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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무언가 잘못된듯한" 성능의 아이템

대왕고래, 2015-01-22 02:34:09

조회 수
376

게임에 보면 여러 아이템이 있죠. 기본적으로는 무기나 갑옷, 체력 회복 아이템에서부터, 단순히 악세사리이거나, 악세사리인데 어떠한 성능이 달려있거나 하는 것 등등이죠.

그런데 이런 아이템들 중에서도, 성능이 뛰어나다 못해 "이거 제작자가 무슨 생각을 한 건가" "이거 원래라면 삭제되어야 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아이템들도 존재합니다. 흔히 "사기 아이템"이라고 하죠.
제가 하는 게임 종류는 이상한 던전 뿐이지만, 여기에서도 이런 아이템은 존재합니다. 그것도 유서깊은 아이템이죠.


이상한 던전의 아이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고픔 정도(만복도)를 회복시키는 주먹밥
  •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함정을 보게 하는 등의 특수한 효과를 주는 풀
  • 읽어서 주위 몬스터를 마비시키거나, 내가 가진 알 수 없는 아이템을 알 수 있게 해 주는(식별해주는) 등의 효과를 주는 두루마리
  • 아이템을 담고 꺼낼 수 있거나(항아리는 못 넣습니다.), 꺼내지는 못해도 아이템에 특수한 효과를 주거나, 안에 들은 것을 눌러 회복 등의 특수한 효과를 보는 항아리
  • 그리고 무기와 방패, 던전을 헤쳐나가는 데 영향을 주는 팔찌

일반적으로는 이상의 구성입니다만,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아이템은 한 두루마리와, 한 항아리입니다.


두루마리 중에 흡수의 두루마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래 항아리는 "보관의 항아리"를 제외하고서는 안에 있는 것을 마음대로 꺼내지 못해, 벽에 대고 던져야만 그 안의 아이템을 꺼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흡수의 두루마리를 항아리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안의 아이템이 항아리에서 자동적으로 빠져나오게 만듭니다. 항아리는 다시 아이템을 담을 수 있는 상태가 되고요. 이런 효과를 갖는 것이 흡수의 두루마리입니다. 즉, 흡수의 두루마리 1개 = 항아리 1회 재사용권인 셈이죠.


그리고 항아리 중에는 분열의 항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분열의 항아리는 말 그대로, 안에 아이템을 넣으면 2개로 만드는 항아리입니다.

간단히, 갖고 있는 것으로 부활할 수 있게 해 주는(대신 먹으면 효과가 없는) 부활의 풀을 2개로 만들어 목숨을 하나 더 늘리거나, 주먹밥을 하나 더 복사해서 식량의 개수를 늘리거나, 좋은 효과를 주는 두루마리를 하나 더 복사하는 등의 일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각자는 성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사기"라는 말을 들을 것까지는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근데 문제점은, 이 아이템들이 콤비를 이룰 때 이루어집니다.

분열의 항아리 1개, 흡수의 두루마리 2개(이하 흡수), 원하는 아이템 1개(이하 A)로 이루어지는 콤보입니다. 다음 과정을 잘 봐 주세요.


1. 분열의 항아리(4칸짜리)에 흡수의 두루마리를 넣습니다. 당연히 아래처럼 됩니다.

 흡수

 흡수

 

 


2. 원하는 아이템을 넣어줍시다. 아래처럼 될 겁니다.

 흡수

 흡수

 A

 A


3. 이제 또다른 흡수의 두루마리(흡수2)를 이 분열의 항아리에 적용해줍시다.

흡수의 두루마리 1개를 소비해서, 분열의 항아리에 들어있던 흡수의 두루마리 2개, 원하는 아이템 A 2개를 얻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아무런 소모 없이 A를 하나 더 얻었다는 것에 주목해주세요.)


4. 자, 이제 1번으로 다시 돌아옵시다. 다시 4번까지 진행하고, 이걸 질릴 때까지 계속해줍시다.


...이해하셨을겁니다. 이 두 아이템의 조합만으로 A 1개는 사실상 무한개가 되었습니다.

즉, 이 조합만 얻으면 주먹밥이 무한개가 되니 배고플 필요도 없고, 레벨을 올려주는 "행복의 풀"을 무한정 만들 수 있으니 바로 최고 레벨로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며, 힘을 올려주는 "힘의 풀"을 무한정 만들 수 있으니 힘을 최대로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패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땅의은혜 두루마리", 무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늘의은혜 두루마리"도 무한정...

간단히 말해, 치트키를 쓰지도 않았는데 치트키를 쓴 성능이나 다름없어집니다.


응용편은 분열의 항아리 1개와 흡수의 두루마리 3개 이상이 있을 경우. 위의 A에 흡수의 두루마리 1개를 대입할 경우입니다. 이 경우, 흡수의 두루마리가 1개씩 늘어나며, 이 새로 생겨난 흡수의 두루마리를 통해 현재 갖고 있는 항아리 1개를 깨트릴 필요가 사라지고, 이걸 반복하면 가진 모든 항아리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누르는 종류의 항아리는 안의 것을 빼내는 것이 대개 불가능하지만, 항아리의 공간을 1칸 확장시키는 "항아리증대 두루마리"를 위의 A에 대입하여서 사용하면 이 누르는 종류의 항아리도 최대한 공간이 늘어날 수 있고, 사용도 무한정 할 수 있게 됩니다.)

