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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장산 범입니다. (목소리 따라하는 걔 맞음)?
어떤 목소리든 흉내낼 수 있고, 목소리를 흉내내서 홀리고자 하는 대상이 있다면 반드시 홀리게 되는 능력이 있습니다.?
참고로 희고 고운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흰 머리가락을 겁나 땋아놨습니다. (현실에서 저러면 개털됩니다)
이름이 장산 범이기때문에 부를 떄는 장산이나 범(범이)으로 부릅니다.?
에키드나. 이름의 어원은 티폰의 와이프이자 모든 괴수의 어머니 에키드나입니다. (그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걔요)?
사안(뱀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가 사안을 발동하고 쳐다보게 되면 온 몸이 돌처럼 굳습니다. (석화는 안 됨)?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여자...라고 합니다. 발목에 찬 건 발찌예요.?
머리카락을 뱀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잘 써먹지는 않습니다.?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17-10-20 22:20:38
장산 범의 목소리 흉내능력은 가공할 수준...
그런데, 두만강변에 살던 재가승들이 썼다는 욕설인 범이야 범이야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관련은 없겠지만요.
에키드나는 꽤 미형이지만 역시 뱀의 것을 연상시키는 혀에서 징그러운 느낌을 피할 수가 없어요.
모발까지 뱀으로 변한다면 정말 보기 싫을 듯해요.
그나마 메두사처럼 상대를 석화시키지 않는 것이 다행인 걸까요.
SiteOwner
2017-11-03 21:45:26
장산 범의 땋은 머리는 정말 손이 많이 가겠군요.
그러고 보니 동생은 머리를 땋은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유인즉 모발이 안그래도 개털같은데 땋게 되면 노력을 들여서 모발을 더 망친다고 질색을 해서 그렇습니다. 어릴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 방침은 여전합니다.
에키드나의 일러스트는 국내산라이츄님의 작화 스타일 덕분에 귀여워 보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갈라진 혀끝을 보니 뱀의 정체성은 그대로라서 살짝 놀라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시선이 잘 안 옮겨지네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