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반기의 시작인 오늘, 이상하게 방전된 듯한 느낌에 짓눌려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 시간에 포럼을 관리하거나 공부를 하고 있는 동생은 피로함을 호소하다가 결국 먼저 잠을 청했고, 그래서 혼자 깨어 있으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주 풍족하지는 않아도 그런대로 사정이 괜찮고, 몸이 아프거나 한 것도 아닌데, 주중에 이렇게 지친 감각이 강하게 느껴지니 걱정이 안 될 수는 없습니다. 이미 밤이 깊었으니 이제는 어쩔 수 없고 일찍 잠을 청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법령 관련으로든 경제 관련으로든 좀 써봐야 할 글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오늘 써 보려고 했는데 사전조사를 해 둘 것도 좀 있고 해서 지금은 쓰기 그러니 빠르면 이번 주말에 써 볼까 싶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술을 마셔본 날이 5일도 되지 않습니다.
많이 마셔서 좋을 건 없는데다 요즘 상황이 상황이니까 최대한 아프지 않을 게 중요하고 그래서 술을 마실 기회는 최소한으로 제한해 두었습니다. 게다가 딱히 술이 생각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밤 공기가 많이 찹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2024-03-28 | 117 |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35 |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20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09
|
2020-02-20 | 3801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49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00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3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37 | |
| 4160 |
갑자기 방전된 듯한 감각 속에서 몇 마디2 |
2020-07-01 | 123 | |
| 4159 |
만일 음악관련 일을 했다면...2 |
2020-06-30 | 155 | |
| 4158 |
같은 멜로디의 다른 노래 8. 편도티켓으로 세계여행 |
2020-06-29 | 165 | |
| 4157 |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 더 런, 고해소 감상 후기.5 |
2020-06-28 | 154 | |
| 4156 |
FF1의 즐길 거리가 많은 던전, 바람이 속삭이는 동굴2
|
2020-06-28 | 146 | |
| 4155 |
아시아 각국의 우주개발사정 요약 |
2020-06-27 | 114 | |
| 4154 |
2020년 상반기 마지막 주말에 간단히 돌아보는 세계2 |
2020-06-26 | 121 | |
| 4153 |
6.25 전쟁 그리고 70년이 지난 오늘에2 |
2020-06-25 | 123 | |
| 4152 |
"지나치다" 와 "잘못됐다" 개념의 혼동에 대해 |
2020-06-24 | 133 | |
| 4151 |
1주일만의 포럼 방문 및 짧은 이야기 |
2020-06-23 | 132 | |
| 4150 |
여행가고 싶네요 + 소설 이야기2 |
2020-06-22 | 119 | |
| 4149 |
제 소설이 일일랭킹 1위도 해보는군요+공모전 연재 관련3
|
2020-06-21 | 125 | |
| 4148 |
파맛 첵스, 16년 만에 출시5
|
2020-06-20 | 136 | |
| 4147 |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PC문제에 대한 의견5
|
2020-06-19 | 155 | |
| 4146 |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시작했어요4
|
2020-06-18 | 159 | |
| 4145 |
국립국어원이 정말 필요하긴 한가... |
2020-06-17 | 127 | |
| 4144 |
성명을 잘못 불리는 캐릭터들 52 |
2020-06-16 | 154 | |
| 4143 |
6월 15일 이야기 |
2020-06-15 | 117 | |
| 4142 |
게임을 한층 더 즐겁게 해 주는 "모드"3
|
2020-06-14 | 132 | |
| 4141 |
해저케이블은 아프리카를 돌고 돌아3
|
2020-06-13 | 130 |
2 댓글
대왕고래
2020-07-06 21:56:33
날이 더워서 그런 걸까요. 아무래도 기운내기 힘든 날씨니까요. 최소 선풍기 없으면 밤을 보내는 것조차 힘드니까.
저도 이번 주말은 진짜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면서 보냈어요. 아마 모두 그랬을지도 몰라요. 그나마 주중에는 일하는 날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가 뭔가 잡을 생각이 들긴 하네요. 마냥 늘어지지 않으니까...
SiteOwner
2020-07-06 22:42:43
역시 쉬어야 할 때에는 쉬어야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쉬게 되고, 처음에 제때 쉴 때보다 더욱 많은 비용이 지출됩니다. 보이는 비용이든 숨겨진 비용이든. 그러니 주말에 마음놓고 쉬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평일에 다시 의욕이 난 것만으로도 이미 투자의 효과는 증명된 것이기도 합니다.
휴식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휴식이 있기에 힘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