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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딘가에서는 흔히 '입 속에 생기는 크레이터'라고도 하는 것 있잖습니까. 피곤할 때면 계속 생겨납니다. 이게 한 며칠 놔두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는 하지만, 있는 동안에는 그렇게 쓰라릴 수가 없습니다. 혀로 건드리면 조금 덜 아프기는 한데, 그것뿐입니다. 하도 시달리다 보니까 작년에는 여기에 바르는 '알X칠'이라는 약도 샀는데... 잘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게 난다고 족족 바르기만 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만 쓰라더군요. 그만큼 효과도 좋은 편이죠.
뭐... 이것 말고도 요즘 목구멍도 아픕니다. 이건 환절기면 거의 연례행사처럼 있었기 때문에 별로 신경도 안 쓰지만... 하여튼 건강에 신경 많이 써야겠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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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시멜로군
2016-03-23 01:30:39
저는 구내염에 대응하기위해 구내염이 생기면 고용량의 비타민을 섭취하고 약을 바릅니다. 효과 좋더군요.
마드리갈
2016-03-23 22:15:18
구내염, 정말 제대로 괴롭죠. 잘 치료하시길 기원할께요.
저도 이전에 걸렸던 적이 있었는데, 오랜 기간 고생을 했다는 것, 그리고 인용하신 입 속의 크레이터라는 표현이 제대로 인상에 남아 있어요. 다행히도 지금은 수년간 걸리지 않고 있어요.
알보칠은 써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아프기만 하면서 효과가 그만큼 탁월한 것도 아니니까 가능한 한 써야 할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하네요.
SiteOwner
2016-03-26 17:06:57
여러모로 고생 많으십니다. 잘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꽃도 많이 필테니 꽃가루 알레르기 등에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호흡기 계통을 굉장히 심하게 괴롭힙니다. 목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단 당류가 많이 든 음료는 오히려 목을 빨리 마르게 해서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알보칠에 대해서는, 지인이 그거 좋지도 않으면서 아프기만 하다고 욕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