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둘러보다 보면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 중에서는 엽기적이면서 웃긴 작품도 종종 있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것은 그 중 からめる라는 사람의 작품. (유튜브 계정)
단순한 캐릭터들과 과격한 연출, 상상도 못할 전개로 보는 사람의 어이를 날려버리는 영상들이에요.
유튜브 계정에 메인으로 올라와있는 영상인, レジの扱いをよく分かってない猫(계산대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 고양이).
일단 바코드는 제대로 잘 찍는 거 같은데 어디서부터 문제인 걸까요?
영상 이름은 "다이어트".
인간과 고양이가 열심히 먹다 살쪄서 열심히 운동하는 평범한(?) 영상입니다. 대성공이네요. 축하축하.
영상 이름은 "탁구".
원래 제가 운동은 잘 못하는데, 그 중에서도 탁구는 지지리도 못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룰을 잘 몰라서 그랬나봐요. 저렇게 점수를 내는 경기였다니...
영상 이름은 "페트병 챌린지".
태권도 학원 다닐 때 열심히 연습해도 발차기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게 부족했던 건 운동신경이 아니라 돈이었습니다. 돈이면 해결되는 거였네요.
저런 거 구매하는 건 우리나라에서 합법이 아니지만 넘어가죠. 일본에서도 합법은 아닐걸요?
영상 이름은 "허들".
체육 선생님은 허들경주 때 꼭 허들을 넘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선수가 1등을 하려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였네요.
이외에도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전부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제정신이 아니에요. 그리고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죠.
보다 보니 재미있어서 몇개 가져옵니다.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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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20-08-10 23:00:56
이런 광기라면 충분히 허용범위가 아니겠습니까.
분명 기묘하고 정상은 아니지만, 이 정도의 일탈과 귀여움은 상상의 영역에 있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영상은 어떻게 찾으셨는지, 매번 감탄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마드리갈
2020-08-12 20:44:02
집어던지고, 폭식해서 살찌고, 깨부수고,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대포로 날려버리고, 허들과 함께 달리고...
귀여우면서 정신없고,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면 확실히 미쳤다는 것에 경악하면서도 현실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역시 위에서 오빠가 말한 것처럼 상상의 영역이라면 있을만한 상황이네요.
차지맨 켄의 그 유명한 대사를 변형하여 감상평을 요약할께요.
"잘도 이런 미치광이 영상을 만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