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남기신 모든 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이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거의 3달을 넘게 걸려서야 어머니의 유품과 신상에 관련된 모든것들의 정리를 끝냈습니다.


이제서야 어머니께서 돌아가셨구나 하는 실감이 와닿습니다.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도 기뻐하셨을 겁니다.



요즘 SNS를 통해 국내 해외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만. 그것에 대한 팩트를 분류하고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것은 오로지 저의 몫이기 때문에 SNS를 관둘까 하는 그런 충동이 들었던 그때에 중견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씨의 재혼(또?!?!) 소식을 들었습니다.


거참 이 분도 타나카 리에씨와 이혼하고 나서 얼마나 되었다고 또 결혼을 하려 하다니 기운 넘치시잖아. 이번엔 상대가 누구길래? 라고 찾아봤더니 이럴수가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나이차의 인물이었습니다.


아이돌 그룹인 챠오 벨라 칭케티의 리더인 오카다 로빈 쇼코가 야마데라 코이치씨의 아내되는 분이시더군요. 무려 둘 사이의 나이차는 31살 차...


"사랑하면 나이차가 문제겠는가. 헨리 2세도 10살차의 엘레오노르 여왕과 혼인해서 (가정적인 문제는 혼돈의 카오스 였지만) 영국을 잘 다스리는 현군이 되었지 않은가." 라는 것이 나이차가 많은 커플을 바라보는 저의 견해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게다가 야마데라 코이치 씨의 그동안 결혼 이력을 살펴보면 진짜 이게 과연 여성편력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가 라고 합리적인 의심이 들 정도로 기괴함을 자랑합니다.


1.카나이 미카(3살 차이)

2.타나카 리에(18살 차이)

3.오카다 로빈 쇼코(31살 차이)←NEW


왠지 결혼 이력이 밑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이마에서 진땀이 베어나오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둘 사이의 결혼은 서로가 좋아서 결혼했구나 하는 것으로 생각을 끝내고 싶지만 전 부인이신 타나카 리에씨가 이 결혼에 대해 "역시 그랬구나. 최악이네"라고 SNS에 리에씨의 지인이 쓴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까지 생각하면 야마데라 코이치씨의 여성편력에 대해 소름끼치다 못해 섬뜩해지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조금 민감한 주제로 쓴 글이 된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글이 폴리포닉 월드 규칙에 어긋나는 문제가 된 글이라면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6 댓글

마키

2021-06-16 11:32:59

본인들이 사랑한다면야 그걸로 된거지만, 18살 차이도 조금 그런가 싶은데 31살 차이면 거의 딸뻘 나이차잖아요...

안그래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4혼 하면 손녀 뻘 나이차가 되는거 아니냐고 공포에 떨더라구요.

조커

2021-06-16 16:51:29

그래서 그런지 이번 결혼이 팬들을 비롯한 모든 여론들 자체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들려오는 중입니다. 결혼이야 어차피 둘만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제 3자의 입장에선 점점 내려가는 신부의 연령대를 생각하니 진짜 그런건 아니겠지? 하고 다들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긴 합니다.


뭐 이번 결혼은 좀 오래가길 바라는 중입니다. 그래도 팬이었는데 이런 문제로 덕질을 그만하고 싶진 않군요.

마드리갈

2021-06-16 14:11:53

조커님, 오랜만에 잘 와주셨어요.

우선, 운영진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번 글에 이용규칙을 위반하는 것은 없어요.


전 별다른 생각은 없어요. 어차피 개인사니까요. 그리고 외부인 입장에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령차가 크든 작든간에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그게 뭐 어떤가 싶네요. 배우자가 31세 차이든, 40세, 50세 넘게 차이나든, 아니, 아예 세기가 다르고 할지라도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니까요. 성우업계의 다른 인물과 비교하자면, 세키 토모카즈처럼 질나쁜 성희롱을 일삼는다든지, 우에다 카나처럼 인성이 병든 언행을 골라서 한다든지 하는 것보다는 야마데라 코이치가 훨씬 나은데다, 앞으로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이어나갔으면 하고 바라고 싶어요.

