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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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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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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미야세 유우코

02. 마츠모토 마사야

03. 이와사키 아야코

04. 미다테라 슌스케

05. 타카츠키 코우지


(차후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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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0020_resize.jpg


본래라면 첫번째로 완성되어야 했을 프로필이나 리파인을 했음에도 스토리를 짜고 배경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계속 변경점이 생기는 바람에, 그리고 템플릿의 제언이 꽤 늦게 들어왔기에 1번임에도 두 번째로 작성되는 유우코의 프로필입니다. 이게 최종 프로필이나 다름이 없으니 차후에 이 이상 설정이 변경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변경되어도 살짝?


흐음, 뭔가 길게 늘어놨는데 본격적으로 캐릭터 소개에 들어가 봐야겠죠.


이 캐릭터의 이름은 미야세 유우코(宮?裕子). 사장님이나 주변 지인들에겐 종종 유우쨩(ゆうちゃん)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직업은 정비사. 동네의 차량 정비소(겸 튜닝샵)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식으로 정비사가 된 지는 5년하고 조금 되었고, 정비사가 되기 전 일을 배우기부터 세면 2년 반 합해서 7~8년 정도 되었지요.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기도 하고 같은 동네 정비소에서만 계속 붙어 일해온 탓에 지금은 정비소 간판녀가 되었답니다.


정비사가 된 계기는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본 수수께끼의 파란 차 때문. 어째서인지 유우코는 이 차에 푹 빠져버렸는데 집 앞 뿐만이 아니라 시내에서도 자주 눈에 띈지라 자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흔들어 본 적도 있지요. 물론, 그 차의 운전자를 유우코를 봤을지 알 수 없고 그냥 휙 지나가버렸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 차에 관해 조사하며 이 차가 밤이나 새벽이 되면 수도고에 자주 나타난다는 제보를 듣고 동시에 이 차에 관한 상세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무언가에 눈을 뜬 건지 이 차와 함께 달릴 수 있을 차를 구함과 동시에 만약 그 차와 차주를 만나면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정비사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상당히 막무가내였다는 것. 아무런 연고도 없으면서 다짜고짜 동네 정비소(현재 유우코가 일하는 그 정비소)를 찾아가 사장님에게 일을 배우게 해달라고 떼를 썼던 것이죠. 당연히 받아들여질 리가 없었고 몇 번이나 퇴짜를 맞으면서 사장님을 졸라대다 아예 정비소에 발도 못들일 지경이 되자 정비소 앞에서 눈물의 도게자(웃음)를 하기에 이르고 사장은 못이기는 체 한 번 받아들여보기로 하면서 기어코 유우코는 정비소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무보수로 일한다는 조건을 걸고 말이죠.


하지만 정비소에서 일하게 되면서부터도 아무런 지식도 없이 무작정 이것저것 해보려는 통에 사고도 많이 치긴 했지만 사장은 그걸 지켜보면서도 유우코가 사고를 많이 치긴 해도 결코 한 번 친 사고를 다시는 안치는 것이나 여러모로 힘든 과정중에도 힘들다는 내색 한 번 제대로 안하고 어떻게든 묵묵히 일을 하려는 모습에 뭔가를 느껴 나중에 가선 유우코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고생의 대가도 제대로 갚아주기로 하였습니다.(다만 들어올 때 울면서 도게자를 했던 일이나 인정을 받고 처음으로 보수를 받은 순간 울음을 터트렸던 것이 두고두고 사장님의 놀림감이 되었지만 말이죠.)


일단 고등학교는 졸업을 했고 대학은 진학을 포기한 대신 정식으로 정비사가 되었고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며, 그리고 아끼고 또 아끼며 착실히 돈도 모으고 자동차에 관한 지식도 쌓아갔고 운전면허도 따냈지만 그러는 사이에 파란 차는 아무런 소식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그와 동시에 유우코의 머릿속에도 자신을 이 길로 들이게 한 파란 차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일 자체가 적성에 맞아서 계속 하곤 있었으나 실질적으론 목표를 잃어버린 셈이죠. 그렇게 여고생이었던 유우코는 20대 중반의 아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아저씨들을 만날 일이 더 많았던 탓에 성격이나 취향이 또래의 아가씨들과는 확 달라져버리긴 했지만 말이죠.


