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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뷰] DXS05 신카리온 N700A 노조미

마키, 2018-10-08 22:15:24

조회 수
182

20181008_205018.jpg


이름: DXS05 신카리온 N700A 노조미

출전: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The Animation-

제조사: 타카라 토미

발매일: 2018년 4월 12일

가격: 4,500엔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시리즈 리뷰 그 일곱번째는 신칸센 초진화 연구소 도카이도 지부 소속의 신카리온 N700A 노조미입니다.

N700계 전동차의 고성능과 운전수 키요스 류지의 무술 실력으로 적을 때려눕히는 호쾌한 맨손근접격투 특화의 신카리온.


20181008_203053.jpg


언제나와 같은 스타일의 패키지.

어드밴스드 모드의 일러스트를 메인으로 노멀 모드와 신칸센 모드의 일러스트, 전담 운전수 키요스 류지(?洲 リュウジ)의 일러스트 등이 실려 있는건 다른 제품들과 상동이며, N700A 노조미만의 특징인 드래곤 너클 발사 기믹을 어필하는 점이 포인트.


20181008_203210.jpg


구성품.

3량 편성 N700A계 전동차의 선두차와 후미차을 메인으로 백팩 부스터(새시), 어드밴스드 암+드래곤 너클(이상 오른쪽 상단), 실드 파츠 L/R, 쿠루마도메(クルマドメ) 파츠, 전용 헤드기어(이상 오른쪽 하단)가 전부 중간차를 구성하는 파츠들. 그리고 N700A 노조미 전용 사양의 신카 카드와 함께 어드밴스드 모드 용의 모드 체인지 카드가 동봉되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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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00A 노조미 전용 사양의 신카 카드.

앞면의 디자인 모티브는 JR 도카이 관할의 교통카드 "TOICA"의 디자인을 각진 디자인으로 바꾸어 유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신카 카드의 뒷면엔 심볼 컬러인 백/청 바탕의 노멀 모드 얼굴, 모드 체인지 카드에는 금/청 바탕의 어드밴스드 모드 얼굴이 그려져 있는 점도 다른 신카리온의 것들이나 블랙 신카리온의 모드 체인지 카드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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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N700A 노조미.

도쿄~하카타 간을 달리는 신칸센.

안정성, 쾌적성의 양 측면에서 N700계를 상회하여 "Advanced=진보됨(진화됨)"를 의미하는 "A"의 이름을 부여받았다.

"에어로 더블윙"이라 불리우는 선두 형태가 특징.

(* 패키지 뒷면의 프로필.)



신칸센 모드의 모델은 2012년부터 도입, 운용되기 시작한 N700계의 성능 향상형 모델인 신칸센 N700A계 전동차.

N700계를 베이스로 제동거리 단축, 에너지 소비 효율 및 안정성을 증가시킨 개량 모델로서 도카이도 신칸센을 대표하는 주력 차종.


백색을 메인으로 청색 스프라이트가 옆면을 지나가는 심플한 디자인인 덕분에 변형을 위한 파츠의 분할선이나 본래의 하얀색 사출색과 파란색 부품 위에 하얀색을 도장한 부분의 이질감이 눈에 띄지만 기본적으로 장난감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눈감아 줄 수 있는 완성도. 특유의 심볼 마크 "N700A"는 스티커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0계나 300계 같은 구식 모델이 아직까지 친숙한데다 현재 운용되는 최신형 신칸센에 대해선 그리 잘 모르는 관계로 그나마 제 기준에서는 "백색 바탕에 청색 줄무늬를 가진 신칸센 열차"라는 가장 익숙하고 친숙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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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신카리온!


신카리온 N700A 노조미

최신, 최속, 최량(最良)을 컨셉으로 탄생한 차체의 성능을 이끌어내 다양한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는 신카리온.

그 스펙을 활용한 전례없는 격투능력으로 적을 쓰러트린다.

(* 패키지 뒷면의 프로필 중 노멀 모드의 설명만 발췌.)



전투 형태 신카리온 모드.


