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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뷰] 신카리온 헬로 키티

마키, 2020-07-31 23:07:39

조회 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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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카리온 헬로 키티

출전: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The Animation-

제조사: 타카라 토미

발매일: 2020년 3월 26일

가격: 8,000엔



DXS 신카리온 시리즈 장난감 수집의 종착역, 신카리온 헬로 키티입니다.


처음 상품 소개 PV를 보았을땐 "드디어 이것까지 손댄건가!" 싶었네요. 신카리온 헬로 키티를 마지막으로, TVA 블루레이 특전으로 딸려오는 2020체 한정 E5 하야부사 골드 버전과 초진화 마스콘 신카기어, 초진화 전동 화물 이외의 신카리온 관련 DXS 장난감은 전부 모은 셈입니다.


판권은 일단 애니메이션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TYPE EVA와 다르게 TVA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순수한 콜라보레이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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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

규격 자체는 언제나의 대형 사이즈이지만, TYPE EVA처럼 선두차 일러스트 영역이 삭제된 평범한 직사각형 박스입니다.


헬로 키티 신칸센 모드, 신카리온 모드, 신카리온 헬로 키티 모드의 3변형 일러스트와 DXS02 E6 코마치와의 크로스 합체 작례 등이 실려 있는 반면, 항상 있던 전담 운전수 일러스트가 빠져있는데 공식 PV 영상이나 프로필 설명을 보아 운전수는 키티 화이트 본인이 확실.


한정판 개념의 콜라보 모델이라 그런지 TYPE EVA와 같이 별도의 넘버링 표기도 없고, 공식 홈페이지의 굿즈 소개에서도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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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후면.


본래라면 설정 프로필, 소개문구, 구성품 소개 등이 적혀 있어야 할 면은 헬로 키티 풍의 데폴메 일러스트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쪽에 있던 내용은 전부 박스 사이드로 빠져 있는데, 차장 코스튬을 입은 키티의 일러스트와 함께 오른쪽 구석의 산리오 라이센스 씰로 이래보여도 일단은 산리오의 정식 라이센스 상품임을 명시한 점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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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TYPE EVA가 그러했듯 기본적으로는 DXS09 신카리온 500 코다마의 리데코 상품이다보니 구성품도 거의 동일합니다.


4량 편성 헬로 키티 신칸센, 신호 스피어와 리본 파츠A/B, 헬로 키티 마스크와 헤드 기어, 어태치멘트 파츠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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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 신칸센은 지역을 "묶다", "잇는다"는 마음을 담은 핑크색 리본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차내에는 헬로 키티가 선로를 따라 이어진 지역(沿線地域)의 미력을 알리는 "HELLO! PLAZA"나 귀여운 데코레이션으로 치장된 "KAWAII! ROOM"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8년 6월 30일부터 산요 신칸센에서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시점)

(* 패키지 사이드의 프로필)



신칸센 모드, 헬로 키티 신칸센.


2018년 5월 13일을 기해 운행을 종료한 신칸센 500 TYPE EVA의 뒤를 이어 운행을 시작한 산리오와의 콜라보레이션 래핑 열차입니다.?


서일본 지역을 아울러 묶고 잇는다는 마음이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는 분홍색 리본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리본의 매듭 부분에는 서일본 각 지역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한 헬로 키티 디자인이 들어가 있는 귀여우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일품. 디자인 컨셉에 걸맞게 베이스 컬러가 화이트로 변경되었고 천장의 분홍색 면이나 리본 등도 깔끔하게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프로필에 언급된 헬로 플라자는 1호차, 카와이 룸은 2호차에 구비되어 있으며 3/7/8호차는 자유석, 4/5/6호차는 지정석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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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차(왼쪽의 헤드라이트가 있는 쪽이 1호차).


콕핏 글래스가 클리어 블랙이었던 코다마, 투명 클리어였던 TYPE EVA와는 다르게 평범한 검은색 사출이 되었고 이에 따라 유리창을 구분할 필요가 없기에 창틀 도색도 생략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출입문 쪽에 그려진 리본 디자인이 된 JR WEST 500 표기나 헬로 키티 신칸센 표기는 스티커이고, 다른 차량에 부착된 키티 일러스트도 전부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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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차.


한참 전에 이것의 일반 프라레일 버전이 발매됐을 적에 입수를 고려해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손에 넣게 됐네요. 일반 철도 모형은 언젠가 사야지 하고 보류해두면서 변신 로봇 버전은 냅다 사는걸 보면 역시 저는 천성이 변신 로봇 오타쿠인지도 모를 노릇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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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쪽의 헬로 키티 스티커들.