조커

2021-06-16 17:03:36

일단 결혼은 남녀 둘만의 문제니까 저 스스로는 이 이상의 문제 제기를 일단은 자제하는 중입니다만 팬들은 벌써부터 오카다 로빈 쇼코씨를 걱정하는 중입니다. 카나이 미카씨, 그리고 타나카 리에씨와의 결혼 생활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다가 가면 갈수록 연하의 나이로 나이대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요.


뭐 이번엔 정말 좀 오래 가는것이 앞으로의 야마데라 코이치씨의 평가에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SiteOwner

2021-06-19 16:14:54

간만에 근황을 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던 것에 격려의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제가 성격이 자유분방한 것인지 별로 도덕관념이 강하지 않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령차는 글자 그대로 연령차입니다. 애초에 그렇게까지 화제가 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워낙 연령에 말이 많다 보니...

그러고 보니, 일본의 연예계의 경우 시노하라 료코(篠原?子, 1973년생)가 남편과의 연령차가 꽤 된다고 하지요. 남편은 배우 겸 성우인 이치무라 마사치카(市村正親, 1949년생)로, 2005년부터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34년 차이인데 당시에는 말이 많았습니다만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하지요.

조커

2021-06-27 22:10:06

나이 이전에 너무 결혼과 이혼의 순환이 빠른것이 걱정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야마데라 코이치씨가 자신의 처신 문제를 생각해서라도 결혼생활을 좀 성실히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 팬들의 여론도 이번의 결혼에 관해선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닌 만큼 더욱 더 그렇습니다. 특히나 성우계에서 나미카와 다이스케씨의 불륜 문제가 터지기도 했고...아무튼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68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4555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전기를 수입하는 날이 온다면

3
마드리갈 2021-06-24 192
4554

폴 포트를 롤모델로 삼던 어떤 혁명가 지망생

2
SiteOwner 2021-06-23 150
4553

대체공휴일 전면확대, 적용은 올해부터

3
  • file
마드리갈 2021-06-22 129
4552

홍콩지하철을 타고 바다를 건넌 어린 멧돼지

2
마드리갈 2021-06-21 131
4551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4
SiteOwner 2021-06-20 204
4550

[약간의 스포일러] 영화 Spree를 봤습니다.

3
  • file
대왕고래 2021-06-19 125
4549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그리고...

6
Lester 2021-06-19 188
4548

마구잡이로 말하고 남탓하면 되는 사람들

2
마드리갈 2021-06-18 134
4547

귀금속점의 금고는 다람쥐가 지킨다!!

2
마드리갈 2021-06-17 127
4546

어느 유명 중견 성우의 여성편력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6
조커 2021-06-16 158
4545

1995 로스트 메모리즈

4
  • file
마키 2021-06-16 136
4544

서쪽에 갔으니 동쪽으로

4
  • file
마키 2021-06-15 140
4543

천안함 비하발언에서 보이는 말의 무게

37
마드리갈 2021-06-14 343
4542

츠바메족(つばめ族) 친구가 생각납니다

2
SiteOwner 2021-06-13 143
4541

모발 관련으로 기묘한 몇 가지

2
마드리갈 2021-06-12 128
4540

금요일의 여러 가지 이야기.

5
  • file
시어하트어택 2021-06-11 136
4539

유나이티드항공, 2029년에 초음속여객기를

32
  • file
마드리갈 2021-06-11 322
4538

펭귄도 떼지어 공격하면 무섭다

4
SiteOwner 2021-06-10 168
4537

무식은 죄가 아니다?

6
Lester 2021-06-09 205
4536

돌죽에서 신에게 공물을 바치는 이야기

2
대왕고래 2021-06-09 14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