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딱 1년 전인 2017년 5월 27일에, 때늦은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5주년 기념사를 올렸습니다.
당시에 사이트 전체를 사용할 수 없었던 일이 3월과 4월 내도록 이어졌고, 결국 직접 사이트 이전을 단행하여 이제는 무리없이 잘 돌아가고 있지만, 과거와는 게시물 주소가 달라지거나 첨부된 화상 또는 영상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도 있어서 저와 동생이 계속 고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1년을 돌아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운영은 바람직하게 이루어져 오고 있는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아직 모르고 있는 분야가 있지는 않은가,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얼마나 어떻게 손을 대어야 하는가 등...
요즘 포럼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고, 그래서 포럼을 운영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운영이 자의적이지 않도록 늘 경계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인 터라 그 태세가 느슨해지거나 게을러질 수도 있으니 나빠지는 게 아닌지도 돌아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운영해 나가야 할 포럼인만큼,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보다 잘 경청하고자 합니다.
이 마음을 특히 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5월 31일 추가)
코멘트는 5월 31일 오후부터 시작합니다.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7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00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92 | |
3298 |
최근 문화컨텐츠 감상에 대한 간단한 소회6 |
2018-06-08 | 202 | |
3297 |
아무리 꿈이라지만...반대를 위한 반대를 본 꿈2 |
2018-06-07 | 244 | |
3296 |
"야이 소련놈아" 라는 욕설이 있었던 시대2 |
2018-06-06 | 193 | |
3295 |
[피규어만박] 대중교통의 모형화6
|
2018-06-05 | 158 | |
3294 |
다시 대학생활을 해 보고 싶네요10 |
2018-06-04 | 244 | |
3293 |
생디칼리즘이 프랑스에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이유7 |
2018-06-03 | 151 | |
3292 |
일본의 이상한 아날로그 감성3 |
2018-06-02 | 141 | |
3291 |
이 얘기 쓰면 저 얘기 쓰고 싶고6 |
2018-06-02 | 168 | |
3290 |
동경(憧憬) 장난감 이야기4
|
2018-06-01 | 138 | |
3289 |
평일 새벽에 써 보는 차 이야기4 |
2018-05-31 | 188 | |
3288 |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을까6 |
2018-05-30 | 193 | |
3287 |
뒤르켐의 사회학적 방법론 비판 - 콩트, 스펜서, 스미스5 |
2018-05-30 | 154 | |
3286 |
오늘도 면접 보고 왔습니다.8 |
2018-05-29 | 159 | |
3285 |
회사를 다닌지 3주 되었네요.3 |
2018-05-29 | 137 | |
3284 |
로키: 천둥의 신(이 되고 싶었던 그대여)8
|
2018-05-28 | 184 | |
3283 |
철도지하화 공약은 과연 바람직한가7 |
2018-05-28 | 258 | |
3282 |
어제 면접을 보고 왔죠.4 |
2018-05-27 | 146 | |
3281 |
오늘 엄청난 분을 먼발치에서 뵈었습니다.4 |
2018-05-27 | 163 | |
3280 |
1년 전 오늘의 회상 그리고 포럼 운영에 대한 반성10 |
2018-05-27 | 246 | |
3279 |
몇 년간 열심히 했던 게임 계정이 증발했네요6 |
2018-05-26 | 173 |
10 댓글
조커
2018-05-27 21:28:23
저희는 운영진 여러분들의 하나하나 메인터넌스를 통해 고쳐가시는 그러한 모습만으로도 좋습니다.
어느 대형 게임 퍼블리셔의 게임 홈페이지도 문제가 좀 있으면 그걸 피드백을 해줘도 그냥 방치하는 그러한 횡포를 보고 사는중인데....시간이 걸려도 고쳐가시는 그러한 모습을 어찌 칭찬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오히려 저희가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려야 할듯 합니다.
SiteOwner
2018-05-31 12:49:11
그렇습니까. 일처리가 아주 신속한 편은 아니라서 항상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간 시간은 걸리더라도 제대로 보수해 나가야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8-05-27 22:11:54
벌써 6년이네요...
여기보다 훨씬 더 큰 커뮤니티도 운영자들의 횡포로 인해 무너지거나 분열하는 사례가 많음을 볼 때, 정말 잘 하고 계시는 겁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SiteOwner
2018-05-31 12:51:07
지나보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확정, 커뮤니티 개설 구상, 실천, 여러 우여곡절,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벌써 6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처음부터 더 잘 준비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어하트어택님의 격려에 다시 힘을 내게 됩니다.
더 좋은 운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키
2018-05-28 00:34:15
저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가 걸리지 않는 것 외엔 딱히 불편함이 없네요.
언제나 운영진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SiteOwner
2018-05-31 12:53:41
언제나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동영상 임베드의 건에 대해서는, 동생도 저도 여러 방면으로 실험을 수행해 보았지만, 현재로서는 포럼 코어의 차기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할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약간 번거로우시겠지만, 동영상 임베드가 필요하신 경우 저나 동생에게 바로 요청해 주시면 바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대왕고래
2018-05-29 00:10:24
여태껏 큰 문제가 없었죠. 그것이 포럼의 상태를 진단해주는 척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 다른 트러블 없이 몇년을 버텼으니 확실히 포럼은 건강합니다.
물론 그것은 운영진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SiteOwner
2018-05-31 12:57:17
좋은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이런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없더라도 앞으로는 또 달라질 수 있으니, 초심을 잃지 않고 반성하고 수정해 나가자는.
이것 덕분에 포럼이 온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앞으로도 그래야겠지요. 새로이 다짐합니다.
앨매리
2018-05-30 15:53:17
사용자들이 수시로 문의를 넣는데도 피드팩은 커녕 매크로만 돌리는 대형 사이트들과 비교하면 여기는 천국이라 생각합니다. 운영진 분들이 꾸준히 활동하시는 동시에 체크해주고 계시니까요.
좋은 사이트를 제공해주신 것에 대해 늘 감사드립니다.
SiteOwner
2018-05-31 12:59:49
천국이라는 찬사까지 듣다니,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최상의 상태로 있을 수 있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방문하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는 포럼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이렇게 포럼을 찾아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