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간만에 찍어본 게임영상

조커, 2019-02-11 23:38:54

조회 수
214

제가 그동안 탄막슈팅 게임을 올리면서 스크린 샷만 올렸을뿐이지 직접적인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찍은 기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모바일로 즐기고 있는 슈팅게임인 케이브 사의 고딕은 마법소녀의 스코어 1억 오버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게임자체에서 동영상을 찍는 기능을 지원한다는 걸 꽤 오래 즐겼는데도 모르고 있었으니 참으로 허탈합니다.


뭐 일단은 탄막슈팅게임치곤 대중적인 난이도라 대단한 건 아닌데다가 현재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이벤트 스테이지는 비교적 쉬운지라 보시는 분들이 그닥 감흥은 없으리라 봅니다만...역시 그래도 가장 어려운 데스 난이도인데다가 이벤트 스테이지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보컬 곡 땜에 피격도 당할뻔하고....아무튼 탄막 슈팅 게임치곤 쉽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쉽지않은 그런 어중간한 상태의 난이도의 플레이가 어떤건지 그냥 눈으로 확인해주십시요.

만약 손발 오그라드는 보컬곡이 싫으신 분들은 그냥 볼륨을 내려주시면 되겠습니다...저도 플레이 하는동안 손발이 차원의 틈으로 빨려들어가는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까요...OTL


PS.설날은 모두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이 나이에 괜찮은 직장 다니면서 왜 그리 어른들이 세뱃돈을 주시려고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3일간의 설날을 즐겼습니다. 조금...창피하군요 이 나이되서 세뱃돈을 받다니...제가 돈을 봉투에 넣어 드리는데도 그걸 거부하시고....아아아OTL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6 댓글

마드리갈

2019-02-13 13:25:12

이런 플레이가 정말 가능한가 싶어서 놀라면서 봤어요.

저는 절대로 못할 것 같은 게임은 조커님께서 즐기시는 것...취미의 영역이라는 게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에 새삼스럽게 놀라고 있어요. 역시 신의 기량이라고 봐도 좋겠어요.

음악도 재미있어서 자꾸 듣고 싶어져요. 익숙한 목소리도 들리고...

조금 더 찾아보니, 이 게임에는 제가 좋아하는 성우도 나오네요. 카쿠마 아이, 하야미 사오리, 유즈키 료카, 미모리 스즈코, 난죠 요시노 등...그런데 캐릭터 일람을 보니 오토메(乙女, 소녀)라면서 남자캐릭터도 있다니?!


설 연휴는 평온하게 보냈어요.

어른의 입장에서는 자녀가 고령이라도 여전히 어리게 보는 것이겠죠. 그런 게 아닐까요?

조커

2019-02-13 14:23:59

사실 일단 저 게임도 탄을 피하고 상쇄하는 능력이 기본으로 갖춰져야 하는 피지컬 게임이지만 일단은 가챠를 뽑는 게임이다보니 가챠로 뽑은 우수한 사역마의 성능이 스코어링을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실력이 대등하다면 레어도와 마력과 샷의 성능이 높은 사역마가 존재하는가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는거죠. 즉 순수실력이 아닌 사역마 성능으로 만들어진 스코어링이라 조금 부끄럽습니다.


일단 마법소녀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이 게임은 케이브 판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라서 고딕은 마법소녀 오리지날과 더불어 케이브 슈팅게임에 존재했던 게임들의 캐릭터도 모두 나오는지라 도돈파치 대부활의 최종보스인 고드윈 롱게나 수령을 비롯하여 케츠이의 엘리스 블랙번, 로이드 에반즈만, 유우마 나나세 같은 남성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죠...아! 최근에 마법기사 레이어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했을때 이벤트로 지급된 사역마인 신관 자카드 역시 남캐라인에 포함되었습니다.


캐릭터 성우의 부분에 있어서는 유명성우도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 게임이다보니 아무래도 유명성우 이외엔 신인성우를 쓸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당장 주역 사역마 캐릭터의 성우만 봐도 사실 제가 성우관련 덕력이 없어서 그런지 자주 듣지 못한 성우들이 캐스팅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난-세토 나오코

카틀레야-오카다 미호

수플레-오키타 카나데

플루메리아-타케우치 히로미

로자리-미즈노 나미


..아무래도 주역이라지만 런칭 초기에 만들어진 주역 5인방이다보니 유명성우를 쓸 예산은 없었나보군요. 그도 그럴게 고딕은 마법소녀 런칭 당시의 케이브는 말그대로 사세가 기울고 있었으니까요. 고딕은 마법소녀의 대성공으로 인해 기사회생한거지만요.

