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례로... 1998년 스타크래프트가 나왔을 때, 애들이건 어른이건 다들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했을 때 저는 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브루드워가 나왔을 때, 그냥 신기해서(...) 사서 집에 가서 해 봤는데, 아니나다를까(...) 빠져나오지 못하고 말았지요.
한참 성장할 시기였는데, '이런 게임이 다 있나!' 정말 이런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도 늦게 접해 보고(이건 군대 때문이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름만 들어봤을 뿐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고(이건 만약 하게 된다면 또 빠져들 까봐...)... 아무튼 제가 뭔가 빨리 접하는 성격은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일단 빠져들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지요.
아, 이번에 받은 앵그리버드2는 예외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발매된 날에 바로 다운받았으니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7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00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92 | |
2098 |
남해에 다녀왔습니다.4 |
2015-08-14 | 197 | |
2097 |
공무원학원에서 조선후기에 대해 배우다가...5 |
2015-08-13 | 188 | |
2096 |
작품을 만들면서 캐릭터 설정을 짜다 보면7 |
2015-08-12 | 178 | |
2095 |
역시 계절의 변화란 신비해요4 |
2015-08-11 | 182 | |
2094 |
[철도이야기] 대피선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2 |
2015-08-10 | 195 | |
2093 |
어미가 된 나미4 |
2015-08-09 | 285 | |
2092 |
오늘 제 노트북을 윈도10으로 업데이트했는데6 |
2015-08-08 | 129 | |
2091 |
요즘은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방식이 다양해졌죠.4 |
2015-08-07 | 136 | |
2090 |
1년 전 사이트 불통 사태를 회고하며2 |
2015-08-06 | 121 | |
2089 |
오늘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인데...3 |
2015-08-05 | 128 | |
2088 |
포럼에 온 것이 정말 오랜만입니다.2
|
2015-08-04 | 169 | |
2087 |
역시 한여름이 되니까 찬물에 익숙해집니다.4 |
2015-08-03 | 126 | |
2086 |
역시 밤에 더운 게 견디기 힘드네요4 |
2015-08-02 | 228 | |
2085 |
저는 뭔가가 새로 나왔을 때 그걸 빨리 접하는 성격은 아닌 듯합니다.3 |
2015-08-01 | 118 | |
2084 |
무궁화호 열차의 혼잡문제, 과연 내일로 탓일까? 제2편 |
2015-07-31 | 245 | |
2083 |
오늘 앵그리버드2가 나왔습니다.4 |
2015-07-30 | 172 | |
2082 |
무궁화호 열차의 혼잡문제, 과연 내일로 탓일까? 제1편2 |
2015-07-30 | 175 | |
2081 |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손그림 그렸습니다.3 |
2015-07-29 | 160 | |
2080 |
더운 한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2 |
2015-07-29 | 139 | |
2079 |
겨울에는 여름이 되기를 바랐는데...2 |
2015-07-28 | 116 |
3 댓글
SiteOwner
2015-08-02 22:20:20
얼리어댑터가 되느냐,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을 받아들이냐는 역시 개인의 성향과 밀접히 연결됩니다.
제 경우는 분야에 따라서 꽤 다르긴 한데, 전자기기 관련은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핸드폰 관련은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었고 생활양식의 다른 측면에서는 중론을 따르기보다는 개성을 추구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발매당시부터 좀 하긴 했는데, 그리 열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잊고 있다가 스타크래프트 2가 나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Lester
2015-08-02 23:00:42
저도 전반적으로 남들보다 늦게 접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유행이 끝나갈 즈음에 게임 등의 컨텐츠에 매달리기도 하죠. 사실 유행이 한창일 때는 지나친 열정과 거품이 가득하다 보니 혼란스러워서 제대로 집중하기 힘든 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도적으로 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끌려다니기 쉽죠. 어쩌면 그래서 일부러 늦게 접하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마드리갈
2015-08-02 23:41:56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해요.
일찍 받아들이게 되면 여러 방면에서 노우하우를 쌓거나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쉬워지고, 늦게 받아들이면 최소한의 실패로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니까요.
신제품이나 신사업 등을 구상한다면 역시 전자의 성향이, 오랜 시간동안 운용해야 할 내구재를 도입하여 총비용을 줄인다면 후자의 성향이 보다 적합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어느 한 성향만이 쓰이는 것은 아닐테구요.
저는 산업, 기술 트렌드에는 관심이 많지만 아직도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