항아리의 종류에는 안에 아이템을 넣어 다른 아이템을 변화시키는 (좋은 아이템이 나올 수도 있는) 변화의 항아리, 모르는 아이템을 넣어 "식별"시켜주는 식별의 항아리 등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고 모르는 아이템도 없게 됩니다. 엄청나죠.

이 두 콤비가 얼마나 엄청난지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분명 만들었을 때는 두 아이템을 따로 생각하고 만들었을 거에요. 아이템을 2개로 만드는 분열의 항아리, 항아리를 1번 더 사용 가능한 흡수의 두루마리. 문제점은 두 아이템이 서로 만났을 때를 생각하지 못했다는 거죠. 아니, 알고 그랬던 걸까요?

아무튼 해당 콤비는, 풍래의 시렌 1편에서 첫 등장한 후(여기에 지칭된 아이템들의 호칭도 여기에서의 호칭입니다.), 톨네코의 대모험2 PS판에서 재등장하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한쪽 또는 둘 다 등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아무튼 그 성능의 뛰어남, 아니 "사기적임"은 정말 잊혀질 수가 없습니다.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 콤비 덕에 최종난이도 던전인 "페이의 최종문제"를 몇번이고 클리어했지만서도 말이죠. ㅎㅅㅎ

솔직히 이 콤비 없으면 저 던전은 못 깰 거 같아요...


으음, 이제 여러분들께 여쭤볼께요.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뭔가 잘못된듯한" 능력의 아이템(또는 아이템 조합)은 무엇이 있는가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10 댓글

하루유키

2015-01-22 10:27:28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도 원래는 게임이니까)에서 세이버(아서 왕)의 보구인 아발론을 꼽고싶네요. 효과가 쉽게말하면 마력 무한 공급 + 쓰고싶을때마다 쓰는 무적 치트. 안그래도 세이버 자체가 전투능력이나 능력치나 굉장히 강한데 거기에 무지막지하게 강한 대성보구 엑스칼리버(연비가 처절하게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를 갖고있어서 성배전쟁 내에서 스펙으로 치면 최강급입니다. 거기에 마력 무한 공급 + 쓰고싶을때 쓰는 무적 치트까지 쥐어주면 세이버 혼자 다른 서번트들을 죄다 도륙내버리고 성배를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본편에서 세이버는 단 한번도 전력으로 싸워본 적이 없죠....

대왕고래

2015-01-24 18:05:36

너프가 과도했군요, 한마디로...;;;; 그래도 이긴다니 너프해도 엄청난 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하루유키

2015-01-23 09:20:10

덕분에 세이버가 만전상태로 출격했다간 길가메시 급이 아니면 죄다 썰린다는걸 깨달은 나스와 우로부치는 칼리번과 아발론은 생전에 실수로 잃어버려서 엑스칼리버만 갖고 성배전쟁에 참전한걸로 만들어버렸고 그럼에도 어지간한 서번트는 게임이 안되니 이상한 마스터들을 붙여줘서 굉장한 스펙이 빛이 바래버리는 온갖 삽질과 패악을 집어넣고 하다보니 호구밥이나 호구왕이니 하는 온갖 굴욕적인 별명이 덕지덕지... 그나마 주인공이라서 마지막엔 어떻게든 이기긴 이긴다는게 유일한 위안이죠.

대왕고래

2015-01-22 10:35:44

어... 그냥 이기라고 있는 서번트네요, 세이버는. 분명 주인공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그렇지, 저쯤되면 벨런스 붕괴일텐데...

저런 세이버가 어쩌다가 호구같은 별명을 얻은건가 싶을 정도로 엄청나네요.

마드리갈

2015-01-22 22:44:55

저건 그냥 대놓고 치트키인데, 단지 치트키의 형식이 아닌 것 같은데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지 하는 의문이 들고 있어요. 화수분이 여기있네 하는 느낌?


저 정도의 사기아이템은 아니지만, 액션로망 범피트롯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에 개틀링 암이라는 게 있어요. 입수방법이 굉장히 까다롭지만요. 던전 3개소를 모두 돌아서 나오는 보석 12가지를 모두 모은 다음 사막의 도적단인 데저트 호넷단의 두령 노라에게 이 보석을 바치면 노라가 반했다면서 결투를 신청하거든요. 이 비클배틀에서 이기고 나면 노라의 방에 출입할 수 있고, 그 방 안의 보물상자에 개틀링 암이 있어요. 파괴력도 상위레벨인데다 명중률 최상, 게다가 탄수도 50발. 이걸 입수하고 나면 비클배틀에서 지는 게 이상할 정도가 되어요.