백색과 청색의 메인 컬러를 기본으로 심볼 컬러인 금색과 함께 기체의 모티브인 드래곤이 드러나는 것으로 충분히 주인공 기체로도 손색이 없는 히로익한 외형. N700A 노조미가 가진 고성능에 전담 운전수인 키요스 류지의 격투 실력을 융합한 맨손 격투가 특기인 호쾌한 신카리온으로 이에 따라 노멀 모드에는 별도의 전용 무기 같은 것도 없습니다. 변형 기믹 자체는 하야부사와 거의 동일하며(발목의 패널을 접지 않고 그대로 놔둔다는 점만 다릅니다.) 신카리온 대다수가 변형 기믹이 거기서 거기인데다 똑같은 변형 타입이 여섯번째이다보니 이제는 눈감고도 변형시킬 지경...


설정상 운전수 중에서는 유일한 중학생이면서도 적합률이 높은 파일럿인데, 키요스 류지의 등장으로 사춘기 연령대라도 높은 적합률을 보일 수 있음이 증명되었고 이는 후에 성인도 조종 가능한 신카리온 500 코다마의 등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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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00A의 높은 성능과 류지의 격투 실력이 빚어내는 종합 전투력은 그 블랙 신카리온과도 호각으로 결투가 가능할 정도의 압도적인 전투력. 또한 블랙 신카리온에게 버서커 모드가 있는 것 처럼, N700A 노조미에게도 어드밴스드 모드라는 추가적인 변형 합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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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체인지, N700A 노조미 어드밴스드 모드.


신카리온 N700A 노조미 어드밴스드 모드.

N700A 노조미의 성능은 변형 시스템 "어드밴스드 모드"에 의해 더욱 높아진다.

"쿠루마도메 실드"로 철벽의 방어를 펼치고 파괴력 발군의 "드래곤 너클"로 적을 분쇄한다.

(* 패키지 뒷면의 프로필 중 어드밴스드 모드의 설명만 적당히 발췌하여 변형.)



N700A 노조미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는 합체 형태, 어드밴스드 모드.

오른팔에는 대형 건틀릿 "어드밴스드 암"과 "드래곤 너클"을 장비하고 왼팔에는 "쿠루마도메 실드"를 장비한 모습. 통상의 신카리온은 하반신의 변형에서 발목의 패널을 접게 되어 있으나, N700A 노조미는 어드밴스드 모드에서 접도록 되어 있고 종아리 전면의 패널 또한 조금 더 위로 올라가는 연동 기믹과 어깨의 장갑 전개 기믹이 탑재되어 있는 점이 특징.


중간차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형 건틀릿 "어드밴스드 암"은 그 이름대로 "N700A"의 심볼 마크가 그대로 새겨져 있으며 드래곤 너클을 장착한 후 스프링 기믹으로 발사 시킬 수 있습니다. 드래곤 너클에는 추가로 발톱의 전개 기믹이 탑재. 쿠루마도메 실드 역시 이름대로 열차의 궤도 이탈을 방지하는 차막이(車止) 표지가 그대로 그려져 있는 점이 포인트로 3개의 파츠로 나누어져 분해 재조립을 통해 중간차의 나머지 절반을 구성합니다.


또 보통은 불용 파츠로 남기 마련인 중간차의 새시 역시 백팩 부스터로서 등에 장착하여 어드밴스드 모드로 합체시에는 별도로 남는 부품이 없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줄만한 부분입니다. 노멀 모드에서 크게 변한 점은 없음에도 어깨의 전개라던가 거대한 추가 무장 덕분에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는 상당히 매시브한 프로포션으로 느껴지는 점도 N700A 노조미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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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필중(必殺必中) 드래곤 너클!!!


블랙 신카리온과 함께 드래곤 너클 Vs. 다크 드래곤 너클.

처음에는 블랙 신카리온 쪽이 더 멋있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실제로 만져보니 대형 건틀릿의 존재감과 박력이 일품인데다, 드래곤 너클의 발사 기믹까지 있는 N700A 노조미 쪽이 판정승.