공식 홈페이지에는 후쿠오카 현을 시작으로 시마네 현, 톳토리 현, 효고 현, 나라 현, 오사카 현 , 히로시마 현 , 야마구치 현, 오카야마 현으로 서일본 지역의 9개 현이 소개되어 있는데, 프라레일은 그 중 1호차가 후쿠오카(딸기), 2호차가 야마구치(복어), 3호차가 효고(바게트), 4호차가 오사카(타코야키)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신카리온과는 상관없는 소리지만, 헬로 키티 신칸센 편성이 지나는 지역중 히로시마 지역은 Perfume 멤버들의 고향인데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는걸 보면 스스로도 놀라울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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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마, TYPE EVA와 함께.


헬로 키티 신칸센은 시기가 시기다보니 DXS 사양으로만 발매됐지만 나머지 둘은 구판으로도 발매됐으므로 실질적으로 다섯 종류가 발매된 셈인데, 블루레이 한정을 논외로 치고 보면 정규 라인업으로 다섯 종류가 발매된 동일본 지역의 얼굴 마담인 E5 계열와 같은 수가 발매됐다는 점에서 한때 산요 신칸센의 플래그십 모델이었고, 지금도 서일본 지역을 대표하는 모델인 500계 신칸센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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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량 동력차의 고출력을 지닌 4량 변형 신카리온.

기다란 신호 스피어와 미사일 실드를 장비. 운전수와의 적합률이 상승함에 따라 헬로 키티 모드로 모드 체인지한다.

(* 패키지 사이드의 프로필)


"체인지, 신카리온!"



전투 형태, 신카리온 모드.


구조적으로 변한 점은 없으로 관절 가동이나 장단점 또한 코다마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다만 발매되면서 세부적으로 조정이 계속 더해지는지, 전체적으로 코다마에 비해 조인트의 결합이 좀 더 튼튼하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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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EVA가 화려한 컬러링과 에반게리온 초호기 조형으로 멋있다는 인상이었다면 이쪽은 반대로 귀엽다는 인상입니다.


헬로 키티 모드의 프로필에 미사일 하나는 하트 모양이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깨알같이 왼쪽 종아리의 미사일 포트 중 하나만 하트 모양이고 나머지는 전부 사과 형태인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쪽의 패키지 일러스트에서도 잘 보면 하나만 하트 모양 미사일이 날라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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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S09 신카리온 500 코다마와 함께.


초호기 컨셉을 살리기 위해 마스크라도 신규 파츠였던 TYPE EVA와 다르게 이쪽은 코다마와 완전히 동일한 조형입니다.

청색으로 메인으로 금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코다마와 반대로 분홍색을 메인으로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산뜻하면서도 귀여운 색조합에, 마스크는 완전히 히어로 로봇이라는 미스 매치가 독특한 느낌이네요.


처음에는 그다지 적응이 안됐던 코다마의 체형도 이제와서 멋있다고 느껴지는걸 보면 이미 중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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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어찌저찌 환상의 TYPE EVA와 함께 코다마 편성의 모든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코다마 시리즈는 구판에서 구조적으로 변한 점이 하나도 없으므로 다른 기체들 처럼 리메이크 모델이 발매됐으면 싶지만 애니메이션이 이미 극장판도 내고 재방송도 끝날 정도로 볼장 다 본 이제와선 아무래도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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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헬로 키티 모드!"


운전수 키티 화이트와의 적합률이 상승할때 모드 체인지를 행한다.

사과 미사일과 캔디 발칸은 공격한 상대의 공복을 채워주며, 리본 스틱은 한번 휘두르는 것으로 그 곳에 있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사과 미사일 중에는 명중하면 행복해지는 하트 모양 미사일이 있다고 전해진다.

(* 패키지 뒷면의 프로필)



모드 체인지, 헬로 키티 모드.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고, 공복을 채워준다는 마법소녀같은 파격적인 설정이 압권. 기동전사 건담 4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PV에서도 그 아무로 레이를 당황하게 하는 등 사랑과 평화의 힘으로 폭력을 몰아내는(?) 헬로 키티의 모습이 무서울 지경... 프로필 상으로 키티 화이트가 좋아하는 음식이 애플 파이라는 설정이고 이에 따라 관련 상품에서도 사과나 사과 모티브의 디자인이 자주 채용되는데 신카리온에서도 이 점이 충실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신호 스피어/리본 스틱은 선홍색 사출에 반짝이가 들어가 있는 점이 형제기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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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코다마의 것을 데폴메하고, 헬로 키티 마스크와 리본 장식을 단 듯한 모습.


사실 이런 류의 콜라보는 이것이 처음도 아닐뿐더러 건담 이라든가 마징가 Z 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이쯤 되면 그냥 오리지널로 키티 화이트가 주인공인 마법소녀나 변신로봇 애니메이션도 만들면 재밌을거같은 느낌이네요.


설정상 키티 화이트는 몸무게가 사과 3개분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 또한 신카리온 헬로 키티 모드에서 전장: 사과 적재 트럭 5대 분, 중량: 사과 적재 트럭 3대 분(신카리온 모드는 27미터, 120톤)으로 깨알같이 설정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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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리온 500 TYPE EVA와 함께.

