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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에 걸쳐 전주에 다녀왔는데, 사진 몇 장 올려 보겠습니다.
전주역
한국집 비빔밥
한옥마을
전망카페에서 내려다본 한옥마을
어느 카페
전주향교
자만벽화마을
경기전
PNB풍년제과 미니초코파이와 유생어피치
보면 볼수록 언젠가 또 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
또 갈 수 있겠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0-11-02 13:04:57
전주에 다녀오셨군요. 전 아직 전북에 가본 적이 없다 보니 전북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전주의 풍경이 여러모로 이색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있어요. 또한 대입 합격 직후에 오빠와 같이 광주, 전남 서해안 쪽으로 여행해 본 이래로는 호남권은 통 못 가고 있었다 보니...
여러모로 전통미가 잘 살아 있네요, 전주는.
게다가, 최소한 전주역 주변 및 한옥마을 구내는 전선지중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게 확연히 잘 보여요. 전선지중화가 초기비용이 많이 들기는 해도 역시 미관에서 우월하고 또한 공중에 전선이 노출되어 있는 것보다는 손상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이점이 있는데, 보여주신 사진에서 전선지중화가가 정답인 게 잘 보였어요.
요즘은 판데믹 상황에 장거리 출타 자체도 꽤나 망설여지지만, 이것도 과거의 이야기가 되겠죠. 또한 그래야 하고.
시어하트어택
2020-11-04 23:25:07
저도 전주는 정말 미지의 영역이었는데, 이번에 한번 가보니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 다니겠더군요. 그만큼 호기심도 컸고, 간 보람도 컸습니다.
얼른 여행이 자유로워지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SiteOwner
2020-12-05 21:40:45
전주를 방문하셨군요.
저는 작년에 방문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전주역, 한국집, 그리고 한옥마을도 포함해서.
경치는 달라진 게 없었고 음식도 여전히 전통을 잘 지키는 게 보입니다만, 작년과 올해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보니 보면서 여러모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나빠졌지만, 앞으로 좋아질 날이 꼭 올 것입니다.
이전같지는 않겠지만, 이전같아서도 안되겠지요.
시어하트어택
2020-12-06 21:11:59
그러고 보니까 대구를 간다고 하고 아직 못 갔군요... 그 외에 강릉, 안동 등 갈 곳은 많은데, 이 상황이 좀 끝나야 좀 마음대로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은 갈 곳에 대한 자료 수집을 좀 많이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