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괴짜 만화가의 무서운집

탈다림알라라크, 2016-07-03 21:04:11

조회 수
129

이번 죠죠 4부 14화에서는... 죠죠 팬들에게 아주 유명한 만화가 '키시베 로한'이 나왔습니다. 이번 화는 병원에서 퇴원한 하자마다가 코이치를 꼬셔서 로한의 집으로 가는 것으로 시작되죠. 뭐 어찌어찌해서 코이치와 하자마다는 로한의 작업실에 이르기는 하는데... 로한은 좀 괴짜입니다.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면서 거미를 펜으로 찌르고 그것을 맛보지를 않나, 그걸 보고 구토하는 하자마다를 스케치하려 하지 않나... 뭐 어쨌든, 로한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하자마다는 로한이 아직 출판사에 보내지 않은 원고를 슬쩍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이치와 하자마다의 몸 곳곳이 뭔가 이상하게 변해 버립니다. 코이치에게 다가온 로한은 코이치의 기억을 읽고 놀라워합니다. 자신 외의 스탠드 유저가 있다는 것을 알았죠. 당연히 코이치는 에코즈 ACT 2를 사용하지만... 이미 로한이 페이지 한쪽에 코이치는 로한을 공격할 수 없다고 적어 놨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코이치와 에코즈의 스케치를 끝냅니다. 로한은 코이치를 스토리 소재로 점찍었습니다. 그리고 하자마다한테 가는데... 하자마다는 로한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추했는지 필요없다는군요. 그리고 코이치는 집에 돌아가서 자신의 몸무게가 20kg나 빠진 것을 알았고, 다음 날 왜인지도 모르는 채 로한의 집에 또 가게 됩니다.


이번 화에 데뷔한 로한은 악인이나 속물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많이 괴짜스럽습니다. 이번 화에서 보여 준 모습만 해도 그렇죠. 아... 그리고 헤븐즈 도어의 능력에 로한의 손 속도면... 그야말로 무적이 따로 없군요. 이번 화의 마지막에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코이치의 뒤를 쫓는데, 다음 화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6-07-04 00:12:40

저는 키시베 로한 하면 다른 건 몰라도 "허나, 거절한다(だが、?る)!!" 라는 대사는 알고 있었어요.

키시베 로한의 성우가 사쿠라이 타카히로인데, 밀어붙이는 그 화법과 위에서의 시선은, 역시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담당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특히 요즘에 가장 좋아하는 남자성우가 사쿠라이 타카히로이다 보니 더욱 각별하게 느껴져요. 게다가 3분기 신작애니에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등장하는 애니가 꽤 있다 보니 귀가 상당히 즐거워지고 있어요.


그나저나 로한이 헤븐즈 도어로 읽은 하자마다 토시카즈의 인성은 굉장히 추잡해서 정말 히익했어요.

여기서는 말을 못하겠어요...게다가 아무리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목소리라도 그건 좋게 듣지 못할 레벨의.

SiteOwner

2016-07-05 20:36:35

키시베 로한의 성향을 보니까, 오래전에 TV에서 봤던 범죄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1990년대초에 소설가를 지망하는 어떤 여대생이 절도범의 기분을 느껴서 생생히 묘사히기 위해서 도둑질을 실행했고, 경찰에 잡혀서 진술했을 때 수사관들이 어이없어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키시베 로한이 거미의 배를 펜으로 뚫어서 그 점액을 맛보는 장면을 보니 이 사람은 그것보다 더한 것도 서슴없이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히로세 코이치의 체중이 이상할 정도로 줄었다는 게 궁금하기는 한데, 다음 회차를 보면 이유가 보이겠지요.

Board Menu

목록

Page 164 / 2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1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37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2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9
마드리갈 2020-02-20 380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5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1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3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38
2489

[데이터 주의] 크루세이더 킹즈2를 하면서 얻은 칭호들.

6
팔라이올로고스 2016-07-11 238
2488

그 누구라도 죠스케의 머리를 가지고 놀리면...

6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7-10 169
2487

파스큘라 컬렉션 ~파스코레~

4
  • file
파스큘라 2016-07-09 156
2486

[모바일 Wi-fi 권장] 텔냐쉬카(тельня?шка)를 아시나요?

6
HNRY 2016-07-08 235
2485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사드 이야기

4
카멜 2016-07-08 172
2484

나는 센스가 적다 - 네이밍 센스를 부탁해

9
Papillon 2016-07-07 232
2483

요즘 포스트잇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7-06 117
2482

20년간의 사투리의 평준화

2
SiteOwner 2016-07-05 152
2481

밖에 비가 많이 오네요.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7-04 113
2480

괴짜 만화가의 무서운집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7-03 129
2479

방학기간동안 시골에 가려합니다.

2
조커 2016-07-02 113
2478

2016년의 남은 절반을 위하여

4
마드리갈 2016-07-01 135
2477

도서관에서 자리 잡을 때

4
탈다림알라라크 2016-06-30 151
2476

짤막한 근황+α

4
탈다림알라라크 2016-06-29 135
2475

게임을 정말 즐기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
Dualeast 2016-06-27 209
2474

초강력 자석과 전자기기의 대결

2
B777-300ER 2016-06-26 177
2473

죠셉과 죠스케의 육아일기(?)

3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6-26 154
2472

창작 관련 고민 하나

6
탈다림알라라크 2016-06-25 461
2471

뜻모르고 쓰인 말에의 떨떠름한 기억

8
SiteOwner 2016-06-25 250
2470

[철도이야기] 경강선에 대해 몇 가지 의문점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6-24 23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