어느쪽이든 본편과 따로 노는 콜라보 모델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어레인지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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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합체, E6 크로스 헬로 키티.

다른 기체와는 달리 신카리온 헬로 키티는 바탕색과 심볼 컬러가 비슷한 DXS02 신카리온 E6 코마치와의 합체를 권하고 있습니다.


4량 합체인 코다마 특유의 육중한 프로포션과 코마치의 히어로 페이스, 그리고 코마치에 씌워진 리본 달린 고양이귀 카추샤의 불협화음이 무시무시한 디자인. 키티 일러스트의 배치는 바뀌지만, 특징적인 리본 디자인은 어느 형태에서든 전면에서 확인이 가능한 절묘한 디자인 센스가 마음에 드네요.



이걸로 2년에 걸친 DXS 신카리온 장난감 덕질도 정말로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신카리온 헬로 키티는 본래가 500계 신칸센의 특별 편성이라 본편과 상관없이 코다마를 유용할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L0계 리니어 모터카 이외의 상품화 할만한 주요 차량은 거의 전부 나온 셈인데, L0계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초진화 전동 화물만 몇개 쯤 구해두고 신카리온 장난감 수집은 끝낼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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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도중에 이것도 따로 구해놨었는데 소개는 또 다음에.

다음엔 또 뭘 모아볼지 고민이네요.



[자료 참고]

[https://www.jr-hellokittyshinkansen.jp/]

(헬로 키티 신칸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buZH4i95irg]

(신카리온 헬로 키티 공식 PV.)



NEXT?

20200731_011830.jpg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디럭스 신카리온 시리즈 번외편

"Change, Shinkalion!"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20-08-01 17:49:00

정말 생각도 못한 신카리온이예요, 헬로키티는!!

하긴, 실제로 운행되는 차량인데다 과거에 한시운행했던 500 TYPE EVA에 투입되었던 차량이 개장을 거친 것이니까, 신카리온 애니에 나와주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가능성은 열려있다 보니 금방 납득했지만요.


색채도 귀엽고, 신호 스피어/리본 스틱은 역시 키티다운 게 좋아요.

철도의 신호기 중에 완목식신호기(腕木式信?機, Semaphore Signal)라는 게 있어요. 글자 그대로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게 도색된 나무판을 움직이는 것이죠(설명 페이지, 일본어). 요즘은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신호등이 같이 부착되어서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항상 사용가능하게 고안되어 있지만요. 이렇게 본다면, 신카리온 헬로키티는 헬로키티의 속성은 물론 열차의 폭주를 막으면서 철도의 안전을 지켜내는 철도인의 영혼이 모에화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오리지널 아이템이 이렇게 나오다니, 또 뭐가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있어요.

잘 감상했어요!!

마키

2020-08-03 23:39:33

디자인이 나온걸 봤을때 신카리온으로 나오겠다 싶긴 했는데 정말로 이렇게 나와주니 신기하고도 재밌네요.


완목식신호기가 무언가 했더니 이름은 생소하지만 형태를 보니 아 저거구나 했던게 신카리온이 출동할때마다 항상 나오던 그 신호기였군요. 아 그리고 본문에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완구 상으론 창날을 리본과 교환하도록 되어있는데 PV에서는 날이 접히며 리본이 생성되는걸로 묘사되고 완구도 일단 탈착을 통해 재현할수 있기는 합니다.

SiteOwner

2020-08-02 14:45:36

헬로키티 신카리온, 정말 멋지군요. 이런 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위에서 동생이 언급한 것을 보니 나오는 게 확연히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신카리온 완구를 소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헬로키티는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캐릭터.

게다가 아직도 생각나는 것으로는, 만화잡지 어깨동무의 1982년 11월호 부록이었던 키티도시락. 그러고 보니 헬로키티와의 인연은 벌써 38년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취학전의 일이고, 동생이 태어나기도 한참 전의 이야기였습니다만...

요즘도 JR서일본의 산요신칸센 전선인 신오사카-하카타 구간에는 헬로키티 신칸센이 매일 1왕복 운행중입니다(운행시각표, 일본어). 큐슈에서의 출발이 꽤나 이른 반면 칸사이에서의 출발은 여유가 있는 게 꽤 대조적입니다. 게다가 차내판매를 최근에 제한적으로 재개했다고도 합니다.


나중에 큐슈나 칸사이에 가면 헬로키티 신칸센은 꼭 타보고 싶은데 언제나 가능할지는 현재로서는 기약이 없군요.

하지만, 이렇게 헬로키티 신카리온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키

2020-08-04 00:06:41

헬로키티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보곤 하죠

맥도날드의 해피밀 봉제인형도 몇개 갖고있었지만 나눠주고 수중에 있는건 일전에 소개해드린 토미카와 맥도날드 해피밀의 퍼페추얼 캘린더 정도지만요.

해가 지나기 전에 초진화 전동 화물이라도 소개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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