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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수사대] 시즌 9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고독의 주령

국내산라이츄, 2018-11-01 03:00:15

조회 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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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갑각에 박혀있는 저 눈이 연주가 어디를 가든 사방천지에 박혀서 응시하고 있었던 겁니다. 평소에 누군가에게 붙어있지 않을 때는 그녀의 갑각에 뺴곡히 박혀있고, 이 눈을 통해 누군가를 감시하거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할 수도 있고, 눈이 깔려있는 사방천지에 들어온 상대를 중독시킬 수도 있습니다. 유나에게 옮겨가 사방천지에서 보는 눈은 저 녀석이 아니라, 주령을 만들기 위해 유나가 죽여온 곤충들의 원혼입니다. (지네나 다른 거미들, 말벌)


미기야나 라우드 등, 인간의 경우 기척(시선)을 느끼는 정도에 그치지만 파이로나 애시같이 인간이 아닌 존재들은 저주에 의해 생긴 눈들이라는 것을 알아챌 정도입니다. 물론, 작중에서 파이로가 연주를 보고 '정신력이 엄청나다'고 할 정도로, 이 녀석은 바라보는 시선만으로 인간을 말려죽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인간의 경우 길어야 사나흘 정도면 정신 착란을 일으키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주령이 되기 전에는 거미였던 존재지만 거미줄을 만드는 능력은 없어졌습니다. 굳이 안 그래도 독이 강해서요. 살아남는 과정에서 장수말벌을 섭취해서... 블랙 위도우 아닌 게 어디야?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18-11-01 07:38:56

붉은 눈의 정체가 바로 저것이었군요.

보고 바로 거부감이 드는 모습, 인간을 사나흘 안에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내모는 능력...정말 싫어지는 속성으로 뭉쳐져 있네요. 그런 능력을 발휘할 거면 다른 좋은 데에 쓰지 하는 생각이...


역시 독을 먹고 독을 축적하는 거군요. 자연에 그런 동물이 꽤 있죠. 복어처럼.

SiteOwner

2018-11-08 20:38:00

결국 문제의 붉은 눈은 그 유나의 사념을 충족시키기 위해 억지로 생명을 중단당한 곤충, 거미, 지네 등의 원혼으로 된...

자기 힘으로 뭔가를 하는 게 아니고, 다른 생명체를 죽여서 도구로 삼는다는 점이 굉장히 악질적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싫을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 따름입니다.


현실에 그런 게 없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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