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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선택은 아님. 홍미노트 4X

Exocet, 2018-05-06 00:37:53

조회 수
178

※개인의 의견이 담긴 리뷰로 일부 오류가 있을수 있음.


이번에 소개할것은 전에 쓰던 LG K10이 망가져서 급하게 산 샤오미 홍미노트(Redmi Note, 紅米 Note) 4X입니다. 컬러는 블루. 참고로 보호 유리를 붙인 상태이니 참고해주세요. 일단은 신형 기종은 아닙니다. 17년 2월에 나왔으니, 1년 좀 넘었네요. 


우선 외관 사진.

20180505_235314.jpg

앞부분입니다. 사진이 너무 흐리게 나왔습니다. 아래에는 멀티태스킹, 홈, 뒤로 가기 버튼이 터치키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윗부분은 알림 LED, 전면 카메라, 센서(근접 or 조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화면 크기는 5.5인치입니다.


20180505_235300.jpg

뒷모습입니다. 카메라, 플래시, 지문인식 부분이 위치해 있습니다.


20180505_235405.jpg

아랫부분입니다. 마이크로 USB Type-B, 왼쪽은 마이크, 오른족은 스피커입니다.


20180505_235415.jpg

오른쪽입니다. 전원키, 볼륨키가 위치해있습니다.


20180505_235436.jpg

왼쪽입니다. 유심,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할수 있습니다.


20180505_235428.jpg

윗부분입니다. 이어폰 단자, 리모컨용 적외선 송신부, 마이크가 위치해있습니다.

전에 쓰던 K10을 2층 침대에서 떨어트려서 액정이 심하게 망가졌고(액정이 흐르는 상태였습니다. 작동은 되지만 불안한 상태) 액정을 새로 수리할 바에는 그냥 휴대폰을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일단 살때부터 이 휴대폰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회사 휴대폰과는 비교하기 힘든 가격인 32기가, 3기가 램 버전 기준으로 약 17만원 정도. 삼성이나, LG의 동급 모델의 반값정도인 가격입니다. AS등의 문제가 있지만 사설 수리 업체를 이용하거나, 아예 하나 사도 될 가격이에요! 돈 살짝 더 써서 64기가, 4기가 램 모델을 사도 20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좀 써보니 보인 장점은 배터리 타임. 일반적으로 카톡하고 문자 하고 유튜브좀 보고 그런 상황에서 16시간정도를 버텨줍니다. 사실은 그래도 19퍼센트 정도 배터리가 남아요. 용량은 4000~4100mAH입니다.


저랑 크게 관련 없을 장점은 듀얼심 지원입니다. SD카드 위치에 나노사이즈 유심 하나, 마이크로 유심 하나 꽂으면 두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지요. 듀얼심하고 SD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려면 서드파티 악세사리를 사용해야 하지만 비밀!


그 외에는 지문인식(요즘은 다 지원하는 기능이니 특장점은 아닙니다), 깔끔한 외관, 나쁘지 않은 그립감, FM 라디오정도가 장점이겠네요.


단점은...

AS의 부재. 국내 정식 발매된 기기(샤오미의 극히 일부 모델만 국내에서 정식 판매됩니다)가 아니다보니 국내에서는 정식 AS를 받을 수 없어요. 사설 수리를 이용해야 하죠. 그래도 가격이 가격이니 괜찮지만요.


Volte, 영상 통화 미지원도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몇번의 작업만 거쳐주면 해금할 수 있지만요.


NFC 기능 없음! 교통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FAT 사용 불가. 라이센스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외장 메모리에 4기가 이상의 파일을 저장할 수 없습니다.


고속 충전 불가. CPU는 스냅드래곤 625(16, 32기가 모델 기준. 64기가 모델은 미디어텍 헬리오 X20)을 사용해 고속충전을 지원하지만 순정 펌웨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Volte, 영상 통화 해금보다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해금할 수 있습니다.


iOS와 너무 닮음. 개인적으로 MiUI의 문제입니다. 아이폰과 인터페이스가 너무 비슷해요.


컬러는 블랙, 골드, 실버, 핑크, 하츠네 미쿠(민트. 정식 콜라보입니다), 블루등이 있습니다.


휴대폰은 망가졌고, 약정은 남았고, 수리비가 과도하게 나올것 같다면 구매할만한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Exocet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4 댓글

마드리갈

2018-05-06 19:10:10

그렇군요. 일종의 스탑갭(stop-gap) 개념으로 도입한 제품이군요.

그리고 그렇게 택한 제품이 나쁘지 않다면 기쁜 일임에 틀림없을 거예요.

저도 저런 개념의 전자기기를 하나 운용하고 있어서 심정을 알 수 있겠어요. 그 대상이 스마트폰은 아니고 노트북이지만.


잘 읽었어요. 코멘트는 이 정도로 마칠께요.

Exocet

2018-05-06 19:22:41

그냥 잠깐 쓰기는 나쁘지 않은 폰이죠. 운 좋다면 더 오래 쓸수도 있을거고요.

SiteOwner

2018-05-10 19:33:49

샤오미...흔히 장난삼아 대륙의 실수라고도 불리지요.

값싸고 쓸만하게 만든다는 게 확실히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저가 제품에서는 묘하게 원가절감의 티가 나게 되어 있고, 이게 그냥 고급감의 부족 차원을 넘어서 신뢰성의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도 자주 있는 터라 그러합니다.

하츠네 미쿠와의 업무제휴도 공식적으로 하고 있군요. 그건 확실히 다행입니다. 중국 특유의 무단도용이 아니라는 데에서도 대륙의 실수같군요.


잘 읽었습니다.

Exocet

2018-05-10 21:18:10

폰과 별개로 샤오미는 보조 배터리도 대륙의 실수죠. 이어폰도 그렇다고도 하고요.

그래도 홍미노트 시리즈는 저가형치고는 디자인이 괜찮은것 같고요. 기능 몇개는 원가절감을 위해서였을거에요.

중국이나 인도에도 그런 수요가 확실히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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