그러던 유우코가 과거의 파란 차를 다시 떠올릴 사건이 있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폐차장에서 만난 검은 S15형 닛산 실비아가 그 원인이었습니다. 단순히 부품을 구할 일이 있어서 찾아왔던 와중에 무슨 연유인지 프런트 범퍼가 떨어져나가고 헤드라이트와 앞유리까지 모조리 깨진 채 먼지를 뒤집어쓴 실비아를 보고 스스로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이후로 종종 퇴근길에 폐차장의 실비아 주위를 두리번거렸고 그 실비아와 접하면서 자신이 목표로 하던 그 파란차를 다시 떠올렸는데 마침 유우코를 눈여겨보던 폐차장 주인 아저씨도 은근슬쩍 유우코에게 해당 차량의 양도를 권하게 되면서 유우코는 덥썩 이 실비아를 매입하였고 차량등록도 말소되지 않은 상태라서 실비아는 무사히 유우코의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아끼고 모으는 것이 몸에 밴 탓에 쌓기만 했던 돈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힘과 인맥을 동원해가며 실비아를 복원하는데 모조리 쏟아붓게 됩니다. 그 동안 목표를 잊어버린 탓에 혼자 있을 땐 돈 쓸 곳도 없으면서 왜 외제 스포츠카 하나는 사고 남을 정도의 돈을 모으고 있나 스스로도 이해를 못하고 있던 유우코였지만 이 때만은 엄청 필사적이 되어 실비아를 살려내는데만 온 신경을 집중했고 그렇게 하여 유우코는 기어코 실비아를 복원해내고 맙니다.(동시에 실비아의 복원에 말려든 지인들은 완전 녹초가 되어버렸죠.(웃음))


그리고 복원 과정에서 도색을 바꿔 파란색으로 갈아입은 실비아는 유우코의 손에 이끌려 수도고로 이끌려나가게 됩니다. 유우코는 비록 여전히 아무런 소식도 없고 그 흔적조차 없는 파란 차를 떠올리며 실비아를 운전해 나가지요.


......물론 이 실비아가 얼마사 무섭고 위험한 차인지. 동시에 수도고에 나오게 되면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른 채 말이죠.


위에서 몇 번을 반복해서 이야기 하긴 했지만 탑승 차량은 S15형 닛산 실비아 스펙 R. 이하는 제원입니다.



기본사항

제조사 

 NISSAN(닛산)

 차명 

 Silvia(실비아) spec.R

 형식명 

 S15

 엔진 

 SR20DET

 색상 

 슈퍼 블랙→브릴리언트 블루(TPM)(※)

 차량번호 

 시나가와 338 누 61-75 

 소유주 

 오리야마 케이치(織山敬一) → 미야세 유우코(宮?裕子)

튜닝 사항

 프론트 에어로 스포일러 

 Yashio Factory GULF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펜더 

 Yashio Factory GULF 사이트 스텝/프론트, 리어 펜더

 리어 범퍼 

 Yashio Factory GULF 리어 범퍼 스포일러

 리어 스포일러 

 C-WEST GT WING ALUMINIUMU II

 사이드 미러 

 KY'S SHOP 오리지널 에어로 포탄형 미러

 머플러 

 GP SPORTS EXAS EVO TUNE

휠 

 YOKOHAMA ADVAN Racnig RCIII

기타 

 차량 내부에 롤케이지 장착.

 초기 에어로는 차량이 반파되어 있었기에 확인 불가.

 엔진이 2.0L에서 2.2L로 보어업 되어있고 이에 따라 차량의 번호가 3넘버가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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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M은 티타늄 펄 메탈릭의 약자로 '브릴리언트 블루(TPM)'은 실비아에 사용된 닛산 정식 페인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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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주인공이라곤 해도 역대 캐릭터 소개 중 가장 긴 소개입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다 보니 유우코의 이야기에 스토리 개요까지 포함되어있으니 원.........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4-11-07 23:03:55

이렇게 미야세 유우코 및 소유차량인 닛산 실비아의 새로운 일러스트가 공개되네요.

그리고 직업, 수도고 배틀에 뛰어들게 된 이유, 현재의 소유차량에 대한 간략한 이력 등도 나와 있고, 여러모로 충실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시는 게 보여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정보가 참 보기 좋고 인상적이예요.

저도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충분한 자금이 있더라도 그렇게 사고차를 부활시키는 것은 안할 듯해요. 그런 걸 보면 미야세 유우코의 열정이 참 대단해요.


인물 일러스트에 대해서 조금 언급하자면, 대체로 두개골 형상이 어떤지를 미리 상정해서 모발이 어떻게 뻗어나올지를 생각해 보시는 게 좋아요. 그걸 염두에 두시고 연습을 해 보신다면 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나올 거예요.

HNRY

2014-11-08 01:56:22

사실 저 실비아를 되살리는 것도 일종의 도박이었으니까요. 수리가 힘들어서 그냥 확 갈아버리는 것도 생길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으니까요. 그래도 유우코로서는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 미칠 수 있을지 시험해 볼 기회가 되었죠. 물론, 유우코를 도와준 지인들도 있었고 말이죠.


머리카락은 수정하였습니다. 놓치고 그냥 지나갈 뻔한 부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TheRomangOrc

2014-11-18 16:13:00

음...뭐 전보단 나아지긴 했지만...


자동차랑 인물 배치가 좀 동떨어진 느낌이네요.

(인물이 차 절반을 다 가리고 있잖아요)

좀 더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리는 법을 연구해보세요.


그 외에도 필요한 부분들이 많긴 하지만 일단은 이 것 부터 맞춰나가는게 좋을 거에요.

HNRY

2014-11-18 19:01:56

으음, 이번에도 제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군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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