이상 DXS05 신카리온 N700A 노조미 였습니다.

다음은 아마도 대망의 DXS11 닥터 옐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18-10-09 15:44:48

신카리온 N700A 노조미도 이렇게 신카리온으로!!

굉장하네요. 그리고 머리에 쓴 금빛 왕관이 역시 제왕의 품격을 말해주고 있어요. 현행차종 중에서는 편성길이에서도 출력에서도 최강을 자랑하는(출력 역대최강은 16량편성의 500계지만 현행에서는 폐지되어 8량화), 그리고 운용회사도 JR도카이, JR서일본 및 JR큐슈의 3개사로 최다. 특히 최초의 신칸센노선으로 선형이 나쁜 도카이도신칸센에서도 선형이 좋지만 교량이나 터널이 다수인 산요신칸센에서도 모두 운용되고, 신칸센의 상징색이라 할 수 있는 전통의 백색과 청색 도장을 0계, 100계, 300계에 이어 4대째로 이어받고 있는 N700A계는 신칸센의 적통이자 제왕으로 칭해도 이의가 없을 듯해요.

N700A계의 후계형으로 N700S계가 나왔다지만, N700S계는 2020년대에 들어서야 상업운용이 시작되어 700계 초기형을 대체할 예정이예요. 그러니 N700A계는 도카이도-산요-큐슈신칸센 계통에서는 여전히 최신차량인 것이죠.


블랙 신카리온을 압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백기사 그 자체네요.

게다가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고귀한 혈통을 파란피라고 불렀죠. 청색 옆선은 4대째 계승되는 백기사의 고결한 전통의 상징!!


재미있는 상품의 소개, 그리고 블랙 신카리온과의 격투상황 재현, 모두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마키

2018-10-10 19:56:26

소위 말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라는거군요.

아무래도 제게는 배색 덕분에 이제까지의 신카리온 중에서 그나마 가장 친숙하고 익숙한 디자인이네요.

제품 자체도 어드밴스드 모드로 변형시키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SiteOwner

2018-10-09 23:39:53

신카리온 N700A계도 입수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재미있게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전담 운전수의 이름이 키요스 류지. 게다가 중학생 캐릭터...이것도 사실 파헤쳐보면 엄청난 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JR도카이는 일본국유철도가 분할될 때 나고야를 거점으로 하고 도카이도신칸센 및 중부권역의 태평양측 지역의 재래선을 관할로 두고 있습니다. 이 나고야의 기원은 바로 키요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1534-1582)의 거점이었습니다. 즉, 오다 노부나가는 키요스를 거점으로 하되 세력을 확장할 때 새로운 부지에 또 새로운 키요스를 세웠는데 그것이 지금의 나고야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오다 노부나가가 오와리 지역의 군소세력의 수장에 갓 등극했을 때가 현대로 치면 중학생이 갓 된 나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내부, 그리고 외부의 온갖 적들과의 치열한 생존경쟁 중, 당시 인근의 최대 세력인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 1519-1560)의 세력을 격파하면서 군소세력에서 메이저파워로 등극하고 세력권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마키

2018-10-10 20:12:56

설마 거기까지 생각하고 그랬을까 싶지만 프로모션 비디오의 사투리 나레이션 버전이 콕찝어 나고야벤 버전(https://www.youtube.com/watch?v=g-pmW3QNnHg)인걸 보면 진짜로 말씀하신 내용까지 염두하고 지은 이름인거같네요.


본 내용과는 별개로 저 사투리 버전 나레이션도 진국인게 500계의 경우엔 JR서일본의 홈그라운드인 칸사이 지방 사투리, E6계는 배차 지역인 아키타 지방 사투리, 800계는 큐슈 지방의 신칸센이니까 카고시마 사투리 하는 식으로 해당하는 실제 열차가 운용되는 지방이나 지역에 따라 그 지역의 사투리로 나레이션 하는데 이게 또 굉장히 재밌게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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