시지 않았던 데에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환영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의 상당부분은 오빠가 이미 위에서 다 한 터라 저는 조금만 추가할께요.
게임을 즐기는 것은 자유지만, 과몰입하여 다른 일정에 차질이 오게 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가면서 즐겨 주시시 바래요. 과유불급이잖아요? 그리고 자격증 취득이라는 것, 합격해서 자격증을 손에 넣게 되면 정말 그 기쁨은 형언할 수 없어요. 제우스님도 그 성취감을 꼭 누릴 수 있을 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