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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에 여행을 가서 사 온 것들의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원래는 저번 주쯤 올리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안 되었습니다.
손수건. 여러 가지 무늬가 있습니다.
바나나만쥬. 공항 면세점에서 팔더군요.
교토만화박물관에서 산 책갈피.
도톤보리에서 산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이름은 아직 모르고(...), 하나만 찍기는 뭐해서...
돈키호테에서 산 티셔츠.
아라시야마에 '치리멘세공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샀습니다.
덴덴타운에서 산 죠스케, 로한 피규어. 원래는 죠르노를 사려고 했지만 너무 비싸서 저걸로 사기로 했습니다.
이 피규어들을 살 때, 가게 직원하고 짧은 일본어, 파파고 등을 사용해서 어찌어찌 흥정을 했습니다. 참고로 그 직원은 리조토와 아바키오 이야기를 알더군요. 마침 그 에피소드가 방영되던 떄라...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9-05-28 12:52:56
다양한 것들을 많이 사 오셨네요.
손수건들이 귀엽거나, 우아하거나, 어떤 디자인이라도 역시 일본의 전통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좋네요.
오사카의 만쥬 하면 오사카바나나야넹인 거군요. 도쿄바나나, 하카타 히요코만쥬, 삿포로 시로이 코이비토(白い?人, 하얀 연인) 등이 같이 생각나고 있어요.
교토만화박물관에서 구입하신 책갈피도 좋네요. 특히 캐릭터 작화와 배색이 유려해요.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중 구입하신 것의 이름은 미라이토와(ミライトワ)예요. 미래와 영원이라는 의미. 자세한 것은 도쿄2020 마스코트 페이지(일본어)에서 열람하실 수 있어요.
오사카 하면 역시 타코야키!! 그래서 저런 티셔츠도 존재하는 거네요.
교토 아라시야마에 여러 세공품 가게가 있는 건 봤는데, 정작 거기서 뭔가를 구입한 적은 없다 보니까, 이렇게 구입하신 것을 보니까 다시 가 보고 싶어져요. 여유있게.
죠스케와 로한의 피규어를 보니까 문제의 친치로 장면이 생각나기도 해요. 주사위까지 같이 놓여 있다면...
재미있게 잘 감상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여행 후기를 올려 주신 점에도 깊이 감사드려요.
SiteOwner
2019-06-17 19:40:56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가득차 있군요.
일본의 색채가 가득하거나, 재미있거나, 기묘하거나...
그러고 보니, 13년 전에 도쿄 아사쿠사에서 구매했던 일본 전통문양이 인쇄된 편지지 세트가 생각납니다. 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에게 손편지를 쓰기 위해 구매한 것인데, 결국 쓰지는 못했습니다. 편지를 쓰려고 했을 때 갑자기 쓰러졌고, 결국 손편지는 두 번 다시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저와는 상관없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그 편지지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