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찬물로 목욕, 샤워 같은 것을 잘 못 합니다. 그래서 초여름 같은 때에서 더운 물로 샤워를 하고, 사우나 같은 곳에 가서는 냉탕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지요. 한 열흘 전까지만 해도 더운 곳에 있다가 들어와도 샤워는 무조건 더운 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뭐, 먹는 물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찬물을 좋아했지만요.
그런데 하도 더워지니까 점점 미지근한 물을 틀게 되더군요. 하... 역시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하긴, 밖이 하루 내내 30도를 넘어가는 불볕더위인데, 아무리 더운 물을 좋아한들 배길 수가 있겠습니까.
거기다가 내일 모레는 단수 떄문에 온수가 안 나옵니다. 오랜만에 군대에서 하는 여름 샤워 느낌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2095 |
역시 계절의 변화란 신비해요4 |
2015-08-11 | 182 | |
2094 |
[철도이야기] 대피선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2 |
2015-08-10 | 195 | |
2093 |
어미가 된 나미4 |
2015-08-09 | 285 | |
2092 |
오늘 제 노트북을 윈도10으로 업데이트했는데6 |
2015-08-08 | 129 | |
2091 |
요즘은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방식이 다양해졌죠.4 |
2015-08-07 | 136 | |
2090 |
1년 전 사이트 불통 사태를 회고하며2 |
2015-08-06 | 121 | |
2089 |
오늘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인데...3 |
2015-08-05 | 128 | |
2088 |
포럼에 온 것이 정말 오랜만입니다.2
|
2015-08-04 | 169 | |
2087 |
역시 한여름이 되니까 찬물에 익숙해집니다.4 |
2015-08-03 | 126 | |
2086 |
역시 밤에 더운 게 견디기 힘드네요4 |
2015-08-02 | 228 | |
2085 |
저는 뭔가가 새로 나왔을 때 그걸 빨리 접하는 성격은 아닌 듯합니다.3 |
2015-08-01 | 118 | |
2084 |
무궁화호 열차의 혼잡문제, 과연 내일로 탓일까? 제2편 |
2015-07-31 | 245 | |
2083 |
오늘 앵그리버드2가 나왔습니다.4 |
2015-07-30 | 172 | |
2082 |
무궁화호 열차의 혼잡문제, 과연 내일로 탓일까? 제1편2 |
2015-07-30 | 175 | |
2081 |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손그림 그렸습니다.3 |
2015-07-29 | 160 | |
2080 |
더운 한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2 |
2015-07-29 | 139 | |
2079 |
겨울에는 여름이 되기를 바랐는데...2 |
2015-07-28 | 116 | |
2078 |
일단 폭력부터 행사하는 어른 경험담6 |
2015-07-27 | 239 | |
2077 |
제가 평발이라 그런지는 몰라도4 |
2015-07-26 | 121 | |
2076 |
Sony Xperia A feat. Hatsune miku edition 입수4 |
2015-07-25 | 302 |
4 댓글
SiteOwner
2015-08-04 15:02:24
저도 요즘은 온수로는 목욕이나 샤워를 하기 좀 힘들다 보니 역시 미온수를 사용하고, 마무리는 찬물로 하게 됩니다. 역시 더위 앞에는 장사가 없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군대에서의 목욕이나 샤워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훈련소 때에는 6주동안 목욕의 기회가 2번밖에 없어서, 몸에 곰팡이가 피려고 하고 있었고, 미군 계통의 교육대 및 보충대에서는 물 걱정이 없었고, 자대에서는 첫 해의 여름에 부대가 있던 지역이 수해를 입어서 장기간의 물 부족에 고생했던 게 생각납니다.
마드리갈
2015-08-05 15:41:39
지금도 단수중인 건가요? 안그래도 더워서 물이 많이 필요한데 단수 상황이면 정말 곤란하겠어요.
수도시설 정비가 순조롭게 잘 끝나면 좋겠어요.
정말 어느 계절이던 간에 마시는 물은 찬 게 좋아요.
겨울에 식사를 할 때 식당에 따라서는 나름대로 손님을 배려한다고 일단 따뜻한 물을 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마음은 고맙지만 그게 반갑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미리 찬 물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루유키
2015-08-05 22:00:21
전 원래 냉한 체질인지 겨울에도 찬물에서 수영하고(도리어 온탕이 질색입니다) 겨울에도 어지간히 춥지 않는 이상은(제 기준에선 영하 7도 ~ 10도 이하) 가벼운 가을 옷차림 정도로도 버티고 삽니다. 반대로 지금같은 덥고 습한 여름은 그야말로 지옥이죠...
안샤르베인
2015-08-05 23:15:54
전 아무리 더워도 샤워는 따뜻한 물입니다. 마지막에 가볍게 씻어낼 때야 미지근한 물로 하지만요.
찬물로 하면 몸이 적응을 못하고 덜덜 떨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