아무튼 이야기가 나온김에 고딕은 마법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잡담 형식으로 풀어볼까합니다.

대왕고래

2019-02-13 23:08:37

탄막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장 신기한 건 역시... 저걸 피할 수가 있다는 거겠죠.

탄막게임을 해 본적은 없지만, 저는 게임했다 하면 일단 공격이란 공격은 다 맞는 거 같던데...

제가 하던 게임에서 회피를 못해서 도저히 못 깨겠던 보스를, 2~3트라이만에 깬 사람의 말이 "슈팅게임을 자주 해서 그런가..."였죠. 순간 "그냥 이 게임 관두고 슈팅게임이나 할까"하고 생각했었어요.

조커

2019-02-14 01:23:16

뭐 저 경우엔 회피보단 상쇄에 가까운 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데스모드의 특징이 적을 lock on후 파괴하면 파괴가능한 내구도를 지닌 암석탄이 반격탄으로 쏟아지는데 이걸 타격하면 콤보수가 올라가면서 점수아이템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식이죠.


그리고 100콤보당 샷이 파워업하고 점수 배율이 올라가는 lovemax상태로 돌입하고 이것으로 더욱 스코어를 불리는거죠.

그러므로 이게 회피라고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반격탄을 반격해서 점수를 얻는거니까요.

SiteOwner

2019-02-17 19:39:12

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이런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니...

신의 기량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그런 분과 이렇게 포럼에서 만나다니 정말 큰 영광입니다.

저렇게 플레이하는 것을 녹화하는 기술도 있군요.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게임 캐릭터도 음성도 음악도 모두 제 마음에 듭니다. 좋으면 됐죠, 남이 뭐라 하든. 각인각색이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조커

2019-03-01 02:18:21

하하하...그냥 게임이 화려해보이고 그래서 그렇지 저는 아직 해당 게임의 상위 15프로 랭크된 지라 그냥 보통의 실력일뿐입니다. 더 최악의 상황에서도 3, 4억을 뽑는 괴인들이 일본에 널린지라 제가 상위랭킹에 등록되는 날은 아마 저 게임의 서비스 종료까지 힘들듯 합니다 ㅠㅠ


사실 예전엔 그냥 일본어 보컬만 나와도 오오 하고 들었는데 요즘들어서 살짝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왜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취향이 변했구나 정도로 인식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16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3598

한국 언론은 언어사용에 생각하지 않는가

2
SiteOwner 2019-02-17 143
3597

[황금의 바람] 얼음 속에서의 사투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9-02-16 142
3596

특정성격에 묘하게 엮이는 성우 4

2
마드리갈 2019-02-15 193
3595

에어버스 A380, 2021년에 생산종료

3
SiteOwner 2019-02-14 171
3594

인터넷 검열국가의 길, 하루만에 파행

6
마드리갈 2019-02-13 224
3593

푸우오오 화산...?

8
마드리갈 2019-02-12 273
3592

[유튜브] 간만에 찍어본 게임영상

6
조커 2019-02-11 214
3591

뱀부 폴리오 개봉 및 이용기.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19-02-11 157
3590

오랜만에 리퀘스트 받아볼까 합니다.

13
Lester 2019-02-11 404
3589

오후의 평온을 깬 지진경보음

4
SiteOwner 2019-02-10 213
3588

오랜만에 근황

2
Papillon 2019-02-09 140
3587

[황금의 바람] 드디어 베네치아로

3
시어하트어택 2019-02-09 139
3586

"등록금 민주납부" 라는 정체불명의 어휘

2
SiteOwner 2019-02-08 153
3585

입춘이 지났고, 해빙기로, 그리고 우울

2
마드리갈 2019-02-07 126
3584

터치펜을 사려고 하는데...

4
시어하트어택 2019-02-06 153
3583

대략 근황

4
국내산라이츄 2019-02-06 223
3582

위험할 뻔했다가 진압된 인천 해저터널 화재

2
SiteOwner 2019-02-05 135
3581

베네수엘라의 험악한 대미발언, 괜찮을까

2
마드리갈 2019-02-04 191
3580

"너만은 무조건 틀렸다" 라고 하던 사람들

2
SiteOwner 2019-02-03 143
3579

[황금의 바람] 학습의 중요성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9-02-02 13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