대왕고래

2015-01-22 22:48:11

게다가-게임 내에서도 희귀하긴 해도- 그냥 필드상에 약초마냥 저런 아이템이 떨어져있죠.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어도 어쨌든 누구나 별 다른 이벤트 없이 얻을 수 있는, 대놓고 치트키인 아이템 조합이에요.


개틀링 건이라고 하는 아이템은, 쉽게 말해서 엄~청엄청엄청엄청 좋은 무기로군요. 심플 이즈 베스트, 매우 강한 무기야말로 "사기 아이템"이라고 불릴만한 것이겠죠. 50발에 파워까지 쎄고 명중률도 좋다면 그냥 10방 쏘기도 전에 끝날까 싶네요 ㅇㅅㅇ;;;

SiteOwner

2015-01-25 01:50:50

이렇게 무한대로 증식이 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예의 두 아이템만 있다면 세계관 최강자도 될 정도...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개틀링암은 이미 위에서 언급되었으니 생략하고...

삼국지 4의 제갈량의 낙뢰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왕입니다. 전투에서 이걸 맞으면 병력의 절반이 증발해 버리는 터라 그냥 답이 없습니다. 그나마 단점이 있다면 떨어지는 게 랜덤이라서, 낙뢰가 떨어진 지점이 제갈량의 진영이라면...

레일로드 타이쿤 2의 기관차 중에도 괴물같은 것이 있습니다. 레일로드 타이쿤 2에서는 시작연도에 따라서 선택가능한 기관차가 각각 다른데, 1935년에 등장하는 GG1 전기기관차는 97마일(=156km/h)의 고속에 여객 및 화물겸용, 등판능력 우수, 게다가 신뢰성이 미친듯이 좋다 보니 수십년 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빠른 기관차인 126마일(=203km/h)의 맬러드, 103마일(=166km/h)의 스트림라이너 같은 게 있지만 이건 여객전용의 증기기관차로 등판능력이 형편없고 신뢰성도 낮습니다. 예의 GG1을 속도, 등판능력 및 신뢰성에서 모두 능가하는 여객 및 화물겸용 기관차는 1949년의 F9 디젤기관차, 1973년의 SDP40 디젤기관차, 그리고 1999년의 E-412 브렌너의 3종류밖에 없습니다.

대왕고래

2015-01-26 00:06:11

정말 저것들만 있으면, 즉시 최강의 무기/방패가 나와서, 하다가 게임이 지루해질 정도에요.

물론 고정 데미지(즉 방어력 무시)를 입히는 적도 있지만, 대책만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부활 아이템도 무한정 만들어낼 수 있으니...

낙뢰는... 그냥 저주인데요? "그냥 지세요"하고 대놓고 말하는 수준인데... 랜덤이라는 게 걸리네요. 자기가 맞고 쓸려나갈 수 있는 필살기라, 도박이라는 느낌도 있네요;;;

GG1은 빠르기도 상급인데다가 무엇보다 신뢰성이 좋은... 궁극 무기로군요. 아니, 궁극 기차인가... 다른 말 할 필요도 없군요. 매우 좋아요.

TheRomangOrc

2015-01-27 19:10:30

조금 생각해보았었는데 두 가지가 떠올랐어요.

하나는 사기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수고를 필요로 하는 아이템.

다른 하나는 성능이 사기적이지만 그걸 부당하게 획득하는 방법으로 인해 해당 게임을 망하게 한 아이템이죠.


전자는 무쌍오로치 1편의 무기 특수능력 "천무"가 있어요.

획득하기엔 상당한 고행을 필요로 하지만 획득 이후엔 게임 난이도를 확 낮추는건 물론이고 아예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만한 초월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죠.

조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천무"가 붙은 무기를 장착하면 왠만한 캐릭터 대부분이 정말로 눈을 감고도 클리어가 가능해질 정도로 막강해져요.


그리고 후자의 경우엔 한때 전국을 풍미했던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에 캐시탬으로 등장했던 아이템들이 있죠.

포격의 괘도를 미리 보여주거나 혹은 트리플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거나 하는게 이게 버그와 핵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사용이 가능해지게 된 거에요.


더욱이 제작사인 CCR이 이러한 행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게 되면서 폭주하기에 이르러 일방적인 학살이 지속되었었죠.

때문에 이에 실망한 유저들이 대거 게임을 그만두게 되었고 결국 포트리스 자체가 돌이킬 수 없는 하향길에 접어들게 되었어요.


결국 이는 아이템 자체보단 그를 오용한 유저들로 인해 게임이 망하게 된 씁쓸한 사건이 되었죠.

이 두 가지 사례가 떠오르네요.

전자는 그나마 특전 요소로서 그 사기성이 나름대로 합리적이라 할 수 있지만 후자는 정말 답이 없어요.

대왕고래

2015-09-23 02:13:48

어렵게 얻고 나서 그 값을 하는 무기가 있는가 하면, 밸런스 자체를 붕괴시킨 것들도 보이는군요.

아이템을 어떻게 얻게 할 것인가, 그 과정에 빈틈은 없는가 등등... 생각할 것이 매우 많단 느낌을 받았어요

PS 늦게 댓글달아서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발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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