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노래는 애니멜로 서머 라이브(Animelo Summer Live) 2012 -INFINITY∞-의 메인 테마송 INFINITY ~1000년의 꿈~(INFINITY ~1000年の夢~)입니다. 행사 자체는 애니메이션 송 전문 착신 멜로디 전달 사이트 <아니메로믹스>를 운영하는 AG-ONE가 200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일본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송 라이브 이벤트로 부르는 노래는 굳이 애니메이션 주제가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특수 촬영 영상물(특촬물)의 주제가, 가수의 오리지널 곡 등도 포함됩니다. 본 노래에 참여한 가수 및 성우는 AKINO from bless4, 카와다 마미, KISHOW(GRANRODEO), 키타무라 에리, 쿠리바야시 미나미, 타무라 유카리, 치하라 미노리, May’n의 여덟.
저로서는 이런 행사류는 서브컬처 최대의 축제로 알려진 코믹마켓이나 피규어, 프라모델 커뮤니티 계통 최대의 행사인 원더 페스티벌 정도만 아는지라 행사 자체도 이 노래를 알면서 처음 알게됐습니다. J-POP 모음집 같은걸 받아두고 거기서 취향에 맞는 노래를 골라다 듣고다니는 편인다 어쩌다가 예전에 받은 노래 모음집중에 끼어있어서 처음 들었다가 그대로 반해서 제 페이버릿 송이 됐습니다.
가사 자체도 매우 인상적인데 이를테면 "이 드넓은 지구 어딘가에 슬픔이 생겨나는 한 세계를 잇는 우리들의 바람은 끝없는 하늘을 넘어 사랑을 전해주러 가." 같이 전체적으로 꽤나 희망찬 느낌. 들으면서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라던가 We are the world(마이클 잭슨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두 곡입니다)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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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15-07-27 23:43:30
들어보니 귀가 뻥 뚫리는 것 같은 역동적인 사운드, 그리고 희망에 가득찬 가사 덕분에 덥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에 지지 않을 힘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곡입니다.
보컬에 대해서 평가를 해 보자면, 키타무라 에리, May'n, 그리고 유일한 남성보컬인 타니야마 키쇼가 특별합니다.
키타무라 에리는 아역배우에서 성우가 된 케이스인데, 음성 자체도 유려하고, 가창력도 좋고, 보여주는 동작이 상당히 여성스럽게 곱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May'n은 다른 보컬의 음색과 잘 어울려주는군요. 그리고 간혹 보여주는 귀여움도 좋습니다.
타니야마 키쇼의 가창력, 본받고 싶어집니다.
좋은 곡을 소개받은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유키
2015-08-08 23:14:17
저는 다른 성우들은 몰라도 치하라 미노리의 목소리만큼은 확실하게 들리더군요. 원채 음성이 독특하니...
뭐 행사의 테마송으로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노래를 부룰수는 없다는걸 감안하더라도 가사 자체가 굉장히 희망찬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본문에 언급했다 시피 사실 저도 존재 자체를 몰랐던 노래지만 받아두고 묵혀두던 노래 모음집에 있던지라 골라 들어보고 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마드리갈
2015-07-29 23:18:17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ZARD의 1993년 발표곡인 ?れる想い를 처음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이 재현되는...그리고 역시 이 곡도 오다 테츠로의 작품이었어요. 작사는 카게야마 히로노부 및 오쿠이 마사미가 담당. 바로 납득했어요.
타니야마 키쇼가 굉장히 노래를 잘 한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만일 저 편성에 남성보컬로 호소야 요시마사를 추가한다면 과연 잘 어울릴까도 궁금해지고...
쿠리바야시 미나미는 역시 탄탄하게 잘 받쳐주고 있고, AKINO from bless4는 묘하게 약간 겉도는 느낌? 반면에 음색이 상당히 이질적인 치하라 미노리가 의외로 괜찮게 들리네요.
좋은 음악을 소개시켜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하루유키
2015-08-08 23:20:21
전 치하라 미노리의 목소리가 가장 확실하게 들리더군요.
사실 몇몇은 익히 아는 목소리고 몇명은 긴가민가합니다.
뭐 그와는 별개로 노래 자체는 저도 꽤나 좋아합니다. 정성들인 코멘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